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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이 세계의 비극은 천사-인간-악마가 수직이 아닌 수평적 공간에 존재할 때 이미 예견되었다.태초의 일은 아무도 알지 못했다. 다만 신의 공평한 분배 아래, 세 집단은 각기 광활한 대륙을 부여받았다. 서로 간 왕래는 많지 않아 천사, 인간, 악마들은 대부분 저희끼리 어울려 살았다. 수 많은 이들의 삶에 필연적으로 ‘계급사회’가 형성 되었다. 그러나 인간은 머지...
도심 한 가운데, 드높은 고층빌딩을 통째로 사용하는 KS 기업은 현재 비상 사태였다. 건물 한 바퀴를 돌아, 지독한 독감이 유행처럼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직원들 모두 일제히 예방 주사를 맞고, 환자가 발생할 시 급하게 연차를 써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식으로 어찌저찌 돌아가고는 있지만 독감에 걸려 집 안에 머무른 사람도, 다행이 비껴가 회사에 남은 ...
건물의 그늘진 벽 위로 등을 기대고 선 오이카와는 손에 든 일회용 컵 상단의 동그랗게 말린 부분을 오물오물 씹었다. 설탕 시럽을 세 펌프나 넣은 카페라떼를 호록, 하고 마시다가도 반복하여 컵을 씹는다. 물끄러미 그 모습을 지켜본 이와이즈미는 한 쪽 눈가를 찌푸리긴 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멍하니, 수심에 잠긴 미인의 얼굴은 주위의 호사가들이 시끄럽게...
며칠 더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최박사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사흘째 되던 날, 준수는 기어코 자리를 나섰다. 더 이상은 유천의 신세를 질 수 없었다.“저도 염치가 있죠!”“…”말랑말랑, 따끈따끈한 모찌떡 같은 양 볼을 주홍빛으로 물들인 채 호기롭게 말하는 준수를 묵묵히 바라보던 유천은 그가 입고 있던 자신의 잠옷 상의를 벗고 본래의 제 옷으로 갈아입는 것을 도...
“오옷!”소리 없이 강하다,는 이 식기 세척기를 두고 하는 말인가보다. 기계 앞에 쪼그려 앉아 그것이 작동하는 내내 투명한 원형 창 너머를 들여다보기에 바쁜 준수는 연신 다양한 감탄사를 내뱉었다. 왓, 오! 우아.“헤에…”아무 말 없이 물끄러미 그것을 바라보던 준수는 문득 오늘 아침의 일을 떠올렸다. 일기 예보는 서울 지역에 10여 년 만의 폭설을 예고했지...
삐삐삐삑. 현관문에 달린 전자식 자물쇠에 네 자리의 숫자가 차례로 눌리고, 곧 달칵 문이 열렸다. 현관의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여 반짝, 수온 등이 켜지자 그 아래 선 사내의 모습이 밝게 비추었다. "…"자연스레 구두를 벗으려던 유천의 움직임이 그대로 멈춘다. 그리고는 슬쩍 미간을 찌푸렸다. 저의 집안에서 익숙하지 않은 향기가 흘러나온 까닭이다. 집 안으로...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잔혹한 구름과 피로 물든 꽃이 서로를 마주하고 있었다. 유천도, 준수도 두 눈이 차갑다. 간밤의 열기어린 시선 따위는 떠올릴 수조차 없을 정도였다. 두 사내, 모두 무엇보다 자신의 신념이 중요한 이들이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두 이 사이에 피어난 것이 {사랑}이라 칭할 수는 없다. 일방적인 소유욕과, 온전히 깨닫지 못한 이끌림이었다. 사랑의 굴곡진 면과 미...
저의 발밑에 쓰러져 누운 적의 등 위로 월화를 내리꽂은 참이다."…윽.""이런 머저리 새끼가!?""크헉!"준수의 가는 허벅지 위에, 겨우 야트막한 상처를 입히고는 의기양양하여 기뻐하던 사내가 갑작스레 저의 머리를 후려치는 수장의 행동에 놀라 당황하였다. 퍽, 하는 묵직한 타격음이 사방에 울릴 만치 잔뜩 힘을 실은 처벌이었다. "이현님…?""상처는 내지 말라...
지훈이 나서 조직원들을 지휘하며 바닥에 널브러진 시체들을 처리하는 동안, 유천은 걸음을 옮기고 태민이 그의 뒤에 따라붙었다. "…"유천의 걸음걸이는 결코 서두르는 법이 없었다. 항시 주위를 살핀다. 그것은 맹수의 습성과도 몹시 닮아있었다."…"태민은 그러한 유천의 뒤에 서는 것이 참 좋았다.언제까지고 그를 모시고 싶다,고 바란다. 사내의 소망이란, 남들이 ...
오제시대란, 황제, 전욱, 제곡, 요임금, 순임금이 통치하던 시대로 이 중, 요임금과 순임금이 덕으로 천하를 다스리던 태평한 시기를 {요순시대}라 한다. 그들의 치세 하에 도덕이 발달하고 문화가 꽃피니, 수많은 성인聖人이 대두하여. 속칭 {현자賢者의 시대}라고도 불리웠다한다.그러나 어떤 이는, 지금을 일컬어 {현자弦刺의 시대}라 말한다.활시위를 당겨 상대의...
Type B A5, 떡제본
REVE 처음에는 울었을 것이다.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계집애들이 다 보는 자리에서 넘쳐흐르는 것이 눈물인지 콧물인지 분간도 하지 못하며 울어댔을 것이다. 유년시절의 수치심은 결국 그의 혈관 한 쪽에 뿌리내리고는, 이따금 그의 눈앞에 성큼 다가서서 조롱을 가득 담은 노래를 불러주었다. 듣기 싫은 자장가. 소년은 천천히 적응해갔고, 어느 순간부터는 노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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