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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세...세훈아." 떨리는 눈동자로 옆을 보았을 때 세훈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화가 난 것 같기도 하고, 슬퍼 보이기도 하고, 허탈한 듯 내려놓은 표정 같이 일그러져 보이기도 했다. 저 복잡한 표정만큼 많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 싶어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미안해." "형은... 그런 사랑스러운 애교는 나햔테도 제대로 보여준 적 없었잖아요....
언니, 저기 봐. 바다야. 바다, 바다. 물과 사람 뿐인 바다를 뭐가 그렇게 보고 싶다고 어찌나 노래를 부르던지. 그 애는 황홀한 목소리로 내 옷깃을 잡아 끌며 말했고, 나는 막연히 머릿속 강한 염원이 끝내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만들어 낸 것이리라 생각했다. 여기에 바다가 어디있어. 온통 산으로 불러싸인 분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물이라고는 계곡, 강, 저수지...
한지의 침실에는 햇빛이 비스듬히 들어왔다. 그래서 한지가 누운 침대에 도착하는 빛은 딱 반 정도다. 한지는 여름이 지나는 동안 햇빛을 받는 왼쪽 팔다리만 탔다. 그녀는 요즘 잠이 늘었다. 잠투정에 빠진 아침이면 졸음에 잠긴 흐린 목소리로 마구 중얼거렸다. 잔다는 건 이상해. 자지 않으면 많은 걸 할 수 있거든. 낮에는 나태하게 바람을 쐬거나 책을 읽고 밤에...
ⓒ 혜람님 글 커미션 ( @Commission_H29 ) 혜람님의 춤 고정틀 커미션! 저의 얼레벌레 장르 설명만으로도 이런 멋진 작품을 만들어주신 혜람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 맴 ( @medow_C ) 마음씨 고운.... 맴님이 선물로 그림을 그려주셧습니다........... 지금 커미션도 진행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주인이 맛있고 그림이 친...
처음 안아보는 생경함 바라보기만 했던 끝없는 원동력 매일 밤 시체를 끌어안던 바다는 처음 두근거리는 심장을 끌어안고 잠에 든다 그것이 죽기 않기를 바란다 이 뜨거운 타오름이 달이 가라앉은 후에도 아침의 태양을 그대로 닮기를 바란다 몰아치는 자신의 파도마저 그것을 사랑하기를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사랑을 하기에 우린 너무 아픈 사람들이지 아무리 사랑을 해도 구멍으로 죄다 새어나가기만 하는 우리는 사랑을 하기에 너무 아픈 사람들이지
애꿎은 이름만 몇 번이고 불렀습니다 하도 굴렸더니 이제는 죄다 뭉뚱그려졌습니다 형체는 잃고 형태만 남아 이름을 발음하는 소리도 없이 사랑했던 영혼만 뱉어서 구천을 떠도는 일을 합니다
가라앉는 우주에 파묻혀 서서히 죽겠지 나의 눈물은 별이 되어 길을 만들 텐데 나의 사체는 지구인도 모를 우주 속 쓰레기가 되겠지 안녕 나는 괜찮아 눈물을 쏟은 만큼 별이 떨어진 만큼 이제는 내가 나를 죽이고 나의 사체를 뜯어낼 테지만 잃지 말고 꼭 따라와야 해 궤도를 이탈하기 전이어야 해 내가 둔 별을 전부 네 손에 모아 쥐어 꿀꺽 삼켜버려야 해 안녕 우리...
ⓒ 달다님 커미션 ( @daldacommission ) 이번에도 작업해주셨습니다! 언제나 좋은 작업 감사드립니다 ♥ ⓒ 희귤님 커미션 ( @earth4120_C ) 둘다 낮잠이라는 키워드로 신청하여 한 곳에 넣었습니다! 좋은 작업! 빠른 작업! 감사드립니다! ♥
도서관이 우리 집인 듯 지박령처럼 지내길 거의 일주일. 드디어 중간고사가 끝났다. 사랑학개론은 오늘 휴강이었고 그리하야 목요일 오전, 우린 자유의 몸이 됐다. 내일 낮까지 시험이 있다는 조은이랑 이다운을 한껏 놀려주고 내일 저녁 시험 뒷풀이 약속을 잡은 후 학관 앞을 나섰다. 회색 맨투맨에 캡모자를 눌러쓴 민호의 뒷모습이 보여 마음 같아선 당장 뛰어가 안기...
1. 문득 아무것도 하지 않고 8월이 끝나가는 느낌이라 살짝 나를 다그칠 뻔했는데, 그동안은 회사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거고 이제 좀 숨 돌릴 틈이 생겨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것 아닐까, 그러니까 그 6개월은 아무것도 하지 못할 수밖에 없었던 시간 아닐까, 이제 이런 생각을 할 자연스러운 시기가 되어서 자책도 하는 것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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