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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 페그오의 새 이벤트가 제목부터 아야츠지의 패러디길래. 미스터리는 좋은 것입니다.※ Caution! 세상 어디에서도 못 찾아볼 망측한 특수설정으로 떡칠한 AU입니다.※ 이래봬도 멘사용 논리 퀴즈입니다.※ 내 구검 관련 최애 조합은 사실 구검현검인 게 아닐까 뒤늦은 깨달음을 얻고 있는 봄날. 불곰님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답니다. 정복왕이 한바탕 귀찮게 한 ...
#충신이었던_댓달린_캐가_반역자로서_자캐의_앞에_끌려왔다면 황제가 쓰러졌다. 누군가의 계략으로 조금씩 독에 중독되도록 꽤나 오래전부터 공을 들인 모양이었다. 한차례 궁 안이 발칵 뒤집히며 아스트리아의 온갖 곳에서 반역자 찾기로 소란스러웠다. 황제는 글피 전 겨우 의식을 차리더니 서둘러 대관식을 올려 크란디에게 황위를 물려주려 했다. 노려지는 것에 대한 위험...
“쵸로쨩, 화 났어?” 그만 화 풀라니까, 하고 헤실 헤실 웃어 대는 이 남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 역시 죽이자. 끄악, 하는 비명을 지르며 차가운 바닥으로 떨어지는 오소마츠. 그래, 처음부터 이랬어야 했는데. 손에 든 권총을 떨구고 서류 뭉치를 그의 시체 위에 곤히 놓아준다. 이걸로 마츠노 쵸로마츠는 오늘만 해도 5번째, 머리속에서 눈 앞의 이 남...
오타와 비문, 띄어쓰기 오류는 언제나 함께 합니다. *** "...피터." 들리는 낮은 목소리에 피터는 결심을 내렸어. 당장 토니에게 가야겠어. 라는 굳은 결심이지. 어차피 정전은 묠니르가 낸다고하니까, 들고 가면 되잖아. "역시 가야겠어요! 아, 오늘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던데...우산 좀 빌릴 게요!" 피터가 따발총처럼 말하며, 묘묘를 들고 창문으로...
가장 두려운 것 下 W. Hanalyn 돌연, 어두운 하늘을 울리는 것이비단 낮은 목소리만이 아닌 것은,그것에 울부짖음이 섞여버린 것은,잠시 눈을 돌린 사이 바스라져 날아가 버린여리디여린 한 송이의 안개꽃에 대한 그리움이리라.사람들이 말하길 모든 것은 오고 간다고, 따뜻하게 곁을 지키던 것도 부드럽게 등을 토닥이던 것도 언젠가는 손아귀를 떠나간다고. 그런데...
가장 두려운 것 W. Hanalyn 지상으로 추락한 눈송이는기어코 붉은 빛깔을 머금어 꽃을 피워냈다.흩어지는 하얀 숨이 안타까워하늘조차 설움을 머금은 밤.터진 설움이 차가운 겨울의 입김에 얼어붉게 흐드러지는 꽃을 위로하듯 덮어주었다. 겨울이 다가오는 어느 길목의 밤. 정사의 여운이 남아 노곤한 목소리가 방안을 조용히 울렸더랬다."히지카타, 세상에서 뭐가 제...
본격 생활체육 수영 GL (여성퀴어 백합 암튼 여자들끼리 사랑하는) 웹툰입니다!! 완전히 자유 연재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화는 꼭 가져올게요!! 호기롭게 1화는 컬
1. 여느 때와 다름없던 어느 날, 샐리그먼(스텔란 스카스다드)은 으슥한 골목 귀퉁이에서 피투성이의 여자 조(샬롯 갱스브르)를 발견한다. 악취가 진동하는 그녀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비장한 분위기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조가 피투성이가 되기까지의 사건들, 그 단죄¹까지의 역사를 추적해가며 진행된다. 영화는 조의 외설적 연대기이다. 조는 찬찬히 자신이 저...
그녀가 그를 처음 본 것은 출근길의 로터리였다. 신호등의 불이 바뀌길 기다리며 서 있는데 로터리 중앙 화단에서 한 남자가 구부정하게 서 있는 것이 보였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아 거리가 온통 무채색이었다. 남자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두터운 코트를 걸치고 있었지만, 낯설게도 눈가를 가리는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남자의 시선은 바...
Jacques Offenbach; Jaqueline's Tears ‘이번 주 목요일?' ‘시간 안 되냐?' ‘몇 시?' ‘7시' ‘ㅇㅇ' ‘그럼 음악관 516호로 예약해 둔다.' ‘ㅇㅋ 곡은 정함?' ‘ㅇ' 싱거운 자식, 꼭 답장을 해도 아주 지같이 보내요. 자신도 그다지 정성 들여 답을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히지카타의 답장은 단답을 넘어서 성의가 ...
현수는 식당 층으로 내려가다가 보이는 영풍문고로 무심코 발을 돌렸다. 디지털을 넘어 모바일 상권으로 옮겨간 지금, 종이책은 거의 조화처럼 향기없는 장식에 가까웠다. 이제 대형서점은 책보다는 팬시와 문구, 그리고 이들을 배경으로 놀고 싶어하는 손님들을 끄는 또 하나의 몰(Mall)이 된 것 같았다. 현수도 책은 보지 않고 재호에게 어울릴 것 같은 만년필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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