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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 여행길에 오른 릭과 그를 만난 뱀파이어 루드빅. * 짧습니다. * 차후 수정 / 추가될 수 있습니다. 멍청한 사냥감. 처음 그 남자를 본 감상은 그랬다. 햇빛이 펄펄 끓던 낮이 가고 선선한 밤이 왔다. 초하루부터 꼭 보름이 지난 그 날, 루드빅은 간만에 숲으로 나와 오솔길을 걸었다. 사람이 사는 동네까지 내려가기는 좀 멀지만 밤은 길었고 그는 요깃거리가...
엠마는 악몽을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 꾸는 편이었다. 악몽을 꾸는 횟수는 많았지만, 깊이는 적었기 때문에 엠마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엠마가 일어났을 때, 꿈의 내용의 대부분을 까먹기 때문에 일어났을 때의 소름끼치는 느낌을 제하고는 다른 불편한 점이 없었다.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끔 크게 찾아오는 악몽이 있었다. 스트레...
13 “엘루아르의 사절이 도성에 도착했습니다. 헌데…….” “헌데?” 매그너스는 눈썹을 치켜 올렸다. 라파엘은 잠시 망설였다. 매그너스는 미간을 좁히고 그런 라파엘을 응시했다. “엘루아르의 사절단 대표가 제이스 헤론데일이라고 합니다.” 묘하게 비장한 말투였다. 매그너스는 제이스 헤론데일이라는 자에게 무슨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나 싶어 읽던 서류를 내려두고 ...
아,여기가 어디지.왠지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데, 마음이 많이 심란했던 엠마는,본인에게 있어 제일 의지되는 친구 둘을 집근처 동네로 불러낸 것이었다.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가게 안은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 엠마아,정신 차려야지 " " ···어,너~누구야!딸꾹,노먼인가? " 엠마는 본인 앞에 있는 사람이 정확히 누군지도 모를...
※ WARNING! : 유혈 표현, 선정적 단어 호안虎眼 04
문제 시 트위터 @HP_DRARRY로 디엠 *카피페 계정에 따로 업로드 했습니다 1. 어니: 오늘 알렉산더의 지갑에서 돈을 좀 빌리려고 열어봤다가, 몇 년 전 세드릭의 생일 날 내가 찍어준 단체 사진이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었어. 난 감동받으면서 2갈레온을 꺼내갔다. 2. 프레: 이어폰은 귀에 꽂는 거잖아. 조지: 응. 프레: 그럼 핸드폰은 손에 꽂아야 하는...
안녕하세요, 류기사입니다. 전에 작업했던 창작 디자인의 미쿠 그림의 작업 과정을 공개합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늘 작업에 앞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그림에서는
성현제(28) X 한유진(15) BL입니다.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보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 글은 현대판타지 소설 「내가 키운 S급들」의 2차 창작입니다.(아마도)임신수입니다. 오메가버스 비스무리하긴 한데 히트사이클은 없습니다. 취향이 아니시라면 뒤로가기를 누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토후인데 후계자는 있어야지 하는 내 안의 유교맨...우리의 ...
미양의 부모는 지역을 오가며 진귀한 물건을 파는 소상인이었는데, 그들은 어린 미양이 마을에 만난 사람들과 떨어지고 싶어 하지 않을 때마다 억지를 부리면 범신에게 시집을 보낼 거라며 혹은 언젠간 다시 올 곳이니 기억해두라며 아이를 어르고 달랬다. 범신이란 그들의 마을에서 모시는 재물과 전쟁의 신으로 상인들이 끌고 다니는 마차에는 붉은 눈의 범이 그려진 그림을...
그에게 포크는 콩이나 곰팡이 피기 직전의 소시지를 먹는 용도였고 나이프는 소일거리를 할 때나 쓰던 물건이었다. 그의 포크는 다 닳아 뾰족한 부분이 아주 짧았으며 손잡이도 그러했다. 그리고 나이프의 손잡이엔 꽃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새겨져 있었다. 하지만 항상 지니고 다니던 나이프는 지금 그의 품 어디에도 없었다. 그 대신 그의 손엔 매끄럽고 이름 모를 꽃...
시간은 차갑게 흘렀다. 시간은 재킷 앞주머니에 넣어 놓은 작은 칼의 날만큼 날카롭고 미동조차 없이 채 손에 쥐고 있는 총기의 감촉만큼 차가웠다. 가라앉은 분위기는 그의 올라간 입꼬리만큼 시렸고 그들을 스치고 지나가며 숨을 죽이는 바람처럼 긴박했다.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 애정과 적의. 영원한 짝사랑과 영원한 증오. 그 끝은 알 수 없다. 엇갈린 채 다시...
얼마나 오래 좋아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입사를 기준으로 하면 4년, 첫만남을 기준으로 하면 10년은 족히 넘었을 것이다. 그 사람의 기억 한 구석에 남지도 못할 정도로 미미한 존재감일거라던 막연한 추측은 내게 먼저 말을 건 그 사람에 의해 끝이 났다. 우리 같은 아카데미 출신 아닌가요? 그의 표정이 확신에 차 있었기에 만일 우리가 같은 아카데미 ...
건물에 처박혀 바닥으로 미끄러졌던 그가 힘겹게 눈을 떴다. 진이 빠진 육체에 억지로 힘을 불어 넣으며 몸을 일으키자 파천의 강기가 겨우 손에 쥔 검을, 몸을 타고 흐른다. 막힌 기혈을 억지로 뚫든 힘을 불어넣으며 그는 고개를 치켜들었다. 흙먼지와 핏물로 젖은 입안이 쓰다. 들이키는 숨이 괴로워 가슴팍이 오르락내리락하기 바쁘며, 다물어지지 않는 입이 가쁜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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