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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온객행의 말대로 아상을 시켜 정말로 설산 끝자락에 세간 사람들을 모이게 하더니 정말로 마을 하나가 생겨 버렸어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온객행과 저가 머물고 있는 설산 방향으로만 한기가 들뿐 설산과 마을 사이 딱 강하나를 경계선으로 두고 마을은 정말 풍요롭고 모든 것이 넘쳐났지 주자서는 정말로 마을이 생긴 것에 호기심이 일었어 그래서 주자서는 아직은 몸이 회복...
“그 사람, 겉보기엔 멀쩡해도 소문이 안 좋아. 그런 것도 몰랐나 보지?” “뭐야?” 또다시 들리는 묵직한 음성에 우솔은 식은땀이 났다. 어둑하고 인적이 드문 길에서 들리는 목소리. 귀, 귀신인가. 설마, 그럴 리가…. “백만규 대감이라면 예조판서일 텐데 인덕이 없기로 유명해, 그뿐인가. *사면발이에다 *하리쟁이요, 남을 헐뜯고 일러바치는 건 선수고 저보다...
이 순간이 실감 나지 않았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은 분명 선한 마음이었지만 그로 인한 침묵의 결과는 오해와 상처였다. 그 간극을 메꾸지 못할 거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시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불안했다. 기댄 고개를 일으킨 후 세워 놓은 무릎에 턱을 대고 중얼거리듯 말했다. “사실 저 아직도 겁나요.” “.......” “...
사실 약장수는 얼굴만으로도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쪽 뺨에 커다란 혹이 달려있었던 것이다. 밑으로 추욱 늘어진 것이 마치 주렁박을 달고 있는 것만 같았다. 혹부리 약장수는 모여든 구경꾼들을 향해 말했다. “아이고, 여러분이 다 차려놓은 밥상도 떠먹지를 못하니 내 안타까워 안 되겠소이다! 자자, 그러지 말고 지금 여기에서 직접 약효를 보여드리지요...
“개소리야. 난 안 건드렸고, 다른 학년엔 간섭하면 안된다며.” “그거야 네가 먼저 깼으니까? ㅎ 그리고 우리 혁준이가 걔 마음에 들었대. 너 졸업하면 걔가 힘들어질 텐데.” 내년이 없는데 무슨. 애초에 장준이도 내년에 없을 텐데. 성준이 복도로 나가지만 마침 수업 시작이었다. 들어오는 선생님을 보고 아쉽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살짝 속삭인 뒤 그 무리는 자...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초가집으로 돌아간 김녕은 자신의 짐을 살폈다. 다행히 망가지거나 사라진 물건은 없었다. 그래봤자 약초 몇 포기, 짚신 한 켤레, 그리고 며칠간 버틸 수 있는 식량이 전부였지만.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부엌에 들어서는 순간이었다. “허어…….” 그의 입가에서 탄식이 절로 흘러나왔다. 사방에 수십 개의 뼛조각이 널브러져 있었던 것이다. 산짐승의 것이라기엔 형체가...
*** 바람 불면 쓰러질 듯 허름한 초가집 안. 홀로 켜진 촛불만이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 그러나 그마저도 문틈새로 불어온 바람에, 검은 연기를 일으키며 꺼지고 말았다. 어두운 방 가운데 한 선비가 대나무처럼 꼿꼿이 앉아있었다. 훤한 이마와 단정한 눈썹, 흰자와 검은 자가 분명한 학안(鶴眼), 굴곡 없이 곧게 뻗은 콧날, 얇지만 선이 고운 입술. 마치 먹으...
새벽 스샷 작업 후 자기 전 주절주절 ㅎㅎ... 벌써 연말이네요... ㅠㅠ 올해가 어떻게 간건지...ㅎㅎ...;; 생각보다 정말 연재가 길어져서...... 재밌어-. 짜릿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이야기가 제일 길건 알았지만 풀다보니 더 길어졌어요ㅇ.ㅇ;; 지루하셔서 하차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제가 덕질 충전하기 위한 만...
(간접적 성적 행위 묘사 주의) 긴토키의 차는 고급 호텔 앞에 멈춘다. 자주 오는 곳이다. 긴토키는 주차요원에게 키를 맡기고, 신파치는 뒷자리의 짐을 챙겨 내린다. 호텔의 VIP출입구는 환한 프론트와는 반대방향이다. 둘은 익숙하다는 듯 작고 어두운 출입구의 문을 두드린다. 침침한, 그러나 고급스러운 금색 조명이 빛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제일 위...
메타비는 오늘도 나른 기지개를 키며 학교로 향했다.메다로트가 인간처럼 학교에 간다는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는 우습게 보이는 일이었으나 잇키가 가는 길에는 언제나 메타비가 함께였다. 그저 '가는 길이 우연히 똑같으니까' 라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 아무래도 혼자서 노는 것은 메타비에게 있어서 굉장히 좀이 쑤신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다로트는 역시 메다로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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