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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꾸미기전문가입니다. 파일 수정 안내입니다.17,18번 끄트머리에 밑색이 덜 칠해진 부분이 있어 수정 완료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아래 17,18번을 교체해주
~오픈!~ NOTICE ● 작업물의 저작권은 모두 와포(@nicks0375) 에게 있으며 완성된 그림은 샘플로 사용되거나 회색줄 처리가 되어 개인 트위터 혹은 블로그에 기제될 수 있습니다. ● 상업적 이용은 불가합니다. ● 능력밖이라고 생각되는것은 거절할 수 있습니다. ● 모든 작업물에는 작게 서명이 들어갑니다. ● 파일은 기본적으로 RPG컬러에 800 *...
차에 올라탄 Y가 가장 먼저 한 질문은 왜 쓸데없이 관종짓을 자처하고 다니냐였다. 당장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마당에 연장자에 대한 기본적 예의고 뭐고 때려치웠다. 무섭잖아. 남자는 진심으로 겁난 얼굴이었다. 아리송한 얼굴을 하고 있으니 너는 안 무서워? 재차 물어온다. Y는 무서운 거랑 시끄러운 거랑 뭔 상관이지, 생각만 했다. 표정을 읽었는지, 사람...
장마가 오기 전에 약간 습습한 냄새가 나는 공기는 질색이다. 우중충한 날씨로 인해 절로 기분이 우울해지는 것도 그렇지만, 장마가 싫은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의 머리카락 때문이었다. 정기적으로 펴주지 않으면 사방으로 마구 뻗치는 우진의 머리카락은 습도가 올라갈수록 삐침에 박차를 가했다. 기분 탓인지 오늘따라 더 붕 뜬 것 같은 빨간 머리를 매만지면서 우진은 연...
My Heart Is Red w.이타 연애, 그것도 첫 연애. 이 말이 가진 파급력을 당신은 아시는가? 휴대폰 화면에 딱딱한 이름 석 자만 가득한 가운데 빨간 하트가 붙은 단 하나의 이름. 그 이름의 존재만으로 벅차올라 어쩔 줄 몰라 발을 동동거리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어색할 것이다. 그 빨간 하트가 붙은 이름이 찍힌 문자창이 뜨면 먼지가 풀풀 날리는 것...
인류의 종말은 흔히들 생각하는 역병이나 좀비 바이러스 따위로 시작되지 않았다. 시작은 원인 불명에다 마땅한 이름도 없는 이상한 바이러스에 전 세계가 감염되면서부터였다. 현실은 드라마보다 훨씬 시시했지만 동시에 수 배는 끔찍했다. 발병하고서 처음으로 하는 일은 자기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죽이는 것이었다. 너도나도 총칼을 들고 가족이나 애인을 죽여나갔다. 개...
“아까 걔, 진짜 김재환 맞나?”“그런갑지.”김재환이 돌아왔나보다. 그런가보지, 뭐. 애써 태연하게 밭에 물을 주던 호스를 둘둘 감았다. 미세하게 손끝이 떨려서, 괜히 주먹을 여러번 쥐었다 폈다. 김재환이 이 깡촌을 떠난지 벌써 5년, 돌아올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애써 그리워하지 않으려 노력했었다. 그럼에도 멀리서나마 목격한 스물 세살의 김재환에,...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화려한 조명으로 눈이 부신 홀. 과거였다면 저마다 화려한 드레스나 연미복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있었을 법한 파티홀엔 비교적 가벼운 정장차림의 사람들이 모여있다. 지금이 무슨 세상인데. 불편하고도 처치곤란한 드레스따위 대신에 캐쥬얼풍의 정장이 대다수를 이루는 홀은 제법 소란스럽다. 이야기의 주제는 단연 '카페'. 그러니까, 이 파티의 주최자였다. 언젠 그렇게 ...
What is love? D 캠게 넨년 민현은 쉽고도 순탄한 연애들을 해 왔다. 외모로는 상위 1퍼센트 이내라고 할 수 있는 스펙이었기에 고등학교 때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나서부터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애인을 만들 수 있었다. 좀 심심하다 싶을 때 클럽이나 바에 가서 플러팅을 걸면 백에 구십칠은 넘어왔고, 그것도 귀찮으면 그냥 앉아 있으면 알아서들 말을...
주류는 잘 즐기지 않기에 레시피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 약간의 난해함을 격었다. 그래서 밑재료가 뭘로 들어갈 지에 집중했다. 작게 자른 레몬이 들어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위스키 중에는 풀러를 선택했다. 이 외에도 마스 이와이, 야마자키, 니카 퓨트 맥아와 같은 종류들이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과 같은 감귤류의 향과 어울린다고 한다. 도수도 높은 종류...
Chapter 1 청천벽력이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제임스 커크는 그 말과 너무나 어울리는 인생을 살아온 남자였다. 물론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인물이 인생 운운하기엔 너무 어린 감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아무튼 그랬다. 제임스 커크는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 그게 제임스에게 닥친 첫 번째 ‘청천벽력’이었다. 자연분만은 물론 22세기까지 줄기차게 이용되어 ...
*뒤늦게 혈계전선에 입덕 *퇴고 전으로 오타나 띄어쓰기 맞춤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깨에 하루의 고단함이 내려 앉았다. 누적된 피로가 눈덩이를 찔러 충혈 되게하고 눈가의 다크써클을 짓눌러 탁한 빛을 띄게 했다. 남자의 피부톤이 하얀 것과는 다소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서류에 코를 박고 검토하던 뻐근한 상체를 겨우 들어 올렸다. 몇 시간 동안 서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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