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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세실 모나는 사람을 '읽어낸다'. 사람이 책도 아니고 꼭 물건 다루듯 대하는 건 당연히 예의가 아닐 것이며, 그녀 자신 또한 그것을 알고 있을텐데. 그녀는 적당히 귀족으로 사는 법을 배우며 자랐으니 어쩔 수 없었다. 어릴 적부터 수고스러운 일은 그녀의 몫이 아니었다. 세실은 단지 조금 더 높은 곳에 자리잡아 명령을 내리고, 휘어잡거나, 자비를 베푸는 위치에...
가사라니 뭔 소리야 에이 설마 저런 노래가 진짜 존재하려고…….유감입니다! 정말로 있습니다!러시아의 싱어송라이터 Chansellor Gui의 Плач Гильгамеша об Энкиду. 영어로는 Gilgamesh’s Lament for Enkidu. 한국어로는 엔키두에게 부치는 길가메쉬의 애가(哀歌). 모두를 수치심으로 폭사시키자는 R님의 리퀘를 받들어...
세실은 아주 독하게 표현하자면 자신의 분수를 알았다. 그러니까, 자신이 어디에 서 있는지, 왜 그렇게까지 탐하는 세계가 잘 보이는지, 그것이 얼마나 이상적인지를, 잘 알았다. 철이 든다는 건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최악을 욕망하는 일L' Oiseau Bleu세실 모나 형형하게 빛나는 금색의 두 눈이 마치 짐승의 것과 같다고 생각할 때가 ...
늪은 아주 많은 것을 감추고 있으면서, 그 안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 녹綠L' Oiseau Bleu세실 모나 아카데미 안에서 스스로 머리를 넘겨 녹색의 두 눈을 내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프롬 파티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앞머리가 답답해서가 아니라, 때가 되었을 뿐이었다. 세실 모나는 자신의 두 눈을 싫어하지 않았고 그 아래 흉터를 감추지도 않았으며...
Everglow - Coldplay - 들어보세요. http://kko.to/npGOrun0o 난 가끔 네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한다. 힘들 때마다 끌어안고 숨죽여 울던 내 마음 공감해 준 건 오직 너뿐이었거든. 낑낑대며 더 높이 안기려는 네가 때론 왜 말을 못 하는 건지 내 마음을 아는 건지 이해도 안 되고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는데, 그게 네 탓이냐...
당신의 모든 것을 상실詳悉하고 싶어요. 저 욕심 많은 거 아시잖아요, 그렇죠? 늘채하乻彩霞 남성 열아홉 외관 늘채하의 안구는 공허하다 흰 피부와 흑색 두 눈에 담긴 감정은 무료함과 따분함 뿐이다 호흡할 때마다 폐부에 깊숙이 들어오는 상실喪失감은 늘채하를 더욱 울적하게 만든다……. 눈꼬리가 위로 쭈욱 찢어져 있다 입가 또한 아주 조금 위를 향한다 늘채하 걔 ...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20. 12월 02일 색색 숨소리를 내며 잠든 너를 바라본다. 해가 뜨기 시작할 때쯤에야 너는 겨우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손의 힘이 약해진 사이에 내 손을 빼낸다. 밤새 나는 네게 손을 잡혀있었다. 잡는 힘이 약해진 것 같아 빼내면 깨어나서 한참이나 머리맡을 더듬는 통에 나는 계속 손을 잡혀있거나, 네 머리 옆에 두고 있어야 했다. 내 손을 잡은 뒤에야 ...
히나세 미도리는 색을 몰랐다. 그의 세상은 언제나 흑백이었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모든 사람은 흑백의 세계를 걷고, 겪으며 살아갔고 그것은 그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살아오던 히나세의 인생은 여섯 살 때, 부모님이 안겨준 책 한 권으로 뒤바뀌었다. 색에 관하여. 히나세는 책을 펼쳤다. 여러 가지 이름과 흑백이 나열된 책을 읽다가 차오르는...
깊어가는 밤에 선명히 뜬 달을 바라보던 B가 편지지를 꺼낸다. 바래고 구겨진 편지지를 찾아 꺼내고 나면 그보다 빳빳하고 선명한 봉투를 고른다. 예전부터 B는 가지고 있지 않은 색의 봉투를 보면 사고 싶어 했다. 털어내고 싶은 먼지 마냥 어울리지 않는 무늬 하나 없고 페인트를 엎질러 넘쳐 흐를 것만 같은 단색의 편지봉투를. 편지지로는 감정을 다 담을 수 없다...
"미친 새끼야! 이거 놔!" 어깨에 가해지는 압력과 머리채가 잡히는 감각, 그 고통이 그대로 피부 모든 부위에 흘러든다. 그럴수록 피는 순환한다. 모든 게 끔찍했고 즐거웠고 희열로 가득했다. 지루함을 타파했다. A는 참된 예술가이다. - 소묘실 한 켠에는 학원의 터줏대감 미스터 XXXX (약칭 X) 가 늘 앉아 매년 교체되는 (혹은 교체되지 않는) 입시생들...
“결혼 축하해요, 오라버니.” “…있지, 미디. 나 결혼하지 말까?” 짧은 웃음소리가 들렸다. “무슨 소리예요? 내일이 결혼식이잖아요.” “너는…….” “저는 괜찮아요, 오라버니. 그나마 제가 쓸모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미디, 너는 쓸모없어진 너를 좋아하잖아. 내가 널 얼마나 보았다고 생각하니?” “…형제가 쌍으로 절 곤란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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