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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마비노기 패러디 단편입니다. -166회 서울코믹에 전시했던 페이지 형식 회지입니다. -만화 속에 메인스트림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플레이 하지 않으신 분들은 스포일러 주의! -베인->남밀레 성향이 있습니다. 거부감 있으신 분들은 지나가주세요() +4컷 만화 세로식으로 수정
예전에 읽었던 로어중에 공감각을 이용해서 맹인에게 색을 가르치던 이야기를 떠올려서 그려보았음.소리로 일깨워주는 이야기였는데 투명한 것은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다라는 이야기. 진의 색채수업은 상냥하진 않을듯...리 신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각기관의 강렬함을 이용해 영혼에 새겨줄듯..역시 빨간색을 젤 먼저 알려줄듯...인간이 가장 먼저 인지한 색인만큼 강렬함...
Hades(하데스) 이야기의 중심 제목입니다. 장르는 조직물, 범죄물, 마약물이며 키워드는 '어둠', '이면', '도시' 입니다. Hades 시간 순서는 relief-belief-glory 순입니다. relief (구원) 과거 이야기 1편 입니다. 서브 스토리이며, 윤기 중심의 스토리입니다. 하데스(조직)와 케르베로스의 탄생을 그려냈습니다. belief (...
'좋은 기회인 건 알지?' 알죠, 완전 알죠. 민혁이 운동장 스탠드에 앉아 바나나우유를 쪽쪽 빨며 괜히 하늘을 한 번 올려다본다. 그런다고 허한 기분이 가시지는 않는다. 이미 마음의 결정은 80% 정도 내렸는데 막상 또 선뜻 간다고 하기엔 마음에 걸리는 게 너무 많은 거지. 해외라고는 고작 할머니 칠순 여행으로 중국 장가계 패키지 5일 다녀와 본 게 전부인...
사람이 검은나비에 물드려면 얼마나 큰 절망을 느껴야만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네가 검은 나비에 물드는 것 만큼은 보고싶지 않았는데. ...이제 꿈에서 깨어날 시간이야. 다 널 위한 거니까, 이 정도는 별것 아니지. *** 내가 저지른 행동이 어떻게, 무슨 이유로 그런 것인지는 전말을 알고 있는 나 조차도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 그렇기에 무엇...
정국이를 처음봤을때를 기억합니다. 화양연화 pt.2 활동이 막을 내린후 그 공백기 동안 쩔어 뮤비로 입덕 했는데, 처음봤던 정국이는 경찰옷(?)을 입고 있었어요. 최근에 갑자기 생각나서 쩔어 뮤비를 보는데 정말 많이 어려보이더라고요. 지금의 정국이도 많이 어리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쩔어뮤비속 정국이를 보니 정국이도 성장이란것을 했구나 라고 새삼 느...
트위터에서 비주기적 월루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14914333145412051?s=61&t=TwICeNBIoRT__UPa7GBNlA
선홍빛이 도는 질 좋은 고기를 한 점 집어 들어 입에 넣으니 그 육향이며 감칠맛이 대단히 좋았다. 오늘은 선도가 특별히 더 좋다고 손을 치켜세웠던 주인의 자신감은 그럴만했다고 생각하며 짙은색의 와인이 담긴 깊고 둥근 잔의 밑 둥을 잡아 휘휘 돌렸다. 잔 안에 술이 그 벽을 따라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니 더욱 군침이 돌았다. 오랜만에 입에 딱 맞는...
카운터 계산기의 레이저가 '삑'하고 경쾌한 소리를 냈다. 바코드를 읽어 내리는 소리가 사라짐과 동시에 얼굴에 영업용 미소를 띤 단정한 생김새의 여자가 앞에서 기다리는 소년에게 밝은 목소리로 물었다. “손님, 포장해 드릴까요?” “포장할 필요는 없...” “본인이 직접 사용하실 건가요?” “아니, 내가 사용할게 아니라-” “그럼 선물용으로 포장해 드리겠습니다...
빅토리아 학생의 직전 마법 과제를 확인한 뒤 보내는 답장입니다. 그러니 굳이 답장을 다시 주실 필요는 없어요. 편하게 읽고 넘겨주시겠어요? 시간은 화살과도 같이 날아간다고 하죠. 흐르는 시간을 단신으로 막아낼 방법이 있기는 할까요? 사람은 시간을 매 순간 체감하며 살아가는 듯 싶습니다. 언제나 과거가 엊그제 일만 같은데 돌아보면 시간이 한참 지나 있더군요...
사실 알고 있다. 당신이 보내준다는 그 '기적'은 물 위에 비친 달처럼 떠올라 내 손에 닿지 않을 것이란 걸. 그런데도 바랄 수밖에 없었다, 그런 시늉이라도 해야 했다. 먼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는 그 앞길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라며 웃으며 배웅해줘야 하는 법이니까. 만약을 가정하고 생각했다. 내가 남을 세계에서 떠나갈 이가 보내준 선물이 도착한다면 분명 ...
준호의 집 앞마당은 하늘을 관찰하기 최적의 장소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인지 잔디는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점점 탈바꿈하고 있다. 뜨겁게 내리쬐던 햇살은 어느덧 멀어져 그다지 뜨겁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하루살이가 날아가는 걸 관찰하고, 구름이 지나가는 걸 멍하니 보다가 가정주부 아주머니가 정원용 스프링클러를 틀기 위해 마당으로 나오면 그제야 준호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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