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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뱀파이어물, 환생, 가상현대, 서브공있음 강공, 무뚝뚝공, 순정공, 뱀파이어공 미인수, 상처수 ※줄거리 : 뱀파이어가 잘 꼬이는 체질을 가진 에밀은 뱀파이어 헌터들의 보호를 받으며 겨우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의 습격을 받게 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진다. 에밀은 어쩐지 슬프...
"아~ 진짜 이 새끼 이거... 바보네!" "아... 화내지말고... 어떻게 하는 거냐고..." "아!!! 버튼 누르는대로 누르면 된다고오~" "아니아니.. 버튼이 아니라... 나 아직 프로그램도 다운 못 받았어..." "아!!!!!!!" "아니 근데 이게 왜 화를 내!" "화 안 나겠냐고요~! 하 답답해. 너 사진은 어떻게 찍냐?" 형원은 영상을 직접 제...
코르사코프 신드롬 #4. w. 애니네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그 짧은 시간 동안, 나는 정국을 기다렸다. 나를 잡아주기를. 당장 달려 나와 내 이름을 불러주기를……. 하지만 어느새 문이 닫히고 아무도 닦아주는 이 없는 눈물이 뚝뚝 흘러내릴 때 까지도, 그는 내게 오지 않았다. 1층에 도착하고, 건물을 나서다가 주저앉아 울어버렸다. 그 앞에 세워진 차...
"너는 약속이란 것을 믿느냐?" "웬일로 그런 말을 하는 거예요?" 고요한 신당 안, 한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평소 남자가 하는 말과는 사뭇 다르기에 잠시 하던 일을 멈춘 아이는 시선을 그에게 돌려 가만히 바라보았다. "내가 너한테만 말해주는 거란다. 그동안 밀린 이곳의 집세라고 생각하면서 들어줬으면 좋겠구나." "이상한 소리." 시간이 시간인지라...
* 아직 6월이지만 벌써 한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 더운 날씨다.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선선한 편이라, 정원을 가꾸던 정원사는 기분이 상쾌했다. 거기에 오늘은 때마침 이 집 막내아들이 아침 일찍 본가를 방문하는 날이었다. 정원사 김순복은 올해 벌써 예순을 바라보고 있었다. 조경에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열심히 자격증도 따고 개인으로 활동했을 때는 돈도 꽤...
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내 이름은 한미애. 이상한 호칭 말고 이름으로 불러." "왜요?" "요즘 시대에 무슨 아가씨야." "아가씨라고 부르게 해주세요!" 아가씨가 한숨을 쉬었다. 맘대로 해. 네! 아가씨의 뒤를 따라 내가 묵게 될 방으로 향했다. 방문을 열자마자 한눈에 집에서 제일 큰 방이란 걸 알 수 있었다. 넓은 1인용 침대에 베란다, 그리고 책상까지 있었다. 내가 굴러다녀...
28화 티미의 양손에서부터 흘러나온 빛줄기가 주변의 기운을 완전히 압도했다. 록시는 두 눈에 힘을 주고 티미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티미의 힘은 덴오로의 것과 확실히 달랐다. 정제되지 않은 성스러움. 티미에게선 그런 투박한 빛의 힘이 느껴졌다. 반면에 덴오로의 것은 유능한 장인이 몇 번이고 갈고닦아 만든 보석 세공품처럼 완전한 형태였다. 그렇기에 더욱 ...
전화를 끊은 재혁은 그제서야 형서가 줬던 종이를 꺼내본다. 그러다가 손님을 맞이할 집 꼴이 아닌 것 같아 청소를 하느라 또 시간을 쓴다. 세 장 가량 되는 맞춤법이 써있는 종이를 대충 한번 훑어보고는 노트북 옆에 둔 후에 글을 쓰며 틈틈이 본다. 시간이 지난 후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 바로 문을 연다. 이 시간에 그리고 이곳에 자길 찾아올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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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상이 멸망했다. 사실 오늘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을지도 몰랐다. 시계의 분침이 방금 12를 지나쳤고 사람들간의 약속에 따르면 멸망은 어제의 일이 되어버렸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이런 약속을 따질 사람이 그녀 이외엔 아무도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그런 약속은 무의미했다. 그래서 그녀는 그냥 자신이 잠들기 전까지를 하루로 치기로 했다. 유일한 인간인 그녀가...
미지의 심연은 본래 실체가 없는 순수한 파장 형태의 존재였다. 현재의 차원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공간에 퍼져있던 심연은 동결된 상태로 머물렀고, 워프의 발명으로 차원에 균열이 생기면서 그 틈으로 조금씩 흘러들었다. 이윽고 다른 파장과 부딪히며 동결에서 깨어난 심연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미지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 카일린이 어둠 속에서 눈을 떴다.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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