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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매년 맞아오던 찬란한 봄의 해가 밝고, 벚꽃잎이 흩날리는 영원의 군도 아래에는 소름 끼칠 정도로 평화롭고 차분한 바람 소리만이 들려왔다. 그 가운데에 서 있는 여우는 바람에게 말을 걸었다. “네가 스치던 봄이 너무 그리워.” 바람은 침묵했다. 여우의 교활한 웃음소리는 온데간데없고, 공허한 눈빛만이 벚꽃을 바라보고 있었다. ••• 여우는 비가 내리는 날을 가...
*화산귀환 드림물 입니다. *원작에 안나오는 캐릭터가 나옵니다.(꽤 많이 나옴) *드림물 지뢰이신 분들은 살며시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청명과 나는 정인 사이가 되었지만 '......놀라울 정도로 달라진 게 없네' 동굴 위에서의 접문 이후,서로 굉장히 뻘쭘하다는 걸 제외하면 달라진 게 단 1도 없었다. 어쨌든,미시 초 천우맹과 해남 일행...
겨울방학이 되었다. 말인 즉, 7년 동안 열심히 닦고 문질러 적어도 사람 구실은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학생들이 떠나가고, 또 다른 새로운 천치들이 입학해서 인간이라고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저능함으로 스네이프의 편두통을 악화시킬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그의 전 제자이자 현 동료 교수는 이 상황에 그저 "아쉽네요."라는 짧은 감상을 남겨 그의 두통에 장작...
6. 후드 밑에 감춰진 회갈색 눈동자와 마주한 순간, 눈앞에 시스템 창이 떠오르던 그 순간에, 처음으로 들었던 생각은 그거였다. 아, 살았다, 하는 아주 자그마한 안도.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게 어디 흔한 경험이겠는가. 적어도 내게 있어서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말없이 숨을 고르면, 또 한 번 물어오는 목소리가 있다. “괜찮아?” ...얘...
16. 딱 붙어서 17. (-) 눈치 밥 말아 먹었나봐 18. 까비 19. 비꼬기 장인들 20. 시작 21. 이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22. 아니 이거 아니라고 23. 이렇게 하는거 아니라며 24. 그러게 25. 더 깨져버린 우정 26. 가오 떨어지게 27. 목숨까지 걸 일 28. 린도야 미안 29. 린도 어디갔어 30. 제대로 삐진 린도킁.. 31. 크나큰...
*캐붕주의 *해피엔딩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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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당신을 잊지 못한 나와, 희미한 과거의 기억에 쫓기는 당신을 위한 마지막 춤. 언제부터였을까. 영겁의 시간을 견디며 이 일을 시작한 게. 체이스는 산더미로 쌓여 있는 사망자 리스트를 하나씩 정리하며 자신이 여기에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았다. [그날] 이후, 나는 자살을 하였고, 죄를 용서받을 때까지 이곳에서 못 벗어난다는 걸 알지만. 너무 오...
⚠️ 도쿄 리벤져스 하이타니 란 네임리스 드림입니다 (후회, 집착물) + 린도가 약간 있다가 말았습니다 ⚠️ 란이 쓰레기입니다 ⚠️ 1화는 괜찮지만 차후 어두운 전개, 트리거 소재, 미성년자 음주/흡연/폭행/성관계, 가스라이팅, 다수의 범죄행위 등 묘사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추운 겨울, 잠에서 덜 깬 롯폰기의 새벽은 파랗다. 드림주는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
1.오빠가 데리러갈까? 2.니 친구들이 나 어떻대 3.내친구들이 원숭이는 봤어도 고릴라 키우는 집은 처음봤다고 하더라 4.쟤 지 오빠 오는 거 싫어해 5.친구들이 오빠 잘생겼대 6.형, 드림주 지금 남자애랑 같이 있다ㅋㅋ 7.림주야 옆에 남자애 누구야? 8.얘 남자아니고 숏컷한 여자애야 9.일주일동안 빵셔틀 ㄱ? 10.오빠, 핑크색머리에 속눈썹 길고 잘생긴...
앙큼한 그대를 위한 거짓말 by. 입춘 그날은 임무가 일찍 끝난 바람에 사토루와 이른 저녁을 먹으러나간 참이었다. 저녁식사라하긴 뭐하고 급하게 아무 햄버거집에 들어간거지만 어쨌든 같이 저녁을 먹는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워낙 바쁜탓에 삼일전부터 쪽잠 밖에 못자고 임무를 한 사토루는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식탁에 이마를 박아버렸다. 그 커다란 덩치가 고개를 푹숙이...
이자나씨를 처음 만난 건 6개월쯤 전이었다. 난 물고기를 좋아해서 고등학교에 들어오자마자 부모님 허락을 받고 동네의 작은 수족관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좋아하는 것과 일은 다르다지만 수족관 아르바이트는 꽤 즐거웠다. 사장님도 날 잘 챙겨주시고 물고기는 예쁘고 어항에 넣을 미니어처 액세서리 만드는 것도 재미있고... 이런 날들만 계속되면 참 좋겠다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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