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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명사1. 경탄, 경이(감)2. 경이(로운 것), 불가사의3. sing (솜씨, 효과가) 경탄스러운 사람(것), 기적(과 같은 것) 현란하게 돌아가는 조명에 눈이 아팠다. 여기저기서 피어오르는 각기 다른 향의 담배 연기에, 절로 인상이 찡그려진다. 안 그래도 3년이나 사귀던 그녀와 헤어져 심란해 죽겠는데, 친구라는 것들은 위로주를 사겠다며 이런 곳...
아, 쳐다보지 말라고. 아니, 그전에 왜 저렇게 무방비하게 자고 있냐고.. 가는 모가지는 가벼운 목도리도 하나없이 그대로드러나서 허연 살결이 그대로 보이고, 고개는 아무렇게나 꺾여 소파에 너브러져있었다, 김한빈이. 시발, 그렇게 자던가 말던가. 차에서부터 잔기침을 하고, 평소보다 미묘하게 쳐져있고, 저렇게 자다가는 감기에 걸릴거 같고.. 하지만 구준회는 전...
※ 이 글은 예전, 수_수 웹진에 실었던 글입니다. 이젠 그 홈도, 원래 활동하던 수_수 홈도 없어져서 갠홈에만 올렸던 걸 옮겨 왔습니다. 해가 길어지고 날이 제법 더워졌다. 저택의 정원이 가진 푸르름은 그 깊이를 더해하고, 풀벌레와 작은 새들의 울음소리가 하늘을 향해 꺄르륵 날아간다. 뚜걱거리는 말발굽 소리마저 경쾌하다고 느낄 정도로 날씨가 좋았다.유럽의...
때는 바야흐로 우성 오메가 우월시대. 알파와 오메가란 존재가 처음 발현된 후로 겨우 4세기를 거친 시기였다. 알파와 베타, 그리고 오메가. 불안정하던 이 셋의 관계는 과도기를 겪고서야 비로소 완벽한 상하 관계가 성립되었다. 체력, 지성, 모든 것이 뛰어난 알파, 그들이 세상을 손에 쥐었음을 현실이 반영하고 있었다. 날이 갈수록 알파의 권위는 굳건해졌다. 그...
"아윽...잠깐." 조명 하나 없이 어두컴컴해진 방 안에선 침대 위에 두 인영만이 끈적하게 맞부딪히고 있었다."세훈아.."준면을 제 허벅지 위에 앉히고 키스를 하던 세훈이이내 자신의 몸 아래로 준면을 밀어 눕히고는 온몸을 자극시키듯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천천히 준면의 몸을 혀로 쓸어 내렸다.잘익은 복숭아 마냥 빨개진 볼을 하고선 울듯한 눈으로 제 자신을 올려...
개인적인 현실 생활이 너무 바빠져, 스텝분들께 폐를 끼치는 일이 죄송스러워 현재는 카페 스텝을 그만 둔 상태입니다. 끝까지 이끌어가지 못해 죄송합니다. (원래는 카페 부매니저였습니다.) ❄️ 방장 1:1 오픈카톡 https://open.kakao.com/o/snOfcrH ❄️ 안고독 스텝과 연락방 https://open.kakao.com/o/gMX1HSH ...
장롱면허가 된지 언 9년. 그동안 운전의 중요성을 모르는 준형은 어머니의 강요로 장롱면허를 탈출하고자 학원을 등록하게 되고. 거기서 만난 동갑내기 강사 윤두준. 인기 쩔어. 다들 저 젊은 총각한테 수강하겠다고 줄을 섰지만 윤두준은 그저 콧방귀만 핑핑. 그러다 수강신청 하러 온 용준형보고 뻑가서 행정실 직원한테 신원 캐고 자기 넣어달라고 시위. 그렇게 준형이...
y의 경우 20살이 되었다. 성인이 되었으니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할 수 있게 되었다. 준면은 짐을 꾸려 당장 여행을 떠났다. 무작정 지도를 펼치고 나라 이름을 훑었다. 오스트리아. 무심코 눈에 들어온 곳으로 준면은 목적지를 정했다. 그 주변으로 눈을 돌려 체코 프라하부터 오스트리아 빈까지 선을 그었다. 이정도면... 열흘 정도면 다 볼 수 있을까? 준면은...
x의 경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 며칠이 걸렸다. 세훈은 그동안 아무데도 가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있었다. 종대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에게서 주구장창 연락이 왔다. 학교에 왜 오지 않느냐는 물음들에 세훈은 답을 할 수 없었다. 그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 분명했으니까. 사랑을 해보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그와 만나기 전에도 여러 번 고백을 받아보고 나름 첫...
우리 집에서 한잔 할래? 나 자취해. 이 한마디에 나는 모든 걸 던졌다. 내 몸도 마음도 전부. 하지만 그 늦은 새벽 택시도 잡히지 않아 맨다리로 삼십분을 내내 달려 도착했을 때 형은 자취방이 아닌 멀리 떨어진 공원에서 혼자 산책을 하고 있었다. 당연히 자기 입으로 공원에 있다 말해준 것은 아니다. 제대로 바람 맞았다는 허탈함에 다리가 아픈 줄도 모르고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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