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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를 구하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겠다는 라비를 배웅하고 나서, 로라는 본관 뒤에 있는 별채로 들어가, 하무의 방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재클린은 라비를 돕고 있어서, 로라는 혼자였다. 습기 때문에 괜히 찝찝해서, 로라가 손바닥을 바지에 대고 문질렀다. 그리고는 주머니에 챙겼던 하얀 분필을 꺼내서, 바닥에 원형 마법진을 그렸다. 마법진은 시중에 나온...
- <사랑을 알려드려요> 외전 유료 웹발행 - 아츠무 시점의 외전으로 소장본 외전과 동일합니다. - 에필로그 X “사무, 니는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나.” “갑자기 뭔 소리고. 드뎌 돌아삔기가.” “엉. 내 미친 것 같다.” 내는 말이야, 사랑하면 떠오르는 얼굴이 딱 하나 있거든.
* 언내추럴 UDI 랩과 현구 4기수의 크로스오버 수사물, 을 목표로. * 배경은 MIU404 엔딩 후 약 2년 뒤. 편의 상 역병이 물러난 세계를 가정합니다. * 공식 및 메모리얼 북 등에 기재되지 않은 내용은 전부 개인의 상상이며, 원작과 무관합니다. * 시신손괴(절단)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열람 시 요주의. * 실존하는 지명이 사용되었으나 실재와는...
중학교 3학년때부터 내 친구를 짝사랑했다. 고등학교 2학년인 지금도 친구를 좋아한다. 난 양성애자지만 친구는 이성애자
제로콜라를 두 캔째 클리어한 현주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던 와사비 아몬드를 한 움큼 집어들고는 또 마루에 대자로 드러누웠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아까부터 한참 동안 달력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첫째 주 촬영 끝나고 둘째 주 수요일부터 넷째 주 수요일까지 촬영 스케줄이 없었다. 처음 촬영 일정 잡을 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이제 와 다시 보니 중간에 왜 일정...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태자전하, 저, 절경귀왕이 되겠습니다!" 제대로 된 귀왕을 낳지 못하고 애매모호하게 사태가 종식되었던 동로산이 불연소된 분노를 슬슬 다시 그릉거리기 시작할 무렵. 해맑은 얼굴로 그리 말하는 사청현을 보며 사련은 자신이 또 무슨 괴이쩍은 환술에라도 걸린 줄 알았다. 사청현은 나중에 이자 쳐서 갚을 테니 법력 좀 빌려주시라며 흔연히 손을 내밀었다. 사련은 만...
이번 글에서 내가 풀어야 했던 숙제는 다음과 같다: -우화적 필체 빼기 -타인의 입을 통해 전술되는 이야기가 아닌 자전적 이야기 쓰기 사실 여태껏 써온 모임글은 내 스타일대로 쓴 글이 아니라 단기간에 글을 많이 쓸 수 있는 즉흥력?을 키우기 위해 쓴 것들이 대부분이다. 내 디폴트 필체가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우울한 시?형식이라... 모임 시작하고 원...
종남이 봉문을 푼 뒤가 보고 싶어 썰을 풀었습니다. 썰입니다! 글이 정제되지 않았습니다. 오타, 캐붕 검수 없습니다. 스포 쿠션용으로 포타에 올립니다. 1196 시점으로 푼 썰이므로 이 시점까지의 스포 있습니다. 따라서 이후 에피와 맞지 않는 설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종남이 봉문을 풀었다. 화산이 없는 동안 섬서의 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호가호위하던 놈...
“은지야. 은지야!” “응?” “넌 좋아하는 사람 없어?” “아..좋아하는, 사람..?” “응!” 올해로 20살. 한창 사랑과 연애에 관심 받을 나이. 그러니 이런 질문이 들어올 거라는 생각은 했는데. 저 질문엔 절대 답 못한다. 답하는 순간, 눈물 날 것 같아서. 흑흑흑. 내 이름은 문은지. 20살. ##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평범한 대학생...
마음이 앞서간다 그 전부터 훨씬 전부터 알고 있었다. 내 마음은 남들이 한 발자국 걸을 때 나는 세 발자국 먼저 걷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남들보다 두 걸음 늦게 걷는 법을 배우기도 했었다. 그렇기에 늘 기어 다니고 싶었다 무릎이 아닌 손으로 걷고 싶었고 걷기 좋은 운동화가 아니라 맨발로 다니고 싶었다. 그게 안 된다면 걷고 싶지 않았고 무릎이 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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