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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처음 눈을 뜬 곳은 어느 하숙집이었다. 창문을 통해 햇빛이 들어와서 나는 무심코 눈을 찡그렸다. 누워있던 침대에선 어딘가 낯선 냄새가 났다. 조금 허름한 방 안엔 조촐하게 책상과 의자 정도가 있었다. 나는 몸을 일으켜 앉았다. 침대 옆 협탁에 안경이 놓여 있었다. 습관적으로 안경을 집어 들었다가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다. 처음엔 잠이 덜 깬 줄 알았다. 침대...
셰린포드라는 이름의 열두 살의 소년은 재미라고 눈 씻고도 찾을 수 없는 곳에서 살고 있었다. 그와 같이 사는 것은 소년의 큰아버지인 정부 실세, 마이크로프트였다. 마이크로프트는 하나뿐인 조카인 소년을 매우 아껴주었고 소년이 묻는 거의 모든 것에 대답해주었다. 지금은 같이 살지 않는 그의 아버지는 두 달에 한 번 얼굴을 비출까 말까 하는 사람이었지만, 소년은...
* 15살에 헤어진 쌍둥이가 10년 뒤에 잠시 재회하는 if 스토리 * 도망가는 방랑자와 그를 쫓는 탐정 * 그냥 생각나는 구간만 적어서 흐름이 끊어집니다 ㅋㅎㅎㅠ * 키엘의 시점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어느날의 추운 겨울. 그날은 분명 아주 평범하디 평범한 날이어야 했다. 다른 사람들은 날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가야 했다. 난 내 공감각만을 너무 의지하지 않았...
알라바스타를 떠난 지 며칠이 지났다. 배는 지침이 가리키는 서북서로 쭉 나아갔다. 사막의 더위에 지쳐있던 밍크족 아이들은 항해를 시작하자 행복하게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했다. 레일리는 레인 베이스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지 얼굴이 생기가 가득했다. 듣기로는 처음 며칠은 돈을 잃기만 했는데, 마지막 날에 대박을 터트렸던 모양이었다. 레일리는 도박으로 이...
많이 아낀 글인데 작성해 둔 게 아까워서 올립니다. " 최여주, 정신차려 " " ㅇ...ㅡ...아... ㄷ... " " 뭐래는 거야 " ⠀잠들기 직전 최여주에게서 온 전화를 받으면 혀가 다 풀린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후어, 아, 저 여주 친구 이도인데요. 저 아시져? 그때 왜, 준이 졸업식에서 봤능데 푸르르르 .... 죄삼다, 그 여주가 많이 ...
이율의 일방적인 통보를 두 사람 모두 잘 못 들었다고 생각했다. 특히 도빈은 오래 이율을 알고 지냈던 사람으로서 여파가 더 컸다. 입은 뻥긋 뻥긋 움직이고 있었지만, 입술에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그 당혹감을 읽은 듯 이율이 설명을 이었다. “내 몸이 이렇게 되어가는데 가만히 별채에 앉아서 기다릴 수만은 없다.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 있겠지.” ...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계속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무슨 일인지,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평소 출근시간보다 두 시간? 정도 이른 기상이었죠. 그래서 바깥 산책을 했어요. 춥더군요. 근데 이후에는 영하라고 하던데.. 또 나갈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도 거의 없어 한적하게 걸어보니, 마음에 여유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달님도 예뻐서 열심히 찍어보고, 단풍 ...
친애하는 해리 탐정님, 편지 보내달라는 약속을 기억하여 한번 적어봤어요. 사실 뭐라고 적어야 할지 모르겠지만요. 탐정님은 제가 여행에서 본 것들을 공유해달라고 그러셨지만, 현재 제가 있는 곳은 탐정님도 잘 아시는 도시에 있어서 그다지 특별히 알릴 것은 없을 듯하네요. 물론, 이 편지가 탐정님에게 갔을 즈음엔 전 이미 다른 곳에 있겠지만요. 해리 탐정님이 한...
공지 http://posty.pe/s7wok7 문의 http://open.kakao.com/me/nac_bae [레디메이드 표지 012] 갈망 언리밋님의 <재회>로 분양되었습니다. (+오브젝트 변경, 표지 기반 목차, 표지 기반 장도비라)
우리 옆집에는 아저씨가 산다. 백수인지 뭔지는 몰라도 꽤 자주 마주치는 묘한 아저씨. 돈많은 백수일까? 그렇다면 왜 이런 작고 허름한 오피스텔에 틀어박혀 사는걸까. 궁금한 건 많지만 친해질 틈은 부족하다. 학교, 알바, 잠. 그리고 다시 학교를 반복하는 삶에 남을 들이는 것 자체가 어렵다. 그 대상이 정체모를 아저씨라면 더더욱. 그런데... 그런 아저씨가 ...
차분히 걸음을 내딛던 최기연은 제 옆으로 와닿는 온기에 살며시 미소 지었다. 청명의 온기가 고스란히 다가오는 게, 그 존재감이 바로 옆에서 느껴진다는 게 너무도 달가웠으며 달콤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조금 더운기를 머금어도 시원하다는 듯 최기연은 슬쩍 고개를 청명에게 기댔다. 딱 청명의 어깨에 기대기 좋은 키 차이가 기분 좋은 무게감을 만들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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