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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단순함과 항신악검의 묘리가 잘 맞아서인가. 그의 배움은 예상보다 빨랐다. 고작 한 시진 만에 심법은 물론이오, 항신악검의 일곱 초식까지 전부 외운 것이다. 그 과정에서 마기가 날뛸 법도 했는데, 워낙 안전한 구결로 심법을 운용해서 내상도 없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기가 들끓으면 영약을 복용하라 일렀다. 나의 가르침은 여기까지. 이젠 나도 수련을 시...
15. 맹독 늪 에이리어 (4) 전황이 좋지 않다. 눈을 떠 보니 나는 한쪽 발을 잃었다. 펠리시아는 내가 기절한 사이 극독을 버티지 못해 의식을 잃었다. 노마 혼자 전투 불능이 된 우리 둘을 위해 싸워 주고 있었다. 하지만 노마도 곧 쓰러질 것 같다. “벌레 주제에 감히 주인님을…… 꺄악!!” 막 네임드가 된 드래곤 따위는 우습다는 듯, 지네가 드래곤 ...
환골탈태까지 마친 내가 가부좌를 풀자, 양평이 코를 막은 채 다가왔다. “소교주님, 감축드리옵니……우웩.” 한데 뭘 잘못 먹기라도 한 건지, 한 발짝 정도를 남기고 토를 쏟아냈다. “응? 이 새끼 이거 왜 이래?” 호법을 서느라 제대로 먹지도 못한 건지, 그는 수척해 보이기까지 했다. 아무래도 배가 고파 아무거나 주워 먹은 모양. “양평, 괜찮아? 좀 봐봐...
14. 맹독 늪 에이리어 (3) ‘마물의 강함은 문제 되지 않았다. 대부분 한주먹감 정도였지만, 문제는 그런 놈들이 시도 때도 없이 우리를 노리고 있다는 거였다.’ 활자가 흐른다. 좌에서 우로. 위에서 아래로. 원작의 문장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저 지문대로 한 마리 한 마리의 강함은 보잘것없다. 첫 번째 에이리어인 맹독 늪 에이리어는 특히 그렇다. 놈들...
강호 무림 최고의 명가라고 불리는 오대세가五大世家의 하나. 검劍을 주력으로 수련하는 검가劍家이자 강검과 중검을 사용해 적을 무릎 꿇게 만드는 패도의 가문! 천하제일세가. 남궁세가南宮世家. ‘라고 세간에서 불린다 이 말이지. 그리고 지금 나는 그곳의 막내공자로 다시 태어난 것이고.’ 유현. 아니 이젠 남궁현이라고 불러야 할 존재는 요람 속에 파묻혀 ...
“헉……헉……. 소교주님, 정말 호북에 안가(安家)라는 곳이 있긴 한 겁니까?” 쉬지 않고 내리 달린 지, 반 시진쯤. 뒤따라오던 양평이 거친 숨과 함께 불만을 토로했다. ‘이류 정도의 몸으로 여기까지 따라왔으니 힘들만 하지. 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안가를 찾아내야 하는 지금, 나도 지치긴 마찬가지였다. “못 믿겠으면 다시 소천궁으로 돌아가. 섬태도...
▲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13. 맹독 늪 에이리어 (2) 질퍽한 길을 쉴 새 없이 걸었다. [상태이상 : 맹독 적용 중] “해독.” 신발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진흙이 그리도 기분 나쁠 수 없었다. “윽, 제가 왜 이런 꼴을…….” 땅이 비 온 뒤처럼 질척거려서 걷는 게 힘들었다. 조금만 멈춰 있어도 수렁이 다리를 타고 얽혀 왔다. [상태이상 : 맹독 적용 중] “해독.” “후우,...
뿌드드득! 근육이 뒤틀리고 찢어졌음을 단숨에 알 수 있었다. 눈앞이 아찔해지는 극심한 고통이 성큼 다가왔다. ‘몸에 부담이 갈 줄은 알았으나 이 정도일 줄이야!’ 하지만 검은 이미 뻗어진 상태. 고통에 밀려 검을 회수할 수는 없었다. 꽈악-! 깨물어진 아랫입술과 함께 허공에 익숙한 검로가 그려졌다. 나를 비롯해 수천수만의 정파인을 베었을 그 검로였다. ‘본...
12. 맹독 늪 에이리어 (1) “어라? 레이첼 씨는요?” 품에 과일을 한가득 따온 펠리시아가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돌아갔어. 조만간 돌아오겠다더라.」 “그런가요……. 솔직히 안 와도 되는데.” 「응? 뭐라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묘비 씨도 드실래요?” 펠리시아가 사과같이 생긴 과일을 내게 건넸다. 빨갛고 동그란 모양이…… 사과 같은 게 아니라 사과...
11. 뜻밖의 횡재 (5) “드래곤…….” 검을 뽑고 일어난 레이첼의 시선이 노마와 교차했다. 저 겁쟁이 기사가 웬일로 비명을 안 지른다. 애초에 네임드 마물이 된 노마를 앞에 두고도 겁먹은 기색이 없다. 지금까지와 다른 사람, 다른 인격 같이 느껴진다. ……멘탈이 나간 건지, 자신이 있어서 저러는 건지 모르겠다. 전자이면 좋을 텐데. 지금까지의 모습만 ...
10. 뜻밖의 횡재 (4) “묘비 씨! 다녀오셨어요?” “……펠리시아, 그건 누구야?” 무덤으로 돌아오자마자 충격적인 장면이 보였다. 펠리시아가 전신 갑옷을 입은 붉은 머리의 여기사를 깔고 앉아 있었다. 맥없이 쓰러져 있는 기사는 의식을 잃은 듯 보였다. 어디선가 만났던 것 같은 기시감. 잘 떠올려 보니 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말을 걸었던 그 기사였다. 이...
미셸이 크게 숨을 내쉬었다. “후…. 영애, 잘할 수 있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 썩은 내 나는 방에서 저와 라델에게 그렇게 말씀하셨잖습니까.” “대체 내가 뭘 잘 못 했지?” 근본적인 물음. 아멜리안은 이곳에 온 지 겨우 반나절도 안 된 상태였다. 그런데 후작을 만난 순간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그 어떤 임무보다 어려워.’ 아멜리안은 어디서부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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