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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은 언제나 봐주는 법이 없었다. “도련님, 자세를 바로 하고 앉으셔야지요.” 케일은 비딱히 드러누운 채로 슬쩍 눈치를 살폈다. 어우, 서슬 퍼런 것 좀 봐. 무섭게. “......다들 편하게 있는데...” “나머지는 제 도련님이 아니잖습니까.” 오랜만에 돌아온 집, 거실의 폭신한 소파 여기저기 여독을 푸느라 늘어진 일행들이 있었다. 비크로스가 엉거주춤 자...
“다행이다.” “네?” 꿈이었다. 케일은 이번에는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나 같은 인간도 추억팔이를 하는군, 따위의 감상이나 들었다. 아, 날이 맑고 바람이 선선한 날이었다. 이제 와 돌아보면 아름다운 가로등, 아름다운 잘 닦인 유리창, 아름다운 대리석 장식타일 외벽.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도 있어서.” 김록수는 어차피 달리 갈 곳도 없었다. 사 평이 겨...
최한은 흙먼지 날리는 평야에 두 발로 버티고 서 있었다. 얼굴의 반절을 덮은 천이 펄럭였다. 보지 않았다면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거대한 기체를 올려다보았다. 미물을 굽어보는 거대한 짐승처럼 네 발을 딛은 형체는 장갑차라기보다는 움직이는 건물에 가까웠다. 하나, 둘, 셋, 넷... 그 순간 그가 생각한 것은 어이없게도 성경의 한 구절이었다. 최한은 누구나 온...
케일은 하나, 둘 숫자를 셌다. 아직 해체되지 않은 구시대의 무기들 위로, 이미 로잘린의 팀이 넘겨준 무력화 완료 명단을 따라 신중히 줄을 그었다. 남은 것으로는 어떤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화면이 바뀌었다. 아직 쓸 수 있는 수로를 틀어 마른 땅에 물을 대고 빈 수로도 따로 정비했다. 아직 완전히 망가지진 않은 장소들을 확인하고-케일이 지도를 포...
“불공평한 것 같아.” 케일은 답답한 기분에 손에 든 것을 전부 들이켰다가 인상을 찌푸렸다. 이놈의 레모네이드. “꿀을 더 타드릴까요?” “부탁하지.” 케일은 몸을 뒤척였다. 햇살이 따가워질 시기가 되어가건만, 거칠게 직조된 차양 덕에 부드럽게 여과된 햇빛이 내려앉았다. 정원의 풍경은 퍽 평화로웠다. 소담히 피어난 꽃들, 둥근 가장자리의 잎사귀들, 널찍한 ...
케일은 위화감에 눈을 떴다. 조용한 방 안은 공기 중에 나른함이 떠다니는 것 같았다. 몸이 개운했다. 잘 먹은 데다 취기까지 올랐던 덕에 기막히도록 잘 잤나보다. 독주를 반 병 넘게 마셨는데 취하긴커녕 숙취조차 없는 건 '케일'의 몸 덕인지 나노봇 덕인지. 케일은 멍한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았다. 간밤에 일찍 잔 고양이들은 서로 핥아주느라 바쁘고, 라온은 대...
케일의 여행길은 단조로웠다. 예전의 것들보다는 아무래도 속도가 느린 탈것을 타고 이동하다가, 길가의 재미있어 보이는 가게와 휴게소 군것질거리, 노상에서 파는 장난감 따위를 구경했다. 온도 홍도 어린애라 시간은 잘만 갔다. 저녁이 되면 근방에서 가장 좋은 숙소에 머무르다 아침엔 늦잠을 잤다. 한 마디로 세월아 네월아 하며 관광유람 중이었단 뜻이다. 별다른 문...
"우현으로 50도쯤 틀어. 그대로 쭉 간다." "도련님, 거기 서 계시면 위험합니다. 내려오시지요." 케일은 부스러지는 흰 포말에서 눈을 떼고 뒤돌아보았다. 붉은 머리카락이 부산스레 휘날려 시야가 어지러웠지만 등 뒤를 지키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잘 보였다. "......응, 론." 무서워 죽겠네. 케일은 떠는 티를 내지 않으려 마음을 다잡았다. 헤니투스 가는...
https://youtu.be/7X6TKaycA3g Dj Okwari - Perpect Blue ‘여어, 은창이, 많이 힘들어 보여, 고생 했어 오늘도.’ ……이건 꿈인가, 경감님이……. 마지막으로 어떻게 잠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째서인지 눈앞에 경감님이 계신다. 그렇게 보고 싶었던, 그리고 그리워하던 얼굴. 경감님은 피 한 방울 없는, 깨끗한 상태...
Goodbye Summer 윤정한X전원우 *늦여름 01 프롤로그 지독하게 더웠던 여름도 다 지나간 마당에 지치지도 않는지 매미가 찌르르 운다. 오늘따라 유난히 넓어 보이는 운동장 구석,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엔 본체 전원우의 표정이 자연스레 나타나는 듯했다. 잔뜩 찌푸려진 미간, 건조해 쩍쩍 갈라진 입술 사이로 툭 뱉어지는 한숨. 고개를 숙이자 손에 들려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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