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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지각 (2016.10.08) 영원한 여름 (2016.10.08) 달콤살벌한 연인 (2017.06.25) 클로버 (2019.02.16) 단편썰집 (2019.02.16) 로맨스가 필요해 (2019.02.16) - with.제뷔퍼
*** 대한제국>신라제국, 일본>당 으로 치환해서 이해해주세요! 불꽃에 타오르는 화약의 매캐한 향이 덕만의 꿈을 사납게 만들었다. 눈을 떠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씩 피어오르는 야윈 마음이 그녀의 눈을 감겼다. 이제 여기서 포기하고 싶어. 홀로 빠져나올 수 없는 사구로 깊이 빠지려는 순간, 알천의 목소리가 덕만을 강하게 끌어올렸다. 다시 현실...
경칩,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 긴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가 봄의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깨어나는 것처럼, 전정국도 내게 햇살처럼 다가왔다. 첫만남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우린 고등학교에 와서야 만났단 걸 다른 사람이 듣는다면 반문할 정도로 급속도로 친해졌다. 우린 남들이 보기에 최고의 짝꿍이었고, 우리가 느끼기에도 그랬다. "...형." 무, 무...
1. 어디선가 맡아 본 듯한 달짝한 꽃향기가 쓰윽하고 스쳤다. 분명 어디서 맡아본 것 같은데 기억을 들쳐봐도 생각이 안난다. 오래된 향기는 아닌데, 분명 내가 알던 향인데 마치 처음인듯한 향기에 뒤돌아 보았지만 작은 뒷통수만이 보였다. 노란빛이 강한 밝은 갈색머리가 점점 멀어져갔다. 2. 터벅터벅, 이 만큼 티내면 좀 알아줘야하는 거 아닌가. 긴 한 숨을 ...
“우리 복덩이 미팅하고 바로 퇴근해─.” 하는 윤기의 그 목소리가 떠올라 미팅을 마치고 다시 차에 올라탄 지민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으…소름이야 진짜. 퇴근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 한산한 도로 위에서 또 머릿속에 두둥실 떠오른 건 정국이었다. 그게 벌써 삼 일 전인데도 여전히 지민의 웃음 버튼이었다. 얼른 케이크 먹는 거 보구싶다아…. 아니, 사실은 ...
"신이란 게 존재할까요?" 입 조심해. 그럼, 당연하지. 신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시고, 언제나 우리한테 은총을 베풀어 배곯는 사람도 없게 하시고 아이도 내려주시고 하는 거잖아? "거짓말, 저 봤어요. 오늘도 한 아이가 길거리에서 굶어 죽었어요. 원치 않게 임신을 한 수녀님께서 할복자살을 하셨다고 했어요. 이것도 신의 은총인가요?"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주...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향긋한 허브티의 향, 마른 잉크와 종이 냄새, ... 그리고 차분히 가라앉은 긴장감이 방 안을 가득 메운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마주 앉은 둘. 바빴던 하루 마치고 여유로이 서로를 바라보며 찻잎을 띄우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였다. 평소보다 긴장한 낌새의 노아를 바라보며 크란디는 나지막하게 입을 열었다. “오늘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짧게 퍼...
#pro 한옥상 건물 위로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담배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태형 역시 라이터를 켜 불을 붙이려는데 익숙한 손이 다가와 태형이 물고 있던 담배를 가져가 버린다 "보스 담배는 몸에 안 좋습니다" 술도 마시는데 담배는 안될게 뭐람 하지만 이내 더 잔소리 듣기 싫어 라이터를 다시 주머니에 넣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태형이...
결국 사람들이 좀 적어질 때까지 한적한 공원에 있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내 뒤로 태형이가 따라왔지만 난 태형이를 신경 쓸 힘이 없었다. 사실 지금은 태형이가 너무 미워서 보고 싶지 않았다. 집 앞에 도착했을 때 난 인사도 없이 바로 집으로 들어갔다. 현관문이 탁 하고 닫힐 때 난 그대로 문에 기대 주저앉았다.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갔다. 몸을 웅크렸다. 그리...
오래 준비하던 온리전이 주말을 기점으로 끝이 났네요. 시작할 때부터 온리전을 보고 달린 것처럼 현재에는 뭔가가 텅 비어버린 것 같아요. 행사가 끝나면서 다음 행사는 절대 부스러 하지 말고 참관객으로 가야지 하지만 아마 미래의 저는 또 부스를 내고 있겠죠. 맨 처음 부스를 했었던 배포전 그리고 이번에 온리전까지 제 위치에서는 상상도 하면 안 되는 장소였지만 ...
바닐라 트와일라잇 ▶ 사양 · 경예진, 원작 기반+현대au 엽편집(각 2~5p의 짧은 엽편을 수록) · 컬러표지, A5, 중철제본 · 전체관람가 · 페이지 28p · 가격 4,000원 ▶ 내용 · 엽편집 목록- 後日談 : 원작 이후, 예진이 경예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밤소경과 요괴 이야기 : 요괴가 보이는 예진과 그런 예진의 눈에 보이는 경예- 친애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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