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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에이] 붉음과 순백의 경계 1

느와르물, 조직물, 호시탐탐 보스의 자리를 노리는 마르코 X 보스의 빽으로 조직 입성한 에이스의 서로 잡아먹으려고 으르렁 거리는 이야기

붉음과 순백의 경계 1 그 날은 제법 큰 싸움이 일어난 날이었다. 싸움의 중심에 있던 마르코는 한 양동이 되는 피를 뒤집어 쓴 것 마냥 새빨갛게 색칠되어 있었지만, 분명한 건 그의 피가 아니라는 것이다. 널부러져있는 시체 혹은 꿈틀거리는 몸들 사이로 그 흔한 상처 하나 없이 우뚝 서 있던 그에게로 수건 하나가 불쑥 내밀어졌다. 마르코는 의아하게 저를 향해 ...

[영석승효(오영석x구승효)] 내 이름을 불러줘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오영석, 하지만 그는 상국대병원에서 수술 후 살아있다. 대신 이름을 버리고 살아가야하는데, 그런 영석에게 승효가 문을 두드렸다

희망은 사람을 오히려 치졸하고 빈약하게 만들었다. 영석은 챙겨 온 자신의 단출한 짐 중에서 가장 무겁게 느껴졌던 명함 사이즈의 종이 한 장을 꺼냈다. 이 사람에게 전화를 건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질까. 그리고 나는 내가 누구라고 설명을 해야 할까. 오영석이라는 사람은 이제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한때 신화 같은 존재로 대한민국을 들썩였던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