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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알림 너무 귀여워,...
"유천아…""…""내 아가.""…"이 할애비랑, 미국에 가자. 유천이 앉은 소파의 맞은편에 앉은 회장의 안색은 피로하다. 반나절 내내 비행기를 타고 와 저택에 도착한 그는 집 안의 사람들과 반가이 인사를 나누는 것도 뒤로한 채 유천을 불러 앉혔다. 윤호와 함께 한 미국행의 이유는 유천의 귀를 완치시켜 줄 전문의를 찾기 위함이었다. 김 박사의 주선으로 전문의...
_"24일 6시 비행기입니다.""…"이른 아침, 한 통의 전화에 유천은 미간을 찌푸렸다. 할아버지와 함께 해외로 나간 사실을 알았지만 예상보다 이른 귀국이었다. 하지만 그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자신에게 귀국 사실을 알린 것은, 곧 저에게로 돌아올 것임을 의미함과 같기 때문이다. "얼마든지 환영이야." _"…"아버지와 어머니를 차례로 떠나보낸 유...
당장이라도 산사로 돌아가려던 준수의 계획은, 뜻하지 않은 사정으로 저지되었다.일단 유천의 차를 타고 저택에 도착한 준수로서는 그 곳으로부터 산사까지 저 홀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어렵게, 가정부 아주머니에게 물어보니 단번에 갈 수 있는 버스 노선이 없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몇 번이고 갈아타기를 하면 되겠지만, 직접적으로 말을 할 수 없는...
"읏…""…"갑자기 뒤돌아 서 준수의 목을 한 손에 움켜쥐듯 힘주어 잡은 유천이 그를 끌어당겨 입을 맞추었다. 곧 맞닿은 입술이 떨어져나가고 그렇게 입술 위로 잠시 내린 온기마저 떨어져나가지만 준수의 매화빛 입술에는 여전히 유천의 화인(火印)이 새겨들었다. 이에 미간을 찌푸린 준수가 한 손을 올려 여전히 제 목을 힘주어 잡은 유천의 손을 억지로 거두어 내려...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하아.""…어디 그래서야, 땅 한 폭이라도 꺼지겠는가.""땅을 꺼트리고 싶거든, 한숨을 쉴 시간에 땅의 정령이라도 불러냈겠지요.""큭…"히로의 깊은 숨에 막스가 농을 치자 그 또한 지지 않고 받아쳤다. 아무리 보아도 한스 공국의 귀족들 중 뽑아 쓸 인재가 없다. 그것이 히로의 한숨과 지끈대는 편두통의 원인이었다. 어찌 이토록 변질되고 퇴색 되었을까. 진...
"나의 기사들은.""에밋을 비롯한 십 수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그나마 준수님 덕분에 온전히 목숨을 잃지 않은 기사들은 모두 살 수 있었으니, 괴멸된 적을 생각할 때 최소한의 피해입니다.""…"노엘의 냉정한 말에도 미카엘의 입맛은 쓰기만 하였다. 물론 미카엘을 자신의 주군으로 삼은 기사들은, 저희의 종속을 맹세하고 목숨을 바칠 것을 각오 하였다.기...
옥좌에 허리를 곧추 세우고 앉은 막스는 목에 맨 타이의 매듭을 풀어 헐겁게 하며 바닥에 엎드려 앉은 여인을 바라보았다. 동생아, 이 자리가 그리도 탐나더냐. 이토록 추악한 술수를 부릴 정도라면."하아, 진정 한심해서 웃음도 나지 않는군…""폐하."막스의 한숨 소리에 곁에 선 아일이 나직이 그를 부르며 여인의 처분을 재촉하였다. 흡사 제시와 빼어 닮은 용모이...
"…""준수, 잠이 안 오니?""응…"머리맡에 앉아 침대 위에 누운 준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던 미카엘이 조심스레 그가 덮은 시트를 가슴 위로 끌어주지만 피곤에 지친 준수의 두 눈은 쉬이 감기지 않았다. 한동안 잊고 있던, 불면의 밤이 다시금 시작된 것일까. 준수는 몸을 뒤척여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는 미카엘의 손에 저의 말랑한 볼을 부비며 괜스레 잠투정을 하...
"준수님.""싫어요.""…"침대의 가장 자리에 걸터앉은 준수는 마치 물가에 앉아 물장구를 치는 어린아이 마냥 번갈아 제 하얀 종아리를 움직이며 장난치지만, 노엘의 청만큼은 단호히 거절하였다. 비록 자신이 다른 이들과 말은 쉬이 통하지만 이 대륙의 문자를 읽지 못하고, 이 세계의 신화와 나라 안팎의 정세를 알지 못한다하여 그것이 무슨 문제가 될까. 언제고, ...
【도플갱어】도플갱어(doppelgänger)는 살아 있는 사람과 동일한 모습의 유령 같은 존재를 말한다.이와 같은 사전적 정의는, 누구나 쉬이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진실을 아는 자는 극히 드물다. 지금 이 순간, 당신과 나는 그 소수에 들기로 한다. 서로의 운명을 담보로 걸고.하드보일드 원더랜드하나, 둘, 셋. 준수는 얕은 숨을 내뱉으며, 동시에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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