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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저씨 보면 뭐라고 부르랬지?" "아버지." "착하다. 우리 아들." 곰팡이가 가득한 작은 단칸방, 물려 입어 해진 옷. 색소가 가득 들어가 혓바닥에 묻어나는 아이스크림. 가난의 상징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나를 정성 들여 씻기고, 새로 산 깨끗한 옷을 입혀주며 손에 콘 아이스크림을 쥐여줬다. 그리곤 어디론가 급하게 가는 도중에도 아저씨...
“어, 당신, 그 때 그 사람 아녜요? 저번에 죽을 뻔한 걸 내 부하가 도와줬잖아요.” 트루아니는 고개를 들어 햇빛을 가로막고 있는, 소녀와 처녀 중간쯤의 여자를 바라봤다. “저... 햇빛 좀.” “예? 작아서 안 들리는데요.” 물론 들렸다. 그러나 다리병신이 된 채 무력하게 앉아있는 그는 이디멜에게는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이었다. 공터에 돌아다니는 낡고...
죽음은, 새 삶을 불러온다. 타로카드 13번, DEATH의 뜻에 대해 아는가? 죽음을 나타내는, 언핏 보면 매우 불행하고 불운한 카드지만, 죽음을 통해 새 삶을 불러온다는 뜻으로써 나타내지기도 한다. 나는, 그곳에서 영감을 얻었다. '인간들이 모두 죽는다면, 새로운 생명체가 태어나지 않을까?" 나의 야심찬 생각은, 실행에 옮겨야 할 말로 변해갔다. 내가 이...
미미는 쥐를 죽이지만 먹지는 않는다 W. Pretty devil …과연. 미미는 내게 제 마음을 보여준 게 맞았다. 이제는 새로운 문제가 생겨난 것 같아 괜히 머리가 지끈거렸다. 그리고 또 하나 생기게 되는 의문. 아무리 1층이라 해도 여기는 아파트다. 아파트에 어떻게 쥐를 잡아 올 수가 있었지. 나는 그녀를 베란다 밖으로도 내보낸 적이 없었는데.(그것이 ...
당시 류호의 압송관이었던 여욱관의 개인사에 대해 아는 게 없었기에 정확하진 않지만, 옛날 옛적 조상의 직업이 압송관이었다는 건 흔한 게 아니었다. '의병이 되셨었구만.' 이렇게 보면 전생의 인연도 현세에 다시 만나기 참 쉬워 보이는데. 정호는 빠르게 지나가는 차창 밖 풍경들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우솔이 저를 선배라 부르고 교통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했던 그 ...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영민이 나가고 점심을 혼자 먹은 할머니는 상을 조금씩 밀어 부엌으로 내어 놓는다. 그리고 밖을 보니 금새 어두워져 비가 쏟아질것만 같다. "우리 강새이가 우산은 챙기갔나...." 할머니는 마당으로 나와 우산을 넣어두는 통을 확인하고는 혀를 끌끌 찬다. "우산을 안가지고 가삤네... 비가 곧 쏟아질거 같구마는..." 할머니는 걱정스런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
주말 오전이라 차가 막힐까 봐 조금 일찍 출발했더니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20분 정도 먼저 도착했다. 웨딩플래너 역할을 해주는 직원과 만나 인사하자 대화를 나눌 안쪽 공간으로 먼저 들어갈 건지, 이태현과 함께 들어갈 건지를 물었다. 일단 이태현이 오면 같이 들어가겠다고 대답하긴 했는데, 정확히는 그 질문이 ‘신랑 분 오시면 함께 들어가시겠어요?’ 여서 약간...
'공대?' 답할 말을 찾지 못하면서도 은우의 손은 착실하게 닉네임을 클릭해 귓속말에 답장할 준비를 마쳤다. 의자에 몸을 눕듯이 기대고 오른손으로 턱을 만지작거리며 잠시 고민하더니 키보드 위로 손을 올렸다. 당혹스러운 말에 답장도 하지 못한 채 가만히 화면만 바라보고 있기도 잠시, 곧 플레타 에게서 파티 초대 신청이 왔다는 작은 창이 띄워졌다. 이걸 받을까 ...
“작가님? 작가님!” “어, 어?” 정신을 차리니 또 멍하니 넋을 놓고 있었다. 요즈음 이런 날이 반복이었다. 차에서 수연이에게 고백 아닌 고백을 한 후 우리는 서로 앞으로 어떠한 관계가 될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무런 얘기도 못 하고 애매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었다. “아.. 미안. 얼른 할게.” 나는 초점 없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던 모니터 화면을...
#4 야속하게도 아침은 찾아 왔다. 결혼식 단장을 돕기 위해 담당 시종들이 새벽부터 방으로 찾아 왔다. 그들은 여신님의 잠을 깨워 죄송하다며 나에게 미안한 표정을 지었지만, 그들은 그럴 필요가 없었다. 나는 1초도 잠들지 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지샜다. 로키가 다시 돌아올까 아니면 내가 찾아갈까… 영원한 동굴에 갇혀 방황하는 사람처럼 밤새도록 내가 왜 그런 ...
금편은 무겁지 않았다. 소매에 작게 달린 주머니가 넉넉히 남을 정도로 크기도 작았다. 분명 그럴 터였다. 에디트는 문득 오른쪽 소매와 소매가 감싸고 있는 제 손목이 무척이나 짐스럽고 거추장스럽게 느껴졌다. 맞은편에 앉아있는 리라크와 아일란이 이상하게 여기지 않도록 그는 조심스럽게 소매를 살짝 쥐었다 놓았다. 투박한 망치가 벌겋게 달아오른 쇳물을 두드리고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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