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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집 안에서 뒹굴거리면서 언니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자신을 껴안은 채로 있기를 두 시간, 사실은 학교 끝나고 나서 계속 같이 있고싶었지만 오늘은 연습이 있다면서 몇 번이고 입술과 볼에 키스 세례를 한 뒤 미안하다고 연거푸 사과한 뒤 다녀와서는 언제나처럼 같이 목욕하자고, 그리고 히나가 좋아하는 메뉴로 저녁을 해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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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게히라가 죽었다. 돌아오는 길에 차를 타고 오다가 옆에서 그대로 받아버렸단다. 하필 앉아있던 오른쪽에 박아서 어떻게 해볼 수도 없이 그대로 박살이 나버렸단다. 그런 비극적인 소식을 슈는 홀로 앉아 차를 마시고 있던 집에서 듣게 되었다. 그가 어떤 반응을 했던가? 딱히 하진 않았던 것 같다. 그저 쯧, 하고 혀를 한 번 찼을 뿐. 그러나 건너편에 앉아...
에필로그, 남겨진 우리 이야기 솔직하게 말할게
분량도 많아지고 노잼으로 빠지는 것같음;; 마리네트의 방을 나온 블랙캣은 서둘러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그의 머리는 혼란으로 가득 찼고 심장은 그칠줄 모를정도로 크게 뛰었다. '... 변신해제' '이야~ 미래일을 본인한테 말한거야~ 너답지 않게 용기있네? 역시 그애가 마음에 든거지?' 블랙캣이 변신을 해제하자 그의 요정인 플랙은 숨겨놨던 치즈를 찾으면서 아...
*날조가 매우매우매우 심합니다. 모든 게 끝났다. 모두 박수를 치고 축제를 벌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그래도, 적어도, 적어도 이런 최악의 결말은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다. 한유진만 빼고. 한유현은 피투성이로 차갑게 식어버린 한유진의 몸을 품에 끌어안고 이를 악물었다. 이를 악물지 않으면 비통함에 빠져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화풀이하듯 소리칠 것만 같...
디지털 다이어리 데코로 활용하기 좋은 ✨ 힘내라 프리랜서! 말풍선 스티커 2탄 ✨입니다! 주변 친구들이 많이들 사용해 주어서 빠르게 2탄도 제작해 왔습니다☺️ 마감일이 정해진 모든
비가 온다. 창밖으로 비가 내린다. 조금 이상한 날. 비가 오는 것에 찜찜한 기분을 안고 잠이 들었다. 11시. 며칠동안 불면증처럼 잠을 제대로 못자기 일수였는데 오늘은 피곤한지 그대로 잠이 들었다. 몸이 노곤한 듯 누워있으니 축 늘어지는 기분이다. 잠이 들었다고 느낀 순간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움직일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과 동시에 눈이 떠졌다. ...
-지훈씨 -요즘 이사님께서 좀 많이 미치신것 같습니다. 발신자는 이사님의 비서실장인 최실장님이었다. 최실장님은 이사님과 어릴적부터 친했던, 흔히 말하는 불알친구다. 회사 안에서는 이사와 비서로, 회사 밖에서는 겁나 편한사이로 지내는 분이다. 아무튼, 평소에 얌전한 최실장님께서 화가 나실 정도면 이사님한테 무슨일이 생겨도 보통 생긴게 아닐터. 메세지를 보자마...
방 문을 쾅, 닫고 들어온 하나는 곧바로 침대에 몸을 던졌다. 이게 뭐지, 뭐였지. 집으로 같이 온 것도 모자라, 그런 말까지 하다니. 자신이 그런 말을 했다니! 아까의 상황을 다시 생각하자 어쩐지 얼굴에 열이 몰리는 것 같았다. 배구를 잘 할것 같다고 하는 단순한 말이 이렇게 느껴지는 건 그의 표정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분위기였을까, 아니면...... 계...
캐릭터 성격 혹은 설정에 대한 주관적 해석 주의. 말그대로 지극히 개인적 해석입니다. (계속 바뀔 가능성 있습니다) 최대한 원작 근거를 생각하면서 썼지만 동인해석/타인의 지뢰해석 있을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이나고 1~3기 애니, 게임, 극장판 내용 스포 있습니다. 커플링이라기보다는 콤비 느낌. 제목도 그렇고. 적은 순서는 단순히 쓰기 편하기 위해서. 콤...
소년은 웃었다. 언제나처럼 밝은 미소였다. 그 입 꼬리가 흐려지는 날 따위 오지 않을 것처럼 표정이 그렇게도 밝을 수는 없었다.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아도 답은 그것으로 되었겠지.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하지 않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히어로’이기에. 검은 소년이 꺼낸 말이 정답인 셈이었다. 그라면 악의가 든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야망은 ...
*마우스 우클릭 -> 연속 재생* 아침에 먹은 토마토 스튜 만큼이나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한 채, 쇼는 일부러 더 발을 큰 소리로 구르며 복도를 걸어가 화장실 문을 세게 두드렸다. 세 차례 문이 부서질듯 흔들리고 난 뒤에야 철컥 잠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감싸고 샤워가운을 걸친 루트가 문틈으로 성큼 발을 내밀었다.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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