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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다이어리 데코로 활용하기 좋은 ✨ 힘내라 프리랜서! 말풍선 스티커 2탄 ✨입니다! 주변 친구들이 많이들 사용해 주어서 빠르게 2탄도 제작해 왔습니다☺️ 마감일이 정해진 모든
똑같은 포즈를 2번이나..
그동안 그린 그림 백업 ... 🎵 뿌듯하네요 🤭🤭 ++비계 그림도 조금 백업. . . 👍
사랑이란 단어가 싫었다. 정확히는 누군가를 향한 심적 동요에 그런 이름을 가져다 붙이는 것만으로도 뭐라도 이뤄낸 것처럼 바보같이 들떠서, 상대방의 사정에 대한 고려라고는 일절 없이 제멋대로 충족감을 느끼는 치들이 싫었다. 멋대로 느끼는 것까지는 알 바 아니지만 종종 보답을 바란다는 점에서 질이 나빴다. 비단 연인 간의 그것이 아니더라도 달라질 것은 없었다....
두부만큼이나 좋아하는 게 있다. 묵이다. 만드는 방법은 정확하게 모르지만 두부와 비슷하지 않을까. 도토리를 말려 가루로 빻은 다음, 간수와 함께 잘 개어서 틀에 넣고 굳히면 되는 게 아닌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묵으로도 먹을 수 있는 게 참 다양한데, 어떤 요리든 양념 간장과 김치는 필수다. 길게 썬 묵과 아삭한 김치, 밥, 양념 간장을 넣고 비비...
“울 것까진 없잖니.” “시끄러워. 우는 거 아니거든? 애초에 이게 누구 때문인데.” “……나 때문이겠지, 아마.” 아마? 아닌 척 손등으로 빠르게 눈가를 훔치던 베로니카가 즉각 도끼눈을 뜨고 고개를 틀어 실비아를 노려보았다. 어두운 방 안에서도 눈꼬리에 얼기설기 맺힌 눈물이 확연히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우는 게 아닌 거야, 맞는 거야. 어느 장단에 맞추...
-필력, 오타, 스포, 캐붕, 날조, 개연성 없음 주의. 김독자는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방금 유중혁이 뭐라고 했지? 좋아한다고. 그걸 목소리로 내뱉었다고? 옆이 소란스러웠다. 누군가가 숨을 들이키며 비명을 지르는 등 이상한 소리들이 들려왔다. 하지만 김독자의 귀에는 오직 유중혁의 목소리들 만이 들려왔다. '좋아한다.' '좋아한다.' '좋아한다.' 계속해서...
안녕하세요, 류기사입니다. 전에 작업했던 창작 디자인의 미쿠 그림의 작업 과정을 공개합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늘 작업에 앞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그림에서는
베로니카 라일리는 모로 보나 지극히 평범한 현실감각의 소유자였다. 아무리 흔해빠진 싸구려 연기와 플롯이라도 슬픈 영화를 보면 반드시 울었고 로맨스 소설을 읽으면서 가슴 떨려 할 줄 알았으며, 연인이나 가족 사이의 비극에 특히 쉽게 공감했다. 이렇듯 모든 창작자가 바라마지않는 좋은 향유자의 모든 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직전까지 몰입했던 판타지와 실...
엮이고 싶은 상대가 있었다. 정확히는, 무언가로 어떻게든 묶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무량한 연결성을 원했다. 그것을 사랑이라 명명하고 나서도 시종 유치하고 식상한 욕망이었다. 그러나 적어도 실비아 브론테에게 있어서만큼은 몹시 난망한 바람이기도 했는데, 그 근본부터가 오롯이 제 힘만으론 이뤄낼 수 없는 희구라는 점에서 그랬다. 이리도 비합리적일 만큼 사사로운...
그날은 아침부터 하늘이 흐렸고 점심 즈음이 되자 눈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탁한 흰색과 잿빛이 한데 덩어리지듯 자못 음울한 투로 색칠된 하늘이었다. 시기가 겨울인만큼 눈 자체는 계절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 평범한 기상 현상이었으나, 점점이 떨어지던 눈송이가 삽시간에 휘몰아치는 눈보라로 변해 여자의 삿된 흐느낌처럼도 들리는 바람을 몰고 오자 마을의 여론도 금세 ...
손윗형제와 나이차가 크게 나는 막내, 집안의 늦둥이. 그것은 넘쳐나는 수많은 이유들로 몹시 짜증 나는 위치가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그중 단연 최고를 꼽으라면 정작 장본인인 자신은 기억하지 못하는 옛 일화들을 가족 모두가 기억하고 있다는 점일 거라고, 베로니카 라일리는 비죽 튀어나오려는 입술을 애써 감쳐물며 생각했다. 그러니까 나는 기억 안 난다니까? 어...
어린 시절, 아리우스의 형제는 그를 일컫어 파트로클로스라 불렀다. 위대한 영웅의 혈족이자 그의 그림자. 영웅의 갑옷을 빌려 입고 용맹하게 전투에 나서, 끝내 목숨을 잃은 치기 어린 청년. 아리우스가 세베루스 집안의 이민족 노예라며 헐뜯는 이들은 그를 일컫어 메셀라의 파트로클로스라 조롱했다. 그래봤자 죄다 그의 가문 앞에서는 아무 말 하지 못할 가문의 영식들...
재신은 눈을 뜬 채 그대로 굳었다. 속내가 꿰뚫려 쉬이 대답하지 못하는 재신에게 용하는 쐐기를 박았다. "모꼬지에서 다녀온 이후로 자네, 대물 녀석 피하고 있잖아." "별..." 재신은 얼굴을 찡그리며 귀찮다는 듯이 등을 돌렸다. 용하는 재신의 행동이 당혹감에서 온 회피라는 것을 아주 잘 알았다. 김윤식이 중이방에 들어온 이후로 용하는 이제야 좀 재신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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