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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정말 봄이 왔나보다.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느끼는 요즘이었다. 피부에 와 닿는 공기의 서늘함이 점점 덜해졌다. 오늘은 미뤄뒀던 장을 보기로 한 날이라, 침대에서 뭉그적거릴 시간이 없었다. 잔뜩 아쉬운 얼굴을 한 재윤이 일어나 창문부터 열었다.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의 공격을 눈을 감고 막아냈다. 맨발이 바닥에 스쳐 사락거리는 소리가 났다. 세면대 앞에 서서...
오랜만에 옛날 꿈을 꾸었다. 모든 꿈이 그렇듯 두서도 맥락도 없었다. 형원은 교육을 받고 있었다. 방과 후 지리 수업에 신청서를 낸 건 결국 형원 한 명이었다. 그도 형원도 처음부터 그럴 거란 걸 알고 있었다. 그는 그리 인기 있는 선생은 아니었다. 오히려 학생들이 기피하는 쪽에 속했다. 수업은 고루했고 융통성 없었다. 선생님, 첫사랑 얘기해주세요. 아이들...
....절대 없을 거라고 확정짓지 말아, 농담삼아 이야기 하기야 했지만 당신처럼 웃긴 인간이라면 진즉에 요괴가 되고도 남았을거다. (흥, 하고 고개를 팩 돌렸다.) ...흥, 인간은 모르겠고. 만난 시간은 고작 두어시진 안쪽일 터인데 날 너무나도 잘 안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그 입이 마음에 들진 않네. 지금은 그 의미를 찾으려던 중이었던거지. 하지만 도저히 ...
슬기는 자신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작은 아이를 보았다. 승완이 자신을 꼭 닮은 아이라고 했다. 그런데 슬기는 그 작은 아이에게서 주현의 얼굴이 먼저 보였다. 깊고 맑은 눈동자가 주현을 똑 닮았다. 슬기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아이를 보고 병사들이 슬기에게 가까이 다가오려 했다. 그런데 슬기가 손을 들어 그들을 막았다. 그리고 슬기는 혜에게 조금 더 가까...
"우, 우마..." 여리기 그지없는 목소리가 사시나무 떨리듯 떨려온다. 이윽고 자신의 소매를 살짝 잡아당기는 손길이 소심하다. "쟤네가, 크흥, 나 괴롭혔어...." 눈동자가 초롱불 흔들리듯 사정없이 일렁이며 힘겹게 울음을 참고 꾸역꾸역 말을 내뱉다가 결국에는 흐아앙, 하고 울음을 터트려버린다. 그 모든 모습을 지켜보다, 하아...하고 한숨을 내쉬며 울고 ...
죽어버린걸까 - 작사•작곡: Guiano 노래: v flower 개사: RYL 나는 분명 죽어버린걸꺼야 음식을 먹어도 아무런 맛이 느껴지지 않아 나는 분명 죽어버린거겠지 어머니의 사랑마저 느껴지지 않는것 같아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서 생각해 계절에 혼자 남겨져버린 나의 마음을 마음을 마음을 텅 비어버린 가슴을 필 이유 없이 그저 망상에만 열중해 있어서 옛날 ...
제3장 / 만단 변화가 상흔을 마주한 그들을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등대 내부를 연상케 하는 원형 모양의 방. 벽은 고동색 호피목으로 주문 제작한 책장으로 빙 둘러싸여, 그 자리를 주인의 방대한 견문을 과시하듯 종류를 막론한 수많은 책이 빼곡히 차지했다. 천장에는 지구본같이 생긴 둥근 구가 둥둥 떠다니면서 초록빛이 섞인 맑은 바다색을 빛내며 방안을 은은히 밝혔...
형 pm 10:05밥 먹었나 pm 10:05또 굶었지 pm 10:06내 이따 뭐 사 갈 거니까 자지 말고 기다려 알겠지? pm 10:06 징징- 휴대전화가 몇 번씩이고 울려대더니 화면 가득 재윤이 톡이 떠있었다. 얘는 꼭 내가 다이어트만 한다치면 밥 사오겠다고 굶지 말라고 난리다. 먹고 운동하면 괜찮다는 이재윤이 아니꼬왔다. 너는 괜찮겠지 근데 나는 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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