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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BGM) 부드럽게 무너지는 파도의 하얀 조각들. 끝도 없이 펼쳐진 푸른 융단의 물결. 모래 위 흩뿌려진 빛의 흔적. 오늘도 어김없는 풍경이었다. 아무리 아름다운 광경이어도 매일같이 드나든다면 시들할 법도 한데 희민은 지겹지도 않은지 바다만 보면 신난 기색을 띈다. 평소에는 한 걸음 떼는 것도 조심하는 희민이지만 막상 바다가 보이면 일단 달려가는 일...
주현은 평소보다 늦게 일어난 자신을 향해 한숨을 쉬며 눈을 떴다. 누운 채 손끝으로 머리를 꾹꾹 누르는 것으로 두통을 가라앉히며 시계를 한 번 보고 시간을 확인한 후 느리게 눈을 감았다. 큰 소리를 내거나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대신해 침묵으로 스스로를 달래는 것이었다. 주현은 규칙적인 생활을 즐긴다기보다 정해진 궤도를 따라 순탄하게 움직이던 것이 ...
BGM - 이럴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 매년 반복되는 여름이건만 날이갈수록 더위는 갑작스러웠다. 선명한 사계절을 자랑하는 대한민국도 이제는 하루하루 곱씹지않으면 증발해버리는 봄과 가을덕분에 사실상 2계절이 맞았다. 여름, 겨울. 더위만큼이나 갑작스럽게, 세훈이가 이야기했다. "형, 저 할 말 있어요." 항상 시선을 맞추며 대답을 기다리던 아이가 이번엔 눈도...
* 키워드는 "너랑 나랑 딱 봐도 다르잖아" 이지만 현이랑 한역으로 나누었던 오리지널 대사가 있어서 그쪽을 차용했습니다. (현이 대사를 바꿀 순 없었어요 ㅠ) 어쨌던 의미는 같으니까... * 혀니민 400일 기념으로 작성했습니다. (사실 딱 400일은 아님) 앤..캐글이라 모두가 보는 건 좀 부끄러워서.. 톡방 분들은 걍 썼다는 것만 확인하시고 굳이 안읽으...
손잡고 싶다. 충동은 평소처럼 일상적으로, 그리고 평소보다 무겁게 다가왔다. 하얀 손끝이 유독 붉게 상기되어있었다. 살을 에는 추위에 부르트기 직전의 어떤 것처럼. 보는 것만으로도 손바닥이 간지러워진다. 아무렇지 않게 저 손을 감싸 쥐던 때가 있었다. 그것이 특별하지도 않은 일상이었던 때가. 허나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충동을 억누르기 위해 주머니에...
탐독했던 기억이 있다. 특정한 책이나 분야를 정해두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남자, 아니 당시 소년은 상당히 많은 책들을 모았고, 글자 하나하나를 삼키듯이 읽어내렸다. 누군가는 후일에 대학자가 되려고 그랬나보다 웃으며 말할 수 있겠으나, 당시 당시 소년에게 독서는 식사와 유사한 행위였다. 이해를 구하지 않은 탐독이었으니 미식이 아닌 탐식이었다. 소년은 폭...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사실 나는 너를 생각보다 좋아하지 않았을지도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와 함께한 그 모든 시간이, 어쩌면 너를 위한 나의 거짓이 아니었을까? 너라는 한 사람의, 그 인생의 한 자락에 조금 아름답게 남고싶어서, 만들어냈던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그저 행복해 하는 너를 보기위해,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그런 오묘한 따스함을 느끼고자했던, ...
그랑 블루 (The Big Blue) w. 자유가 되고 싶은 유자 * 모든 내용은 픽션입니다. A 동해야, 우리의 구애는 지독한 파랑. 혁재야, 우리의 우주는 우스운 파랑. 춤을 추는 나의 거대한 물결. B " 거시기 이씨네 외동 아니여? " 근 10년 만에 고향을 방문했다. 잿빛으로 정체된 그곳은 서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화려한 항구 도시와 동떨어진 변두리...
“토죠는 안 바쁘지?” 옆에서 들려온 소리에 노조미는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지금 펼쳐진 두꺼운 책이 눈에 보이지 않는 모양이었다. 한적했던 학생 휴게실은 어느새 빼곡히 자리 잡은 과 동기들로 가득 차있었다. 잘못 걸렸다고 생각할 여지도 없이, 참가자명단에 이름이 적혔다. 금요일 저녁 6시에 정문에 모이면 된다는 말을 흘려들으면서, 노조미는 벌써 한 학기의...
written by. 어부 관심없이 스쳐가는 평범한 사람들. 그러나 속을 들여다 보면 어떠한 삶을 살았는가. 비극인지 희극인지 구별하는 버튼을 쥐고 있다면 결국, 종이 한 장 차이에 불과하다. 비극인 6 -숨 같은 습관 # 도대체 너란 사람은 왜 내게이렇게도 지독한 습관인지아무리 끊어내려고 애써도더 깊이 스며드는 가시처럼 # 붉은색의 넥타이를 메어주는 손을...
나는 어릴 때부터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었다. 이유는 보잘 것 없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당시에는 스승의 날이면 선생님 책상에는 사탕이며 초콜릿 같은 것들이 넘쳐났던 것 같다. 졸업한 후에 스승님을 뵈러 왔다면서 내 기준에 정말 어른이었던 중학생 언니오빠들이 찾아오기도 했다. 그게 너무 멋져보였다. 따지고보면 선생님에 큰 소명 의식이 있던 건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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