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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폭력 묘사 있습니다. 회색빛 구름이 쏟아 내리는 빗물에 흙 위로 고개를 디밀고 있는 푸른 잎사귀는, 맞닿는 빗방울의 무게에 내려갔다, 튀어 오르기를 반복했다. 잎 위로 내려앉은 빗방울이 터지며 흩어지는 소리가 평온했다. 김독자는 차분한 얼굴로 그것들을 지켜보며, 따분한 글씨가 가득한 칠판에게 서는 시선을 거두었다. 김독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에 맞춰 손...
*독자가 센티넬인데 책갈피로 가이딩도 합니다 설정과다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상수상 요소가 있으려나....모르겠습니다. *가이드버스에 원작 설정을 버무린 제 취향가득의 날조 세계관 입니다. *가이드 또한 가이딩 능력 외에 보조/방어계열의 고유능력을 가집니다. 그 외엔 일반인과 같습니다. --- 그가 가장 많이 들은 질문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
만월이 닷새 남은 아침, 공주 서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단 한 가지만을 지니고 신전으로 향하겠다 왕에게 고하고는 제 처소인 수경궁으로 돌아왔다. 서가 가져갈 단 한 가지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 작은 손거울이었다. 어미의 유품 중 유일하게 공주만의 것으로 남은 것이었다. 공주가 태어나기 전, 그리고 아직 공주의 아비도 왕이 아닌 왕의 여러 아들 중 하나였을 ...
운명이 정해준 사람.우리에겐 운명이라는 것이 실존한다.하늘이 정해준 운명이라는 이 특별한 표식은 자신의 몸에 그 사람의 글씨체로, 그 사람의 이름이 새겨지는 것이다.모든 사람이 갖는 것은 아니지만 절대적인 힘을 가진 운명의 이름.우리는 그 이름을 '네임'이라고 부른다. [중혁독자] 그러니까 니 네임이 내 네임이라고 W. 압트_AHFT "그러지""에, 네.....
가뭄이 결국 백 일을 넘기고 말았다. 지난 가뭄 이후로 열여섯 해만의 일이었다. 땅은 메마르고, 백성들은 굶주렸다. 노인과 아이들이 허무하게 죽었다. 신이 또다시 이 나라를 벌하려는가. 의심이 피어올랐다. 그러나 지금의 왕이 무엇을 잘못 하였는가. 지난 가뭄은 선왕의 방탕함을 단죄하려는 신의 뜻이었다. 병든 자와 궁핍한 자가 넘쳐나는데도 향락에 젖어 매일 ...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다음 글은 전학생, 프로듀서를 ‘안즈’라는 캐릭터로 인식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작성되었습니다. 번역체 느낌을 줄이기 위해 의역이 있으며, 문맥에따라 의미를 달리 헀으나 이중적으로 이해될 수 있는 단어에는 괄호를 기입하고 원문을 첨부했습니다. 2019 발렌타인 이벤트 미도리와 안즈의 대화 정리 1. 미도안즈 2019 발렌타인 이벤트 스토리 미도리에게 발렌타인은...
현대AU, 학식 메셀유다 "넌 내가 한 번도 널 좋아할거라고 생각한 적 없어?" 유다는 입에 물고 있던 우유팩을 간신히 고쳐 쥐고 물고 있던 빨대를 놓았다. '갑자기 무슨 소리야?' 손아귀에 땀이 나서 미끄러지는 우유팩처럼, 되묻는 목소리도 자연스럽게 들리기를 바라면서. "아니, 저번에 티르자가 했던 말이 생각나서." 후드를 뒤집어 쓴 메셀라가 주머니에 양...
2021년 2월 10일 제 13번 망자 김대한. 1998년생 만 23세 무인, 황범 탄생 시 유시의 미축, 사망 시 자시의 술시. 담당 사자 - 저승사자 총 관리부서 처 음 - "아들, 엄마는 아들밖에 없어" 김씨의 어머니는 늘 이런식으로 말했다. 위로 오빠들이 둘이나 있었지만 오빠들과는 다르게 어머니는 김씨에게 거는 기대가 아예 없으리만큼 그녀를 대햇다....
BGM은 현재 스밍 중인 노래로 들어 주세요 ! 정재현 ▶ 김도영 어이 거기 초코시럽두번돌리고휘핑크림가득올라간허쉬초코말랑말랑마시멜로우듬뿍들어간초코라떼 좋아요 94개 댓글 51개 김도영 왜 불러 치악산복숭아당도초ㅣ고만큼달디단보조개왕자정피치 ㄴ 정재현 좀 짧은데.. ㄴ 김도영 열심히 써봤는데 한번만 봐줭 ㅎㅎㅎ ㄴ 정재현 귀여우니까 봐줄게 ㄴ 이동혁 도영이형 ...
잡지 못한 시화詩畵가 세상을 떠돌고, 취기에 잘난 듯 손을 놀려보느니. 논하지 못하고 화폭에 담지 못하는, 세상을 비추는 작은 호수 위에 여보란 듯 드리워진 노란 꽃잎. 하느적 날아가는 세월의 꿈속에서 이래저래 많은 소리들을 접으며, 탓하는 마음을 제비처럼 날려 보내며, 그저 무엇도 논하지 않고 그리지 않은 채, 노란 배 뜨인 작은 호수 위를 취선醉仙과 함...
봉봉 오 토마토 ! _bonbon au tomate 유중혁은 어쩌면, 자신의 기분이 상한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아니, 정정하겠다. 유중혁은, 변명의 여지도 없이, 명백하게 화가 나 있었다. 왜 화가 났는지에 대하여 유중혁은 언제나처럼 형편 좋게 김독자의 핑계를 대기로 했다. 말하고 보니 꽤 그럴싸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은 김독자의 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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