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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작업 22.06.17 초아는 어쩌다 청명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몰랐다. 정확히는 그저 그가 운명인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에 그렇게 믿었을 뿐이다. 그가 쓰는 검에서는 짙은 매화의 향이 일렀다. 애초부터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 이였던 것처럼. 길게 묵은 흑발이 흩날릴 때면 검은 가지에서 매화가 고개를 숙이고 떨어지는 것 같았다. 그래 그걸 보고 그녀는 그를 ...
작업 22.06.17 음악 소리가 만약 심장이었더라면. 자신도 저렇게 뛰고 있는 걸까. 이브는 춤추며 생각했다. 손에서 손으로 옮긴다. 아니야 손에서 뼈로 옮긴다고 해야 하는 게 옳을지도 모른다. 그녀는 유쾌한 형제들과 지낸 지 꽤 오래 지났으므로. - 이브가 첫 20살을 맞이했을 때 방으로 들어서자마자 들린 건 큰 함성이었다. 심장이 뛰는 것 같았다....
※드림주는 여주로 통칭하며, 해당 편은 드림주/드림캐 시점이 교차합니다 ※약 22,000자 ※해당 내용은 픽션입니다. 현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불법적인 소재를 담고 있습니다. ※추후 오탈자 및 문맥 수정 예정 있습니다. ※외국어 대화는 이탤릭체로 표기합니다. ※03, 04, 07, 08, 09,10,11,12,13,14화는 성인편입니다. ※강압적, 노골적인...
작업 22.06.12 청명은 할 일이 많았다. 그럼, 많고도 많아서 이런 꼬맹이를 데리고 다니는 건 사전에 없던 일이었다. 그는 天上天下 唯我獨尊 그야말로 하늘이 두 쪽 나더라도 그가 흩날리는 매화가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이가 없었다. 매화향이 그득하도록. 흩날리던 그였는데. 자신이 처박힌 처지는 매화 통이 아니었다. 그의 눈앞에서 저 녀석을 보라. 그래 ...
작업 22.06.10 세이렌이 바다에서 고개를 내민다. 물에 젖어서 목덜미를 따라 내려오는 머리카락. 안아주기를 원하는 것처럼 내민 손가락. 앤드류는 그것을 자연스럽게 붙잡았다. 그들의 춤에는 소리가 없다. 그들의 춤에는 음악이 필요하지 않고 밀려나는 파도에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듯이 움직이는 마치 수영에 가까운 춤이었다. 앤드류는 세이렌의 손을 붙잡은 ...
작업 22.06.05 복숭아 향기가 난다. 그녀의 손끝에서. 말린 복숭아의 향기가 났다. 겉으로는 완벽한 귀족의 형태이나. 그녀는 스스로를 장인에 비유하고 있다. 그녀가 하는 일들은. 예술에 이르렀다고. 그녀가 스스로 말했다. 자부심이 대단한 목소리. 목소리가 열광에 차올라서. 숨이 멎을 정도로 행복에 젖어서. 그녀는 자신의 예술을 소개한다. 그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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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22.05.28 겨울. 그녀를 보면 겨울이 떠올랐다는 이유를 알 순 없지만, 아니 정확히는 언어유희에 가깝기도 했다. 그녀의 성이 원터스이므로. 겨울을 뜻하는 윈터와 유사하므로. 모처럼 쓸모없는 감상에 잠시 빠져있었을 뿐이다. 요셉은 금방 정신을 붙잡는다. 시선을 짧게 내리고. 그리고 그녀의 하녀가 타온 미적지근한 차를 내려다본다. 강하지도 약하지도 ...
작업 22.05.22 마리오네트를 본 적 있습니까. 요셉이 몸을 기울여 묻는다. 아, 그 줄에 묶인 인형 아가씨를 말하는 건가요? 그녀가 그의 손을 붙잡고 나긋하게 되묻는다. 요셉은 대답 대신 가볍게 조소했다. 맞았다는 듯이. 가볍게. 입꼬리를 당겨 웃고는 천천히 그녀의 손을 붙잡고 움직인다. 노래는 느렸다. 그야 이제 초반부에 다다랐을 뿐이니. 사람들이 ...
작업 22. 05. 15 담청색의 기린은 이따금 입안이 바짝 말라온다. 혀끝이 가볍게 말랐다가. 그 이후로는 조금 더 안쪽이. 조금 더 깊숙이. 더. 더. 더욱더 깊이. 목이 메온다. 뱀이 기어 오기 때문에. 언제부터인가 뱀만 보면 속이 쓰려오는 기분을 강렬하게 느낀다. 그가 힘이 있었다면 뱀이 휘감겨 있지도 않았을 터. 기린이란 원래 상상의 동물이 아니던...
작업 22. 05. 15 루스는 담배를 물었다가 놓는다. 멀리서 윤곽이 두 개나 보였기 때문에. 하나는 앤드류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세이렌의 것이다. 자신이 이것을 물고서 맞이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불평 하나 없을 것이 분명했지만, 그들이 이 연기를 좋아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들의 대화의 자신이 한 마디도 얹지 않을 그것이라는 걸 알고 있음에도...
작업 22. 05. 12 손끝이 차다. 겨울이라서. 동떨어진 겨울이라서. 기린과 뱀은 그렇게 겨울의 끝자락에 서 있다. 언제 어떠한 이유로. 그가. 그리고 그녀가 서로를 이해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것은 단순한 이변일 뿐이므로.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였으므로. 그러므로. 당연하다. 당연한 것이라서. 그러니 어떠한 걱정도 없이. 그대로 수긍하면 될 것이다. ...
작업. 22.05.12 언제 가장 인간이 아름다운가. 살아있을 때. 능히 아름답다. 아름답지 않다면 그것이 어찌 인간이겠는가. 검은 뱀은 살아생전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보았다. 살아있는 게 어찌 아름답지 않을까. 저무는 것들이 어찌 아름답지 않을 수 있겠는가. 생이 있어. 그 길에 있어. 아름다움을 어찌 배신할 수 있겠는가 하여. 깊고 짙거늘. 사랑하기에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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