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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중간고사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초여름이었다. 얼마나 펼쳐서 풀어봤을지 모를 너덜너덜한 수능특강을 머리맡에 두고 현서는 잠에 빠져있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이후로 등교 시간이 무려 30분이나 당겨진 것은 마른 하늘의 날벼락과 같은 일이었지만 개인의 불행이 전체의 불행으로 옮겨가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꾸역꾸역 그 시간에 적응하려 들다 보니 어느 순간 아...
비둘기도 사랑을 하네 주변을 얼씬거리는 수컷에게 암컷은 눈길 한번 주지 않더니 어느새 둘이 키스를 하네 서로의 머리를 쪼아대며 애절한 키스를 하네 이 키스를 사랑이라 쓰려네 고로, 나는 오늘 비둘기의 키스가 아닌 그들의 사랑을 보았다
언제부터였는지를 되짚어본다면, 아마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네가 나를 안아주었던 그때... 내가 숨겨왔던 아픔을 처음 꺼내 보였을 때, 구구절절한 말 대신 제 온기를 내어주며 말없이 나를 달래주었던 그 순간부터 나는 너에게 끌리기 시작했던 것이다. 웃기지, 그전까지만 해도 너와 나는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 같은 관계라고 늘 생각해 왔는데... 마음의 형태가...
90년대 생들에게 가장 무서운 존재는 엄친딸/엄친아 였다. 엄마친구 딸, 엄마친구 아들. 구박의 첫 시작은 늘 엄마친구 딸은 그러던데, 엄마친구 딸이 뭐 했다던데 아주 진저리나게 듣고 살았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조미연의 엄친딸, 그리고 김민니의 엄친딸은 서로였다. 엄마친구 딸이 그러던데. 하면 조미연과 김민니였으므로 두사람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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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준비가 한창이었다. 시디과 유기현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있을 졸전 준비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유기현은 시디과였지만 미술적 감각은 별로 없었다. 그림을 잘 그리지도, 툴을 잘 다루지도 못했다. 그런데 왜 시디과를 갔느냐 묻는다면 성적이 좋았고 일반 문과는 가기 싫었단다. 그래서 사과도 한번 그려본 적 없었지만, 성적 전형으로 시디과를 합격했다. 다행...
. . . . “좀 있으면 정한이형 생일인가봐.” “아 진짜?” “응, 뭐 줘야될지 모르겠어.” “정한이형은 아무거나 줘도 좋아할 것 같은데.” “그렇긴 해,” "승철이형이 무슨 축하준비하자고 단톡팠는데, 너도 들어와라." "그 형도 유난이다 참,"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가다가 갑자기 눈앞을 막는 작은 손에 원우가 발걸음을 멈췄다. “잠깐만,” 양해를 구하...
네가 나에게로 온 지, 그리고 나와 함께 한 지가 어언 두 달 여가 다 되어간다. 말조차 통하지 않는 낯선 땅에 온전히 나 하나만 믿고 따라와 준 네게 나는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너에 대한 내 애정은 차고 넘쳐흐른다. 예쁜 꽃이 황량하게 떠 있는 햇님만을 바라보니, 그 해는 비로소 자신이 하늘 위에 떠 있어야 할 이유를 찾았...
유하설. 여름에 내리는 눈. 여름 하(夏) 눈 설(雪) 유하설는 봄비를 배경 삼아 여름을 준비하던 봄 막바지에 전학왔다. 이규하에게 유하설이 다른 학생들이랑 다른 점이 뭐가 있냐고 물으면 이규하는 분명 이렇게 답할 것이다. "너는 내 여름에 해 같아." "해?" 여름에 죽는다 하는 이규하는 항상 자신을 여름에 빗대어서 표현했다. 유하설은 그런 소녀를 보고 ...
Q 백신이 사랑에도 영향을 끼치나요? 내공 100 고2 남고딩입니다. 며칠 전에 백신을 맞았는데 어제부터 친구를 보면 이상하게 두근거리고 귀여워 보이고 그럽니다. 이거 백신 부작용인가요? 백신 부작용 때문에 사랑에 빠진 거처럼 느끼는 걸까요? 근데 이런 부작용도 있나요?ㅠㅠㅠ 아 참고로 저희 둘 다 남자입니다. ID: 호랑해0615 . . . . . -11...
멍한 눈빛, 순간 상황파악이 되지 않는 듯 말이 없다. 내가 무슨 말을 들은 거지? 농담? 아니, 이건 농담이라기엔 너무.. 그렇잖아. 게다가 농담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왜, 어째서, 나를? "...거짓말하지 마." 애써 부정하려 해보지만 이미 몸속에서부터 신호가 오고 있었다. 마신 지 얼마나 됐더라? 조금 된 것 같은데... 뭐야, 나 죽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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