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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BABY? 05.
2018년 글이라 지금과 문체가 상이합니다. COPYRIGHT @탐미주의 붉은 호선을 따라, 저 멀리 먼 곳으로 날아가는 이름 없는 나비여. 네 마음의 진실은 어디에 있느냐. 네 두 날개에 가닿기도 전에 숨이 녹아내려 가는구나. 나를 틈새로 데려다주거라. 둘만의 미로로 이끌어주거라. 이 부조리한 생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더이상 내 귀에 네 청아한 목소리...
이번이 몇번째더라. 회사에 있는, 파고드는 천국의 격리실이 보이도록 카메라를 조정해놓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전에는 그러니까... 사람들이 들이닥쳐서 회사가 쑥대밭이 되었고, 알레프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단체로 탈출한 날도 있었고... 하아. 그리고 그 뒷처리는 전부 내 일이었지? 재도전을 몇 번이나 했더라. 강제 종료도 한번 있었나. 물론 저 서랍에 있는...
어둠속에 빨려들어간 지민은 잠시나마 치열한 일상 속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않는...꼭 누군가 검은색 물감으로 칠한것 같은 어둠이었다 지민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고 어려운 사회 속에서도 남을 배려하며 살아왔다 그렇기에 지민은 이 안정적인 어둠에서 깨기가 싫었다 따듯한 온도,적당한 바람 적절한 환경 속에서 지민은 미소를 머금으며 어느...
작가님이 말씀하시길 마크 37은 사실 토니가 인피니티 워에서 사용하는 나노테크 블리딩 엣지 슈트라고 합니다. 이 슈트는 이야기에서 등장할 예정이지만,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는 소설에 등장하지 않는다네요. 마지막쯤에는 참고할 계획을 세웠지만요! Identity Theft Chapter 9. Down Came the Rain 토니는 자신이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는...
질 게임은 안 합니다 역사는 우릴 배신하지 않아 리즈 Scarlett Lopez 이영유 李瀛悠Cisgender Female 950824 26세 (만 24세)158C 미용 RH+O 가족관계 모두 사망Days Of the Year 겉을 이루는 요소들은 은근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영유 본인도 꽤나 만족스러워하는 결과물이다. 튼튼하기는 잘 타고난 머리칼이나 묘하게...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들려? 여기는 Woozi. 들린다면 3층 쥬얼리샵으로 이동.’ “어, 여보세요? 응, 이제 좀 들려. 3층 명품샵? 그래, 메모했어.” 순영은 에스컬레이터를 성큼성큼 걸어 올라갔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통화하는 것처럼 대화를 하면서 수첩을 펼쳤다. 저 앞에 보이는 쥬얼리샵이 목적지, 수첩에는 ‘쥬얼리샵 팔찌 예약자 김만수’라고 적혀있었다. ‘아직 그 ...
Take Me Somewhere 세건이 현재 화창한 대낮의 번화가 한복판에 서서 맛보는 감정 변화는 퀴블러 로스가 이야기한 분노의 5단계와 흡사했다. 물론 분노의 5단계는 인간이 죽음을 앞두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단계에 관한 이론이다. 다만 서현이 일으키는 감정에 한해서는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치명적인 독성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 그에게 끌리고 관대해지고...
7,299자군인 아에그노르 x 철학자 안드레스 그를 사랑했었나? 딴은 중차대한 질문이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높푸르고, 그만 잦아든 바람은 발치로 지난가을의 낙엽처럼 깔려 서늘한 대기마저 잠시 숨을 멈춘 듯한 어느 아침. 마른 지 오래라도 아직 첫눈을 맞은 적은 없는 잔디 위로 투명한 햇살이 떨어졌다. 어울리지 않게 맑은 날씨에 목이 멜 정도였다. ...
"어라, 히지카타씨, 저쪽에." "임마. 너 그거 쏘면 오늘 비번 안 돌려줘." 따라와서 내부구조 둘러보기나 해, 히지카타가 건물입구로 앞장서며 덧붙였다. 그렇게 나오면 재미없지만 바주카를 내릴 수 밖에 없었다. 소고는 도착하자마자 히지카타와 쇼군, 마츠다이라 선생님과 내부를 대충 살폈다. 오늘 아예 통째로 대관한 건지 손님도 없고, 조용하고, 멀리서보니 ...
오키타 소고는 색맹이었다. 날 때부터 전색맹이었기에 색을 구분하지 못했다. 소고는 오직 흑과 백의 명암만으로 세상을 봤다. 인풋이 없으니 무의식의 세상도 마찬가지인건지 꿈을 꾸더라도 흑백. 그렇다고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소고는 색맹이지만 범인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냈다. "지, 진선조다!" 아니, 색맹이라는 약점은 소고에게 평범한 일상 이상...
내가 선택한 선택 과목 중에서는 딱히 자신 없는 것은 없었다. 머글학과 고대 룬 문자. 가장 자신있는 둘로 골랐으니 당연하겠지만. 고대 룬 문자. BC 1~2세기 경 게르만 족의 한 갈래인 고트족이 라틴문자와 이탈리아 북부의 에트루리아 문자에서 룬 문자를 발달시켰다는설이 가장 유력하다. 고대 라틴 문자는 히브리어, 아랍어, 고대 라틴어처럼 오른쪽에서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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