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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대신전 쪽이라고 해서 많이 다르지 않았다. 이시스 여신이 함께 있으니 좀 더 든든하다고 느낄 수도 있었겠으나 조금 전 할머니한테 깨지는 걸 본 이후라 오히려 안쓰러움이 컸다. [바로 여기에요.] 이시스는 네 명의 람세스가 나란히 앉아 있는 옥좌가 새겨진 대신전 정면을 가리켰다. 이곳도 소신전과 마찬가지로 거상의 사이사이에 조그마한 석상들이 놓여져 있...
< 하 > 풀썩.등 뒤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듯, 침대 위로 뜨거운 몸을 떨구다시피 눕혔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던져버리고 싶기도 했다.술집에서부터 집까지의 여정에 왕이보는 지쳐있었다. 샤오잔이 귀엽게만 여기던 술주정을 반복하다 잠들었을 때는 한시름 놓았다. 하지만 그것도 차에서 내려 잠든 그를 업고 난 후에는 말짱 도루묵이었다.엘리베이터를 기다릴 ...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지은이 : 김 부장, 신 차장, 이 과장, 문 대리, 박 PD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장르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성공학 #경력관리 남자 중심 구조로 되어있는 사회생활, 거기서 여자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어떻게 위로 올라갈 것인가, 어떻게 인정받을 것인가 등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내용에 대해 나온 책이다 그 전에 팟캐...
'한겨울에 바다라니..!' "... 피곤하니까 저기서 놀아..." [외관] 픽크루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127343(*커뮤 가능 픽크루님의 계정에 올라온 픽크루입니다! 픽크루 제작자님의 답변 사항은 다음 링크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https://twitter.com/CM_pic_/status/11808243320139...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뭐라고?" 남자의 목소리에 국그릇을 옮기던 가정부가 흠칫, 덤불 뒤에 숨어있던 포식자를 마주친 먹잇감마냥 몸을 움츠린다. 나직한 언성이었지만 당최 밥상머리 앞에서는 입을 잘 열지도 않던 양반이니 놀랄 만도 하지. 덕분에 주둥아리가 넓은 국그릇 밖으로 찰방찰방, 된장찌개가 쏟아졌다. 어휴, 죄송해요. 빨리 닦겠습니다. 강민규는 제 손의 화상따위는 신경쓸 정...
'하아… 내가 이 녀석 꼭 찾는다.' 마츠카와는 몇 번이고 날을 갈며 다짐했다. • 그 다음날부터 마츠카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종종 1학년 4반을 찾아갔다. 물론 아는 후배라던가 친근한 후배따위는 그에게 존재하지 않았고 마츠카와의 얼굴은 험악하게 생겼다 자주 듣기에 1학년 4반의 그 누구도 마츠카와에게 시선을 주지 않았다. 소심해 보이는 1학년 중에는 언뜻...
공지사항 창작세계관 / 02년생 이상(면접X) / 그림인장Only / TWT / 여캐Only / 일상 후 시리어스 / 사망지양 본 커뮤니티는 모두 픽션으로 실존하는(했던) 인물, 사건, 단체, 종교, 지역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Trigger Warning으로 유혈, 질병, 상처, 폭발, 신체절단, 신체부식, 총기난사, 학교폭력, 가정폭력, 자해, 자살, ...
그 엽서의 운명. - 레이카오 전력 60분, [가방] 주제로 작성한 짧은 글입니다. . . . 늦은 오후, 정규 수업은 끝난 시간. 평소 같으면 벌써 교실 밖으로 나갔을 시간이지만 카오루는 책상 위에 전시된 자신의 소지품을 말없이 내려다봤다. “있잖아, 카오 군. 이건 그냥 사고였어. 딱히 모리사와의 편을 들어주는 건 아니지만, 그 녀석이 고의로 이런 건 ...
스포일러 주의! 1아서는 살아남았다. ‘생사 불문’ 전단을 품에 가지고 있던 핑커튼 조무래기 하나 덕분에. 그의 계획에 동참한 또 다른 조무래기 덕분에. 아서를 밧줄로 묶지 않은 그들의 안이함 덕분에. 길을 잃고 산속을 헤매던 그들의 무지함 덕분에. 아서가 눈을 뜰 만큼 거칠었던 마차 운전 덕분에. 마차에서 사람이 떨어져도 듣지 못했던 그들의 부주의함 덕분...
(강렬하고 화려한 문체. 태양무늬를 닮은 붉은색의 실링왁스.) 음, 편지가 제대로 갈진 모르겠군. 오랜만이지? 요즘 네 소식이라곤 아르카디아의 소식뿐이니. 가문에서 전면적으로 전쟁에 지지하고 후원한다지. 너는 그곳에서 무얼 하고 있을지 궁금하군. 그때, 나와 한 대화에서는 이런 전쟁 따윈 동경하지 않는다고 했었지. 이리 편지를 쓴 이유는 다름이 아닌 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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