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개최된 모든 온리전에기프티콘 팩 + 쿠폰 팩 + 독자 이벤트 지원!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셨던 제4회 포스타입 온라인 온리전, 지금 개최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그리고 그 이후로 한동안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아서는 내 아버지에게 데려갈 기사를 고르고 그들의 실력을 시험하느라 바빴고 나는 나대로 갑작스러운 수련에 돌입했다. 본가에 돌아갔을 때 실력이 별로 늘지 않았다는 말이라도 듣게 되면 곤란하지 않겠는가. 멜은 그 날 이후로는 더 이상 어두운 기색을 비치지 않은 채 평소처럼 아서를 거들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
처음 내가 카멜롯에 왔을 때 멜은 성 정원이 아서와 기사들이 검술 수련 장소라고 설명했다. 몇 달 정도 지내본 결과, 나는 그 말이 아주 정확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 정원에서 수련하는 것은 아서뿐이다. 다른 기사들은 성 밖에서 또 다른 기사 - 그러니까, 아서의 기사가 아닌 다른 기사들 말이다 - 와 싸우는 것으로 수련을 대신하곤 했다. 바꾸...
전체적으로 카멜롯은 몹시 내 기대를 저버리는 곳이었다. 아서가 보낸 시녀 두 명이 곧 도착했는데, 내가 생각한 것만큼 예쁘지 않았다. 너무 소박한 성, 평범한 시녀들, 젊은 여자 - 처럼 보이는 - 멜린, 그리고 아서까지. 어쨌든 나는 오랜만에 더운물로 목욕할 수 있었다. 일부러 나 때문에 물을 끓였나 생각도 했는데, 근처에 있는 온천 물을 끌어온다고 한다...
보름이었다. 은밀하게 다니는 분위기를 낸답시고 창으로 다녀봐야 눈에만 더 띌 뿐이라는 걸 잘 알았기에 나는 문으로 들어갔다. 아서는 창가에 서 있었다. 내가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그는 고개를 돌렸다. 아서의 표정은 조금 울적해 보였다. 나는 창 밖에 무엇인가 우울한 것이 있는지 그의 어깨 너머를 내다보았다. 그런 것은 보이지 않았다. 떠오른 지 얼마 되지 ...
제프리는 침대에 드러누웠다. 도무지 꼼짝도 하고 싶지 않았다. 한 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한 양에 비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피곤했다. 이게 다 이야기의 하루치 허용량을 넘어서 들어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이야기의 하루치 허용량이 얼마인지 같은 건 제프리 자신도 모르지만 대충 그런 느낌이었다. 그는 어슴푸레한 빛 속에서 실제보다 멀게 보이는 천장을 올려다보았...
승패를 떠나서 전투의 결말은 참혹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함과 말발굽 소리가 요란했던 안개 낀 전장에는, 이젠 까마귀 무리만이 남아 때늦은 성찬을 즐겼다. 그들에게 있어서 지금은 최대한 배를 불러 놓을 적기이다. 그렇지 않으면 시체 냄새를 맡고 모여든 들개는 물론이요. -있다 있다. 어이! 여기라고!!! 식량과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시체에서 갑주며 칼을...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제프리가 두 번 왕복하니 시신 운구는 이미 끝나 있었다. 바꾸어 말하면 그가 두 구를 옮기는 동안 사비는 열 셋을 옮겼다는 의미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란 이런 것일까. 제프리가 조금 의기소침해 있는 동안 사비는 굴비두름마냥 줄줄이 연결된 가방 열 세 개를 우주선 밖으로 완전히 꺼내 놓았다. 뭐라 해도 조금은 지쳤는지 한동안 움직임이 없던 사비는 이윽고 ...
그 다음부터 일어난 일은 제프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혼란스러웠다. 무엇이 그리 급한지 사비는 평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 그것은 통역기가 잡아낼 수 있는 유일한 어조의 변화였다 - 기계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예상했던 정비는 없었다. 미리 해둔 모양이었다. 제프리가 알기로 'Moon Flower'에는 우주선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네 군데 있었다. 사...
- 미안해, 나는 당신 이해 못하겠어. 제프리는 소스라치듯 눈을 떴다. 머리맡에 던져둔 시계는 여전히 오전을 가리키고 있었다. 가끔 한 번씩 꿈에 찾아오는 사람이 이번에도 다녀간 모양이었다. 앞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마지막 한 마디만은 무서울 정도로 선명했다. 지구에 두고 온 연인'이었던'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들었던 말이었다. 'Moon Fl...
창 밖으로 별이 보였다. 지금은 '낮'으로 설정되어 있는 시간이라 안쪽이 환해서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검은 비단에 은가루를 뿌린 듯한 반짝임이 드문드문 번져 있었다. 제프리는 잠시 창 밖을 보고 있었다. 우주에서 보는 하늘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생생했다. 우주선에 탄 지 5개월 정도가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가끔씩 깜짝깜짝 놀라곤 했다. 그가 서 있는...
사락사락. 천이 부드럽게 피부를 쓰는 소리가 들려온다. 하얀 살결 위를 덮는 새하얀 순백의 블라우스와 허리를 착 감아오는 알맞은 사이즈의 파란 치마. 화장 없이도 티없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소녀의 붉은 눈동자가 맑은 빛을 발한다. 그런 눈동자를 따라가기라도 하듯 그녀의 뺨은 발그레 물들어갔고, 두 손은 그런 얼굴을 조심스럽게 감쌌다. '데이트하러...
옛날 옛날 한 마을에 곰이 살고 있었습니다.곰은 아주 넓은 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옛날 옛날 한 마을에 토끼가 살고 있었습니다.토끼는 곰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지었습니다. 어느 해 곰이 토끼를 불러 말했습니다.올해부터 이 땅에서 나는 모든 것은 내가 갖겠다.토끼는 당황하여 물었습니다.그럼 나는 무엇을 갖지요?곰은 자못 엄숙한 태도로 말했습니다. 땅 밑 뿌리라...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