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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여름방학이 끝난 후 개학을 하자마자 친구들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말했다. 사진 보여줘, 사진! 나는 입이 딱 붙어 말을 잃었다. 그제야 그애의 사진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다는 걸 깨달은 탓이었다. 어... 사진이 없는데. 어떻게 남친 사진도 없냐고 킬킬 대는 아이들 틈에서 심장이 내려앉는 것 같았다. 들킬까봐.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애랑 사귀고 있는 걸 애...
노아 이벨른은 어릴 적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었을 때처럼 발끝에서부터 아래로 추락하는 부유감을 느끼며 눈을 떴다. 한없이 추락하던 감각이 아직도 제 몸을 저릿하게 만들고 있었다. 지금 누워있는 곳이 차가운 돌바닥 위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바닥을 짚은 손에서부터 올라오는 한기가 남은 정신을 차갑게 일깨웠다. 나는 왜 이...
한달음에 도착한 가게문 앞에는 이미 준비가 시작된 것인지 무지개 위에 대문자로 S와 L이 쓰여진 깃발이 걸려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예닐곱명의 사람들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늘 걸려있던 액자와 장식들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크고 작은 색색깔의 가랜드와 아까 출입문에 걸려 있던 것과 같은 깃발이 채우고 있었다. "준호야!" 현진이...
마법약 수업을 에디스가 여기까지 듣게 된 것은 순전히 에드윈의 덕이라고 볼 수 있었다. 머리가 영 나쁜편도 아니지만, 에디스가 어찌저찌 레시피를 머리 속에 우겨넣어 순서대로 진행한다 하더라도 실패하는 부분은 매번 같은 부분이었다. 약불, 천천히, 약하게. 따위의 수식어가 붙으면 매번 그 부분에서 실패하고는 했었기에, 그럴때마다 곁에서 침착하게 에디, 약불....
뉴스에서는 바쁘게 어느 연구원의 죽음을 되뇌듯 외치고, 또 외치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 연구원의 죽음에 대해 떠들었고, 연구원이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해 말했다. 그 연구원은 교과서에도 실려있었고, 크리쳐들과의 전투에도 늘 이겨와 셔터 세례를 받으며 전투에 대해 보고를 하던 사람이었으므로 그 연구원을 모르는 이는 없었다. 골목길 어귀에 사는 네살짜리 연이도...
강의실 앞에 도착은 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는게 자꾸 망설여졌다. 어제 내가 범준이에게 업혀 집에 돌아간 것을 녀석도 알까. 손잡이를 쥐고선 문에 머리를 박고 그대로 계속 정지상태였다. "뭐해? 안들어가고?" 헉!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뒤를 도니 권이 의아하단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아니, 들어가려고. 들어갈거야." 어색하게 웃으며 강의실문을 열었다...
눈을 감으면 사라질 환상이다. 루피는 이미 알고 있었다. 천 개의 마경이 도처에 널린 그랜드 라인의 후반, 밀짚모자 일당이 그 중 하나에 발을 디딘 건 이상한 일도 아니었다. 섬은 봄이었고 여린 풀꽃이 가득 피어 있었다. 쵸파는 그게 세이지라고 했다. 좋은 향이 나는 연보랏빛 약초. 인적이라곤 없는 아름다운 섬에 크루들은 기꺼이 뛰어들었다. 나미는 상디가 ...
김선우 곱하기 우정 이꼴 사이코(最高). 여기는 시내 한 가운데에 위치한 M자 로고 햄버거집 뒤 스산한 공터. 벌건 대가리 김자두 이하 자두고 양아치 무리와 옆에 다 밀고 가운데만 무스 발라 꼿꼿이 세운 양총명 이하 포도고 양아치 새끼들이 마주 보고 기쌈하고 있는 중. 공터 골목 돌아서는 자그마치 총명이 새끼 여.친. 돼주시는 숭아고 김여주 이하 이쁜이들 ...
그렇게 당신은 내 곁을 떠났다. 당연한 결과였다. 두명의 구혼자에 고를 수 있는 건 딱 한명 뿐이었으니까. 당신은 사회적 통념을 거스를 정도로 두명을 좋아하지도 용기가 넘치지도 않았다. 그래도 자신을 꽤나 좋아했었던 거 같다고 느꼈다. 그래서 가끔씩 자신이 선택되었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했다. 뭐 전부 의미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따금씩 상상하고 마는 것이다...
입술 밑의 점이라든가 웃을 때의 표정이라든가 주로 오후 3시에 연락을 해온다든가 그런 식의 말이라면 내일 아침까지도 할 수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사라졌다면 발자국이 어느 쪽으로 났는지 찾아낼 수 없다면 * 다녀왔어 창민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어제 설거지하고 엎어놓은 컵조차 물방울이 마른 흔적이 남아있는데 창민은 마치 원래 이 곳에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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