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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향한 민심이 가장 높을 때 꺾어버리는 겁니다." "아시죠? 무슨 일이든 확실하게 어중간하게 밟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내 따님이 오를 황상의 자리는 단 한 톨의 먼지 조차 허용되지 않아야 될 것입니다." 우기 "대박, 조미연 너 골프도 칠 줄 알았냐? 제법 폼 좀 나오는데?" 미연 "내가 그 사진 찍으려고 얼마나 연습을 했는데" 아침부터 핸드폰 속...
밤 열두 시. 누군가는 달콤한 잠을 청하고 누군가는 이루지 못한 고민에 가슴을 태우고… 또 누군가는, 부족한 시간을 한탄하며 밤을 태우는 시간. 평소의 탐사자는 이 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뭐, 평소에 어쨌건 간에 상관없습니다. “안녕, 탐사자.” 평소에 보기 힘든 가벼운 복장-잠옷일까요?-을 입은 채로, 머리맡에서 KPC가 생글생글 웃고 있으니까요...
사람들이 일렬로 서 있다. 얼굴이 없거나, 둥글거나, 쓰리디 그래픽도 그만치 둥글게 조형되지는 않았을 텐데. 일렬로 서 있어 자기 목적지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거지. 나는 계단을 올라간다. 그곳에는 커다란 사당이 있다. 유독 그것만이 생생한 그래픽으로 남는데 알 수 없다. 신녀는 노파였다. 흰 옷을 입고 방울을 흔들며 춤을 춘다. 무슨 신입니까 물어보면 이나...
서양AU / 어린 시절 첫만남만 다룬 단편 이바라에게 있어서 나기사와의 첫 조우란, 그리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않았지만 그 심장께에 걸린 브로치만큼은 잊을 수 없는 하나의 사건이었다. 고개를 들지 않아도 흐린 하늘이라는 걸 알 수 있도록 세찬 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어깨에 젖어드는 빗물이 무게를 더할수록 정신을 옥죄는 불안에 어깨를 움츠린 어린 시절의 이바...
회색빛 성벽을 주황빛으로 물드는 오후. 먼지가 묻은 옷을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자가 성벽을 타고 올라간다. 벽돌 하나하나 잡고 짚어가며 올라가며 위를 올려다보며 노을보다 더 금빛으로 빛나는 무언가. 바람에 흔들리는 고개숙인 벼처럼 찬란한 누군가. 그는 잘 하는 거라곤 험한 일 밖에 없었다. 산을 타며 풀을 캐고, 나무를 베고, 동물을 사냥하는 천민. 만약...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비명을 지르는 이가 있었다. 팔을 휘두르며 애타게 울부짖는 게 꼭 춤추는 것만 같았다. 세상의 악한 여자가 타오르는 걸 기뻐하고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한 것 마냥 옳다고 소리치던 이들을 보아왔다. 그래서 나도 박수를 쳤다. 나를 고통스럽게 했던 그가 불타는걸 보며. 그는 분명히 악했으니까 저렇게 타도 마땅하다고. 내가 박수를 치며 불 ...
감사합니다.
"안타까워라. 이제 어떡해요? 날 볼 수 없어서." 악마 같은 이가 말했다. 부드러운 머리칼과 뽀얀 살결은 천사를 닮았다. 후광이 덮쳐 눈을 멀게 할 것만 같았다. 그림자 한 줌도 없는 빛은 곧 악마였다. 어느 누가 그랬는가, 빛은 악마가 주었다고. 그래서 빛을 본 자가 못 보게 되면 절망에 빠지고 실낱같은 빛을 보기 위해 모든 걸 바친다고. 나는 악마의 ...
내일은 더 잊힌다. 기억은 제한되어 있고 나이는 제한되어 있지 않다. 시간이 흐를수록 몸은 더뎌가고 뇌는 낡아간다. 주름이 자글자글한 손은 물에 불은 건가 혼동하기도 한다. 소중했던 순간이 적어지고 다 쓴 연필마냥 뭉툭해지는 감정이 앞으로 즐거운 일은 없을 거라 참담함만 남겨둔다. 하루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다음 날이면 진한 글씨를 지우개질 한 것처럼 어렴풋...
나는 너를 안다. 너는 나를 사랑하고 있다. 나 또한 너를 좋아한다. 사랑까진 아니다. 하지만 나에게 고백하도록 유혹한다. 다정한 미소로 너를 설레게 하고 쓸데없이 시간을 들여 네가 나를 생각하게 한다.왜 이리 노력인가? 다른 사람이 우릴 보며 이야기할 모든 말을 상상해본다. 그래, 난 너의 인기를 사랑한다. 스킨십은 자주한다. 아슬아슬하게 스치는 손끝부터...
2022.03.04 - 2022.10.14(총 253화) #오메가버스 #서양풍 #회귀물 #판타지물 #궁정물 #선약혼후연애 #복수 #왕족/귀족 #구원 #잔잔물 #다정공 #대형견공 #순정공 #미남공 #존댓말공 #짝사랑공(회귀 전) #절륜공 #알파공 #연상공 #직진공 #집착공 #미인수 #다정수 #병약수 #상처수 #순진수 #성장수 #짝사랑수 #외유내강수 #귀염수 ...
급하게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촉박한 시간에 걸맞게 비쌌고 자리는 엄청나게 불편했다. 늦은 새벽에 타는 비행기는 되려 잠을 쫓아냈다. 손바닥만 한 창문으로 보이는 밖은 아래에서 보는 경치와 달랐다. 이래서 사람들이 우주의 비밀을 파헤치려 열심히 도전하는 거겠지. 한 때, 나도 천문학에 관심이 있었다. 별자리로 점을 치는 게 유행하던 시절에 맞지 않았다. 별...
도, 레, 미. 그들에겐 명확한 이름이 있었으나 도, 레, 미로 불렸다. 이유는 간단했다. 키가 십 센티씩 차이 났는데 주위에서 음계 같다며 지어주었다. 불만스러울 법도 한데 그들도 서로를 도, 레, 미로 부르며 지냈다. 세 명이서 지내면 한 사람은 동 떨어지지 않냐고 묻는 이도 있다. 동시에 전혀 라고 얘기하며 뭉쳐 다닐 뿐이었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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