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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다. 도미니카는 제 집 현관에 장식되는 트리를 보았다. 그녀는 제 찻잔을 기울이다 문득 상념에 잠기게 되는 것이었다. 본디 블랙손 가의 경우 블랙손 가 단위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 않았다. 오히려 바로 후의 새해맞이에 정성을 들였다. 도미니카는 제 딸, 루나의 사진을 보았다. 루나는 사진 속에서 맑은 웃음을 짓고 있었다. Happy...
이가 덜덜 떨릴 정도로 차가운 물줄기를 맞으며 샤워기 아래 꽤 오랜 시간을 서 있었다. 덕분에 술도 깨고 정신도 맑아졌는데, 문제는 잠이 오질 않는다는 거였다. 한쪽 팔을 접어 뒤통수 아래에 괸 채, 쭉 펼쳐진 긴 다리의 발목을 꼬으고 침대에 미동없이 정면으로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날만 생각하면 아직도 덜 아문 상처가 터져서 또다시 피가 날 것 같다....
주찬이는 항상 그랬다. 나도 취향은 확실했지만 남들에게 굳이 말할 필요를 못 느끼는 소극적인 아이였다면, 주찬이는 자기의 좋아하는 취향을 확실히 말할 줄 아는 아이였다. 당당히 자기 어필을 할 줄 아는 친구여서 눈길이 갔고, 언제부턴가 점점 신경이 쓰여 남 몰래 품게 된 마음은 이래도 되는 것이 맞는 건지 아닌건지 어린 나를 혼란스럽게만 했다. "지범아!!...
싱숭생숭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밤새 뒤척였다. 밤은 길었고, 6년 만에 만난 이재현은 그 긴 세월을 없던 것으로 만들어 낼 만큼 나를 헤집어 놓았다. 첫사랑은 원래 이런 건가.. 이미 나는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잔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 보니 첫사랑의 법칙 따위를 십 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18살 때보다 더 커버려 잡을 수 없는 ...
*이 글은 오로지 불과 인퀴가 꽁냥꽁냥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욕망 하나로 쓰여진 글입니다. 여러 가지 말도 안 되는 설정과 캐붕을 주의해주세요. . . . 발 르와요의 상인들은 손님들을 선별해서 팔 정도로 콧대가 높은 사람들이라지만, 이제는 그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세력이 된 심문회와 그곳의 수장인 심문관을 대하는 태도는 정중하기 짝이 없었다. 당장...
웅황제는 처음 느껴보는 개운한 느낌에 눈을 떴고 자신의 품에 안겨 자고 있는 찬원을 보고 있자니… “우왁!!!” “폐하 무슨일이십니까!!!!!” 웅황제의 고함소리에 밖에 대기하던 내관들이 헐레벌떡 방으로 뛰어들어왔어. 그 소리에 곤히 자던 찬원도 벌떡 몸을 일으켰지.. “아 아무일도 아닐세…!” 웅황제는 자신의 얼굴이 얼마나 발갛게 달아오른지는 모른 채 도...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문이 열렸다. 아직까진 현실감이 하나도 없어서 와닿지가 않았다. 문을 잡고 있는 도경수를 보며 괜히 침을 한번 꿀꺽 삼켰다. 분명히 집주인이 먼저 초대했고 난 그 초대를 받고 안으로 들어가는 것 뿐인데 자꾸 들어가서는 안될 곳에 들어가는 것만 같았다. 보통 집은 어지간히 친한 사람 아니면 잘 안들여보내주지 않나? 나만 해도 우리 집에 와본 사람이라곤 채영이...
생각에 잠겨있는 날이 많았다. 조그만 머릿속에 생각이 뭐가 그렇게 많은지 민찬은 항상 그랬다. 오늘 라면이 먹고 싶은데 왜 컵라면과 봉지 라면은 맛이 다를까부터 시작하면 인간은 어쩌다가 면이라는 것을 만들어 냈을까 천잰가 봐, 까지 흘러가는 게 홍민찬이었다. 이 정도는 양반이었고 라면 먹고 싶다에서 오늘 파란 츄리닝 입었으니 내일은 검은색이다, 쯤이 다반사...
이 아가씨를 어쩌면 좋지. 옅게 한숨을 내쉬며, 내 이마에 주름이 피어나는 것을 무시한 채 나를 벽에 밀어붙이는 아가씨를 내려다보았다. 이런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씨에게 잡혀서 시간을 낭비해야 하다니. 마음 같아서는 거칠게 떼어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중요한 정보를 이 아가씨의 부친인 후작이 가지고 있었기에 그럴 수가 없었다. 그녀에게 밉보이면 그녀가 후작에...
오후가 되도록 일어날 생각을 안 한다. 아, 김여주 오늘 놀러 가기로 했는데 늦으면 안 되는데 “여주야, 일어나” 자는 여주를 보는 게 좋아서 평소라면 깨우지 않고, 보고 있을 텐데 오늘은 아니었다. 아 김여주 진짜, 네가 가자고 해놓고 이러기냐 “여주야~ 일어나” 이건 진짜 하기싫은데, 겨울잠을 자는 김여주가 반응하는 게 딱 하나 있다. 내가 하는 애교,...
*종이책 Let there be love에 수록한 버전(웹연재분과 별 차이는 없습니다 *N년후 if, 동거하는 고유 아마 무슨 스릴러 영화였던 것 같다. 이타도리는 처음엔 웃기도 하고 고죠에게 말을 걸기도 하더니 금세 화면에 빨려 들어가듯 몰입했다. 허벅지를 베고 누운 하얀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던 손이 천천히 느려졌다. 곱게 감겨있던 흰 속눈썹이 팔랑이고...
동혁이 뚱한 얼굴로 앞만 바라보며 발걸음을 옮겼다. 어쩌다보니 그의 양옆에서 걷게 된 나형제가 그의 눈치를 보며 공중에서 시선을 교환했다. 결국 총대를 멘 건 형인 재윤이었다. 그가 동혁의 주의를 끌기 위해 큼큼 목을 가다듬곤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 동혁씨가 너무 소중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뭐가요” “인준이 말이에요. 동혁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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