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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outa 2기 982년 봄이 무르익고 있었다. 정원 울타리를 이루는 관목의 연한 잎들이 이제 무성한 이파리로 자라나 따뜻한 미풍에 흔들리고, 관목을 타고 오른 장미 덩굴에 매달린 장미 꽃봉오리가 하나 둘 벌어지고 있었다. 익지 않은 사과처럼 상큼한 향이 나는 어린 장미들은 크레야의 낮은 돌담 아래 피는 사막의 장미를 떠올리게 한다. 사막의 장미는 사막의...
Taiga 2기 982년 잠에서 깨어나 반사적으로 몸을 일으키려 하자 부드러운 매트리스가 폭신하게 꺼졌다. 다른 이들이라면 그 감촉에 안온함을 느낄지 모르겠지만 카가미 타이가는 마치 거대한 푸딩 속에 파묻혀 곧 질식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꼈다. 허둥지둥 팔다리를 허우적대며 침대에서 빠져 나오자 제 모습에 웃음이 나왔지만 땅에 발을 딛자 마음이 가라 앉는 것...
Daiki 2기 982년 끝없이 펼쳐진 평원에 밭 이랑이 가지런히 빗어 놓은 머리카락처럼 나란히 뻗어 있는 모습이 빠르게 달리는 마차의 창 너머로 반복되는 레코드처럼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었다. 초봄의 대지는 아직 파종도 하지 않아 텅 비어 있었지만, 짙은 갈색의 비옥한 땅은 한 계절이 지나면 푸르른 녹음으로 뒤덮일 것이다. 혹자는 평화로운 풍경이라 말할 지...
Seijuurou 2기 982년 린드블룸 사관학교의 기숙 시설은 단순히 ‘학교 기숙사’라고 부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생각될 정도로 그 규모가 매우 거대했다. 4년 전쟁이 끝나고 타워를 건설할 때에 창시자들은 센티넬과 가이드의 인원이 언젠가 종전과 같은 수준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약 10만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건설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그러...
Ryouta 2기 982년 키세 료타는 반쯤 유리창이 내려진 마차의 창에 바싹 붙은 채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포장되지 않은 울퉁불퉁한 도로는 반쯤 녹아 내린 눈 때문에 진창으로 변해 있었고 그 위를 달리는 마차는 빙판을 달리는 썰매처럼 위태롭게 흔들리며 요란한 소리를 냈다. 마차가 크게 지면 위로 떠오를 때마다 료타의 몸도 공중에 잠시 떴다가 가라 앉았다...
Taiga 2기 981년 얇게 눈이 덮인 광활한 세이린 초원의 겨울은 흰 꽃이 흐드러지게 핀 것 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웠지만 동시에 혹독한 것이었다. 체감 온도는 영하 40도에 육박했고, 가축들은 동사하지 않기 위해 좁은 마구간에서 서로의 체온에 의지해야 했다. 이 추위를 견디기 힘든 것은 인간에게도 마찬가지여서 겨울이 오면 세이린의 사람들은 이동을 멈추고 ...
안녕하세요, 류기사입니다. 전에 작업했던 창작 디자인의 미쿠 그림의 작업 과정을 공개합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늘 작업에 앞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그림에서는
Shintaro 2기 981년 여명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아득하게 뻗은 잔잔한 수평선이 물감을 풀어놓은 듯 서서히 주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검은 밤하늘을 수놓으며 요염한 자태를 뽐내는 여인처럼 빛나던 별들이 아침을 부끄러워하는 것처럼 수줍게 빛을 잃어 이제는 희미하게 명멸하는 가스등처럼 보였다. 마침내 해가 수평선에서 고개를 내밀었고, 아침 햇살을 받은...
Seijuurou 2기 981년 타르를 발라 놓은 것처럼 새카만 빛으로 반짝이는 비늘이 일렁이는 횃불의 불빛에 불길하게 반짝였다. 단단하지만 유연한 근육을 감싸고 있는 비늘의 패턴은 보는 이에게 현기증을 일으켰고, 두꺼운 목에 단단히 감겨져 있는 족쇄를 끊어내려는 듯 목을 흔들 때마다 족쇄에 매달린 녹이 슨 굵은 쇠사슬이 날카로운 짤랑거리는 금속 음을 냈다...
Ryouta 2기 980년 한낮의 열기에 데워진 뜨거운 사막의 모래 바람이 황금빛 사구의 산등성이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듯 기어 올라가 소용돌이치며 모래를 흩뿌렸다. 쏘아 내리는 태양 빛에 반사된 모래 알갱이가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는 지표 위에서 사금처럼 반짝이며 춤추듯 천천히 흩날리다가 사구의 뒤로 떨어져 내렸다. 구름 한 점 떠오르지 않은 하늘 위에서 찬연...
Daiki 2기 979년 해가 반쯤 걸친 바다 위로 남청색의 밤하늘이 장막을 드리우고 있었다. 불타오르는 석양 빛을 잠식해가는 밤하늘에는 희미한 별들이 점등하는 가로등처럼 반짝이기 시작하고 그 위로 신부의 베일처럼 녹빛의 오로라가 드리운다. 잔잔하게 일렁이는 바다는 주홍빛의 석양에 불타오르고 있었지만 한 시진이 지나고 나면 밤의 어둠에 잠겨 은빛으로 빛날 ...
한편에 다 우겨넣으려고 했더니, 조금 급전개식이긴한데.. 뭐, 이야기 진행엔 문제없으니 넘어가고 'ㅂ' /헿.. 이제 프롤로그가 끝났습니다.
"에, 그, 그......네! 두, 둘만의 자리를......""응, 만들어줄게. 니시노야하고 잘 이야기 해봐""네, 네!!"어떡해 어떡해, 나 벌써 기대되고 있어..!! 그대로 체육관으로 돌아간 시미즈 선배는 아직 휴식을 취하는 선배들을 먼저 불러서 짧게 이야기 하는듯 했다. 우선 자리를 만들어 주자는 것에 대해 설명을 해주려는 거겠지? 으으, 너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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