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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잠시간 앞을 보다가 눈을 살짝 감았다가 떴다.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즐거웠지만, 동시에 떠오른 생각은 하나였다. 이거, 재밌나? 그래도 멈출 수는 없었다. 이야기를 이어서 하기 위해 다시 입을 열었다. "우리의 연애는 평범한 대학생 커플들과 같았다. 커플 신발, 커플 티를 입고 손을 잡고 교내를 거닐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 처음의 만남처럼,...
※이전 글 또는 다음 글과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단지, 쓰고 싶어서 쓰는 글을 기록하는 용도로 많이 허접합니다. " 형, 형은 키스 해봤어요? " 모처럼 연습이 없는 여유로운 오후에 앳된 얼굴에 두 소년이 소파에 앉아 드라마를 보고 있다. 둘은 YES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최선과 한가을이다. 키가 크고 체격이 좋으며 눈매가 날카로운 아이...
그냥 길바닥에 주저앉아 울었다. 넓디넓은 대로에서, 수많은 사람이 지나가며 보이는 시선에 아랑곳 없이. 그저 꿇어앉은 그대로 가슴을 움켜쥐고 엎어졌다.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물과 울음에 지나가던 행인 몇이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저기, 괜찮으세요?" 그러다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울음이 멎었다. "괜찮… 은 거죠?" 모든 것을 지워버린 너는, 왜 또 ...
惠氷傳 三十一話 설날이 지나고 얼마 후면, 겨우내 얼었던 것이 녹고, 다시 매화가 피고, 모내기를 하는 봄이 왔다가, 이윽고 매미의 한스러운 울음을 들어야 하는 여름이 찾아온다. 하늘은 청명하고 폭포에는 무지개가 드리웠다. 수릿날은 여인의 명절이라. 한 해 동안 묵은 여인들의 회포를 자유로이 풀 수 있는 날이었다. 여인들은 저마다 아리땁게 단장하고 나와, ...
부상은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안주희가 너무 가볍게 처리했다. 둘의 부상을 살피던 안주희가 분무기에 뭔가를 담더니, 그걸 그대로 청년과 아가씨에게 분사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청년과 아가씨의 몸에 알게 모르게 박혀 있던 것들이 사라진 거다. “우와- 이건 처음 봐요!” “당신이 재작년에 가시가 박혀 왔을 때 발라준 약을 개...
📍들어가며 엠비탸를 갖고 왜 쓰는가? 먼저 나는 INFP가 MBTI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함. 사람들을 깊게 이해하고 알 필요가 없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수
미워하는 것이 아니고 흘러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운한 마음은 물안개처럼 몽글거리며 퍼져나가는데 어떻게 마냥 너를 미워할 수 있을까. 곁에 있어주기만 해도 든든할 것만 같았던 사람이기에 외로움을 배우는 것은 언제나 더디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창가에서 쏟아지는 햇살이 따갑다고 느끼더라도 쌀쌀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가득한 날씨에는 그 햇살이 그리운 것처럼 말이다...
그 뒤로 아가씨는 다른 건 몰라도 밥은 꼬박꼬박 챙겨 먹었다. 첫날에 반응이 미지근해서 실망했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든 모양이었다. 밥시간 전에 톡으로 나를 재촉하기 시작했다. 우선 냉장고에 있던 레토르트 식품부터 다 처리하기 위해 당분간 응용해서 밥을 만들었다. 내가 다 버리려고 하자 아까운데 왜 버리냐고 하는 큰 눈동자가 떠올랐다. 진심으로 아까워했다. ...
"당장 이리 와." "안됩니다." 앞에서는 정국이, 뒤에서는 호석이 여주를 사이에 끼고 아웅다웅하는 덕에 여주의 고개가 앞뒤로 쉴 틈 없이 왔다갔다 했다. 뭐 어쩌라는 거야 이 새끼들아. 아니 그것보다. "둘이 알아?" 어떻게 알아? 아는 사이였단 말이야? 언제부터?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하자 지켜보던 호석이 손목을 잡고 자신 쪽으로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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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차려준 밥을 야무지게 먹는 재혁을 흐뭇하게 보던 형서는 수저를 잡은 손부터 꼭꼭 씹어먹는 입까지 뭐하나 놓치지 않고 눈에 담아두는 중이다. 그런 시선을 눈치챈 재혁이 형서를 보며 묻는다. " 안 먹어?" " 아, 난 일어나자마자 바로 먹는 거 힘들어." " 그럼 나 때문에 이걸 다 준비한 거야. 다음부터는 그러지마. 미안하니까." " 밥 다 먹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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