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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손발이 저릿저릿했다. 익숙하지 않은 전율이었다. 오랫동안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어 그런 것이리라 하는 생각으로 대강 넘겨짚으며 저린 손을 주물럭거리고 있을 참이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커다란 외침과 함께 파도가 일듯 주변 사람들이 우르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허둥지둥 따라 일어나며 저린 발끝을 오므렸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 노력하지만 피가 몰리는 발이 ...
- 7 - “후유증이야? 빈혈?!” “호들갑 떨지 마라. 발목 삔 거다” 카페 ‘봄’은 오피스 밀집 지역에 위치한 카페다. 거기다가 체인점도 아닌 준면의 개인 카페이다. 고로 직장인들이 출근을 시작하는 아침 8시부터 퇴근하는 밤 8시까지가 카페 봄의 운영시간이지만, 사실 사장인 준면 마음이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아침 오픈은 오전 아르바이트생이, 마감은 준...
오늘은 또 어디서 누구와 만나 자리를 잡은 건지 해가 진 뒤로 연락이 없었다. 찬열은 이제 그냥 그러려니 했다. 오늘도 대충 학교에서 과제나 하며 시간을 죽이기로 했다. 어차피 지금 집에 가봤자 의미가 없었다. 찬열은 한참 책을 뒤적거리나 음료수나 마실 겸 도서관을 나왔다. 대충 한 시간 정도만 더 있으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며 자판기 앞에 선 찬열 뒤로 동...
모브캐가 쓰레기에 바람둥이고 조금 성적 발언도 있어요.카이는 그런 사람을 사랑하는 타카오를 혼자서 짝사랑 하고 있어요. 그리고 타카오 여체화에요. 카이 나이 몰라서 타카오하고 4살차이로 설정했습니다. —————————————————————— 추운 겨울 시계탑에 홀로 서 있는 중학생 3학년으로 보이는 소녀가 이내 울적이다가 이내 커다란 붉은 눈동자에서 눈물이...
~토끼와 나란히 걷는 여우~ 작가명: 반디벼리 *이 블로그는 '만화/팬툰/팬아트' 블로그 입니다! '소설/팬픽' 목록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소설/팬픽 블로그 주소~ http://posty.pe/c8ayz9 팬툰-------------------------------------- >>>>>>레이디버그 장편 <...
동이 트기 전 새벽의 푸른 하늘은 좋아한다. 상당히 낭만적이고 예쁜 풍경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장소가 보안국 건물의 휴게실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철야작업으로 밤을 꼴딱 샜다는 사실에 괴로워지기 때문이다. 집에 가고 싶어… 계절이 계절인 만큼 따뜻하게 데워진 캔 커피를 손에 들고 준영이 중얼거렸다. 목소리에서 피곤함이 뚝뚝 묻어나오...
곧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누구나 쉽게 예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밥알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조각보, 콩자반 반찬 브러쉬를 제작하였습니다. 한 해가 풍년이 되기를 바
그저 달았다. 시목의 혀가 달았고 살을 섞고싶은 마음에 몸이 달았다. 나의 사랑스러운 아이는 두 팔에 갇힌 몸을 비틀며 조금은 힘겨워하는듯 숨을 몰아쉰다. -차장님... 그렇게 부르지 마. 했던 게 어제였는데 시목은 그세 그 말을 잊은 모양이다. 그럼 어떻게 불러드릴까요. 했을 때 대답을 못 한 잘못도 있었다. 그게 아니면 나는 뭐라 불려야 마땅한가? 마땅...
처음부터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계속 고집스럽게 정면만을 응시했다. 하지만 결국 마음에 져버리고 말았다. 도저히 이길 수가 없었다. 내내 앞을 보고 있던 레이가 행사장을 둘러보는 척 고개를 돌렸다. 시야에 스치는 사람. 찰나의 스침으로, 그 잠깐의 시선만으로 마음이 요동쳤다.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은데. 괜찮은걸까. 안 그래도 새 하얀 사람인데...
w. 낭랑 어머, 이게 무슨 책이람? 막내 도련님의 방을 청소하는 하녀 하나가 검은 표지에 아무것도 쓰이지 않은 책을 주웠어요. 삐끗, 손이 미끄러지자 검은 표지가 벗겨지더니 그제서야 제목이 빼꼼 드러났어요. 하지만 하녀는 그만 그 책을 떨어뜨리고 말았답니다. [왜 마님은 돌쇠에게만 쌀밥을 줄까] 하녀가 떨어뜨린 이 책은 요즘 유행한다는 소설이었어요. 막내...
w. 낭랑 인생은 수많은 거짓말의 연속이다. 그것이 선의의 거짓말이던, 그렇지 않던 간에. 01 명부가 내려왔다. 지난 번 버스가 전복된 사고 이후로 오랜만의 일거리였다. 아이의 이름, 나이, 사망한 시간. 이렇게 세 개만이 명부에 정갈한 글씨체로 적혀있었다. 열여덟이라, 어린 나이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딱히 사유가 적히지 않은 걸 보아서는, 늘 어딘가...
w. 낭랑 원해서 이렇게 된 것은 아니었다. 그냥, 태어나보니 이 자리에 있었다. 아버지는 늘 권력에, 돈에 목말라있는 사람이었다. 덕분에 나라까지 팔아먹으며 그 자리에 머물렀지만, 그런 사람의 아들로 태어난 것에 대해 딱히 불만은 없었다. 카페, 커피, 향수, 백화점에 널린 양장점. 값비싼 음식을 먹고, 이해도 하지 못하는 시집을 사 읽었다. 남들보다 훨...
우느라 얼굴이 잔뜩 엉망이 됐다. 다섯 살짜리 애도 아니고 어떻게 이렇게나 울어요? 세훈이 손을 뻗어 눈물을 닦아냈다. “우응…세후나” “어? 왜요. 많이 아파요?” “나 뽀뽀 해죠….” 준면이 사랑니를 뽑았다. 말랑말랑 w. 낭랑 며칠 전부터 준면은 이가 아프다며 징징거렸다. 충치에요? 물어도 고개만 도리도리 저을 뿐 무어라 대답은 하지 않았다. “치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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