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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거의 조각나버린 뇌내 소재들 쫌쫌따리 모아봄. 또 생기면 2편이 생기겠지.. 재미의 유무는 이번에도 장담 못함다... ※ 짧음 주의, 노잼 주의 ※ 1. 히나타의 애착 인형 히나타에게 애착 인형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품에 꽉 차게 들어가는 말랑한 모찌쿠션으로. 특히 잘 때 주로 껴안고 자는데 몸부림이 심해서 자다 보면 인형 날려먹는 일이 허다함. 근데 또...
아이오니아는 대체로 색이랄게 많았다. 귀티가 나는 집이든, 허름해빠진 집이든, 현관 옆 화단만큼은 생기가 넘치는 모습이 보편적인 듯 했다. 조금 눈길만 돌려도 널리고 널린 것들인데, 길가엔 다발을 한아름 안아들고는 눈물이라도 흘릴 듯 벅찬 표정의 여자가 있었다. 사람의 마음을 느슨하게 만드는 데에 좋은 도구가 될 듯 싶었다. 몇 발자국 단위로 꽃을 잔뜩 실...
총 45컷 분량의 개그 단편입니다. 소액결제 있어요. 약간의 비속어 주의! 알뎅!!
1학년 방학의 끝자락. 검녹색 깃털을 가진 새가 편지를 전했다. 이름을 적고 다시 그어버린 실수, 어색한 문장. 상당히 어린아이 같은 글씨체가… 척 보아도 아이비였다. 정말이지.
그 날은 평소와 다름없는 날이었다. 구름 사이로 간간히 햇빛이 고개를 내밀고, 조금 서늘한 바람이 부는, 그런 날. 시찰을 마치고 방에 돌아오니 에스텔 씨는 회의로 자리를 비운 듯했다. 창문을 열고 바람이 머리칼을 흔드는 감각을 느낀다. 에스텔 씨가 돌아오면 어떻게 반겨 줄까, 저녁 메뉴로는 뭐가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창 밖을 멍하니 내다보았다. 가끔...
아침이 밝고. 윤희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자신의 알람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깼다. 처음에는 약간의 숙취로 머리가 띵 했지만. 점점 어제 밤의 일이 기억나기 시작했다. 자신의 향해 무자비한 사랑을 퍼붇던 수련. 수련의 그 얼굴과 행위. 자신이 자신의 입으로 낸 그 소리까지. 퍽 민망하기도 했지만... 좋았다. 한번 더 그런 밤이 와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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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하이바라 아이는 하이바라로 통칭할게요,,, child(아이)와 자꾸 쓰는 제가 헷갈림 곧 오다와라에 정차하겠습니다. 오다와라의 다음으로는 하코네유모토에 정차합니다. 오른쪽 문이 열립니다. 특급 로망스카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열차는 오다와라, 오다와라- 보이스웨어의 안내방송 후 차장의 육성 안내가 나왔다. 둘은 조용히 짐을 챙겼다. 짐...
일 년 전 하진우는 사귀는 사람이 있었다.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교제 기간이 워낙 짧았던 모양이다. 후에 애인이었던 학생은 학교를 떠났다. 어디에나 흔한 CC의 결말이었다. CC하지 마라는 예시에 딱 맞는, 아주 일상적인 일. 그런데 학교 커뮤니티에 이상한 게시글 하나가 올라왔다. '고민하다가 올립니다.' 학교 커뮤니티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핫게시글....
돗포가 대학생, 히후미가 갓 호스트일 시기 모브시점 아~ 그러니까 걔들을 만난 건 대학교 1학년 첫학기 오티 때였던가 그랬을 거야. 둘이 소꿉친구랬나? 칸논자카가 나랑 같은 학과라서. 아, 이자나미 히후미? 야, 걘 우리 학교 애도 아니었어. 아, 내가 취했다고? 아니아니, 괜찮다니까. 그러니까, 들어보란 말야. 우리학교에 다니는 것도 아닌 애를 내가 왜 ...
1편 : https://leidof.postype.com/post/9815871 - 지난 이야기 요약 - '멘션온 캐와 키갈한다면' 이라는 해시태그에 도발성 퍼블트를 올린 리에! 그걸 보고 디엠까지 쫓아온 함가러 쮸님!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의 캐는 과거, 성장 과정에서 맞짝사랑 관계로 키갈을 한 적이 있고 그렇게 성사 되어 사랑을 했다~ 는 IF 설정이 ...
그날 이후 지우와 나는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이야기를 나눌수록 공통점이 많았던 우리는 매일같이 만나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가 해주신 밥을 먹으며 시답잖은 농담을 주고받기도 하고, 지우네 툇마루에서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 어떤 날은 평상에 누워 책을 읽기도 하고 그러다 나란히 잠이 들기도 했다. 하루하루가 꿈처럼 지나갔다. 다시 없을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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