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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인연? 아니, 필연. 그 때 그 사건으로부터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음을 안 지 벌써 삼 년이다. 상처입은 쪼끄만한 몸으로 울부짖으며 형을 찾던 열일곱 어린애가 어느덧 성인이 되어 해적왕으로서 바다에 군림하는 모습을 보는 건 제법 즐거운 일이다. 밀짚모자 녀석이 해적왕이 된 이후 큰 전쟁이 있었고, 또 다시 생사를 오가는 기로에 섰던 어린 해적왕을 살리는 것...
< 37 > 1998년 9월 28일 월요일. 해리는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됐다. 일 주 조금 넘게 프로의 자세를 잃지 않았던 담당 치유사는 퇴원 직전에서야 자신이 살아남은 아이의 오래되고 열렬한 팬임을 밝히며 사인을 부탁해 왔는데 옛 환자는 기분이 끝장나게 좋은 상태였으므로 청에 없던 사진 서비스까지 함께 해줬다. "고마웠어요 메건!" 그 미국 출...
"이게 어떡된 일이지 김독자" "그..그게" "저도 알고 싶은데요 김독자씨 지금껏 어디 무얼 하다 오셨나요" "흠 그렇게 직구로..." 김독자가 집으로 돌아오고 몇칠이 지나고 소식을 들은 한수영과 유상아가 찾아왔다 "김독자 과일 먹어라" "어..응 고마워" "독자씨 저희가 얼마나 걱정했는데요 어떡해 역락도 없이 이럴실 수가 있어요?" "김독자 유상아 울리지...
신록의 그림자와 노을 섞인 자색 찬란한 하늘, 거꾸로 뒤집어 놓은 강과 떨어지는 깃털 세 모금, 그리고 수면에 비친 검은 사람. 어디 내세울 만한 건 아니나 그렇다고 못 그린 것도 아닌 작품은 간신히 숨을 이어가는 패드의 마지막 배경화면이 되어주었다. 그 어떤 단말마도 남기지 못하고 기기는 침몰했다. 펜 대신 손끝에서 탄생한 환상. 만면에 함박웃음을 머금고...
"딸랑" 희연의 바에 있는 문에 달려있는 벨이 울린다. 오픈시간으로부터 몇 분 지나지도 않은 시간, 이리 일찍 이 바에 발을 들인건 희연의 바에 자주 들락거리는 오메가 박인하였다. 달달하면서도 아찔한 페로몬향을 매번 흩뿌리고 다니며, 높은 코에 찢어진 눈, 붉은 그에 입술, 외모 하나하나가 조각같은 그는 수많은 알파나 베타를 홀리고 다니는 바의 주인공이었다...
"그렇군 알았다 그럼 앞으로 어떡해 되는 거지?" "지금은 명계에 돌아가야해 일단 영혼도 대려다 줘야 하고 그리고 아버지도 그렇지만 어머니도 많이 건정하시거든 그리고 이제 벌도 이걸로 끝이야" "벌? 아깐 일이라 하지 않았나" "맞아 일이긴 하지만 아버지께서 일겸 벌이라고 하셨어 이 세계에 남는 망자는 아주 나쁘거나 가다로운 놈들이거든 그래서 명계 기사들도...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어느덧 김독자가 사라지고 3년이 지났다 비유는 이젠 아장 아장 걸으며 말도 잘 했다 "빠빠 맘마" "그래 기다리게 했군 금방 주지" "응 맘마" 비유는 행복하다는 듯이 웃었다 "자 맜있게 먹어라" "맘마" 비유는 수저를 들어 죽혁이가 만든 이유식을 맜있게 먹었다 "비유야 오늘은 멀리 나갈까?" "웅! 나가! 냠냠" "그래 알았다 먹고 있어라 아빠는 나갈 중...
결혼을 준비하고 식까지 올렸다지만 오기로 진행했던 결혼이었기 때문에 태형에게 용호는 낯선 타인이었다. 그래선지 옆에서 기척이 느껴질 때마다 잠이 깨 새벽 내내 선잠을 잔 태형이 해가 뜨고 커튼 사이로 빛이 들어올 때 조심스럽게 일어났다. 901호 앞에 서서 카드키를 가져다 대자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고, 천천히 901호 안으로 들어가자 넓은 침대 위에...
ㅇㅇ산부인과 아이를 낳고 병실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있던 김독자가 사라졌다 유중혁은 그 사실을 알자 병원 내의 cctv를 확인했다 하지만 유중혁이 병실에서 나오고 그 뒤로 나오거나 들어간 사람은 없다 마치 김독자가 증발해 사라진 것 같았다 "김독자 어디로 간 것이냐" 다른 사람들은 김독자가 도망갔다는 둥 유중혁을 버렸다는 둥 말했지만 김독자는 그럴 일이 없었...
나리님의 부름으로 염주님 잠시 나리님댁 다녀와서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거실에 앉아있으면 탄지로는 냄새로 렌고쿠씨 돌아온거 알아차리고 호다닥 달려와서 방 입구 마루에 공손하게 앉은 다음 사범님 돌아오셨습니까 라고 웃으면서 반갑게 인사 올리는 게 보고 싶을 뿐이고 염주님 장기 임무라도 나갔다가 며칠 만에 돌아오는 날에는 아침 일찍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혼자 훈련하...
야자가 끝난 밤 10시 친구들이 집으로 향할때 김태형은 인사를 남긴채 집으로 가는길이 아닌 다른길로 들어섰어 온갖 불빛이 반짝이고 짠짠 하며 술잔 부딫히는 소리가나는 골목으로 향했지 태형은 뭔가 급한듯 성큼성큼 걸음하며 이곳과는 안 어울리는 교복 와이셔츠를 벗고는 폰을 들어 어딘가 전화를 했어 " 형, 어디라고요?" '으응? 어.. 선배 여기가 어디에옄.....
※귀멸 렌고쿠 쿄쥬로x카마도 탄지로 ※나이, 존칭 깊게 생각안하고 무한열차 흐름생각하면서 의식의 흐름에 따라 맞선에 렌고쿠씨 서른, 역사선생님 탄지로 스무살, 집안 대대로 빵집운영중인 장녀 렌고쿠가는 동네에서 워낙 자자한 뿌리 깊은 가문이었고, 그 집 장남인 쿄쥬로는 직업좋지 키 크지 얼굴도 잘생겼지 인성도 훌륭해,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 청년이라 몇 년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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