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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목이 미친 듯이 말라 왔다. 손에 쥐고 있던 500ml 페트병의 뚜껑을 연 준면이 조금 급하게 물을 마셨다. 병 입구와 닿자마자 찌릿- 아파오는 입술을 애써 무시하고, 안 그러려고 해도 자꾸만 나오는 한숨을 물과 함께 목 뒤로 삼켰다. 한숨 대신 주먹을 쥐었다 폈다, 끊임없이 손을 움직이던 준면은 제 어깨를 톡톡 치는 손길에 소스라치게 놀라 고개를 돌렸다....
못하는 남자3 W.깡총 원수 같은 박찬열 때문에 며칠 간 세훈과 연락이 안 돼 울기만 했더니 몸이 많이 힘들긴 했나보다. 준면은 간만에 푹 자, 기분 좋게 기지개를 켰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세훈에게 온 카톡을 확인하기 위해 폰을 켰지만 보이는 건 배경 사진밖에 없었다. “아, 뭐야. 아직 자나?” 심지어 자신이 보낸 ‘잘 자. 사진 이메일로 보낼 게’ 카톡...
쌀쌀한 바람. 몸이 바람에 기우뚱거릴 정도로 무겁게 들이치는 바람은 아니었으나, 날카롭기 그지없어 하얐던 손이 금세 붉어질 정도로 아픈 바람이긴 했다. 살결이 얼어 붉어짐과 굳어가기를 같이 한다. 손 못 잡아주겠네. 슬슬 쓰라린 감 외엔 감각이 무뎌지는 제 손을 쥐었다 펴기를 반복하던 제혁이 공기 중 흩어질 흐린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주변을 두리번대다, 눈...
오늘도 좋은 아침이었다. 아침에도 연습하는 건 좋은 계획이었다. 로드로 몇 바퀴 돌고 오면 평소엔 입맛 없던 아침 식사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수업도 잘 들었다. 다만, 수학 과제를 놓고 온 줄 알고 놀랐다가 다른 책 사이에 끼워져 있는 걸 보고 얼마나 안심했던지. 가방 정리 좀 해야겠네. 그런 생각을 했다. 방과 후엔 부 활동을 하는 것이 일과이다. ...
믿을 수 없겠지 만은네가 첫사랑인데떠나버리면 어떡하라고사랑까지는 바라지도 않을게네 곁에 항상 있게만 해 줘 / 애상 중에서 차 안에 동승자가 생기고부터 히터를 따땃하니 켜놓은 제혁 덕에 어느새 차 안은 덥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따뜻한 공간이 되어 있었다. 너무 더우면 혹여 조수석에 타 있는 그가 좀 답답할까 싶은 맘에, 그는 히터의 세기를 조금씩 줄이던 중...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설경. 가만히 있어도 몸이 오들오들 떨리는 추위는 이제 지긋지긋했다. 꼭 봐야 한다는 건 이제 다 본 것 같은데. 준면이 한껏 몸을 움츠렸다. 도보로 걸으며 보면 더 예쁘다는 말에 혹해서 트램을 타지 않고 걸어 다닌 게 패착이다. 어젯밤부터 으슬으슬 춥기 시작하더니 결국 감기에 걸렸다. 준면이 코를 훌쩍이며 몽롱한 정신을 붙잡으려 애썼다. ...
[세준] 못하는 남자02W.깡총 [세훈아, 왜 전화를 안 받니? 카톡이라도 확인해줄래?] [세훈아, 오해야. 제발 이러지마.] [세훈아, 핸드폰 왜 끈 거야? 우리 관계도 끝이니?] [하.. 지친다. 세훈아, 카톡이라도 확인해.] [핸드폰은 왜 끈 거야? 그거라도 말해줘.] [연락하지 마.] 어제부터 약 14시간동안 답이 없는 세훈에 준면은 이게 다 박찬열...
못하는 남자01W.깡총 준면에게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스러운 연인이 있었다.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에 집안도 괜찮고, 외모도 끝내줬으니 지난 28년간 모태 솔로로 지낸 외로움을 모조리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긴 시간 오른손과의 우정으로 준면에게 남은 건, 성욕과 악 밖에 없었다. 고등학생 때 자신의 성정체성을 깨달았지만 겁이 많아 고백 ...
눈이 내린다 너가 참 좋아하는 포근한 눈 우리가 만난 지 4년 째 되는 이런 예쁜 날을 내가 곧 망쳐버리겠지 미안해 이런 못난 형이라 쌓이는 모든 함박눈이 내 눈물이 되어버릴 것만 같다. " 그래서 형은 언제까지 그렇게 모르는 척 할건데요? " "..ㅇ응? " " 아니 유독 나 성인식 지나고 나서 눈을 못 마주치길래, 기회다 싶어서 " " 에.. 그게 아니...
"나, 야구만 아니면. ····· 정말 잘 살 수 있을 것 같애." 그 말을 끝으로 넌 웃어보였다. 내가 사랑했던 너의 미소였고, 여즉 사랑하고 있는 중인 너의 미소였지만, 한 구석 마음이 뻥 뚫려 씁쓸한 담배 연기가 섞인 허공의 숨들이 전부 휘몰아쳐 들어오던. 금방이라도 녹아내릴 듯 위태로웠고, 미안했고, ··· 씁슬했고, 서러웠던. 네 미소. 미안해. ...
"고객님, 남미 위험하다는 건 다 옛날 이야기구요. 요즘은 이런 곳으로 더 많이들 가십니다. 안전이요? 어휴, 당연하지요. 요즘 대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난리예요." "일본이요, 고객님? 가시려면 지금이 딱 절호의 기회셔요. 환율도 그렇고, 고객님, 끊지 마시고…!" 서울 시내의 온갖 소음이 다 이자리에 모인 듯 사무실은 북새통이었다. 여행사란 다 이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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