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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덜미를 동여매고 요사스럽게 번득이는 이빨을 꿰어 넣는 뱀. 굽어진 굵은 나무는 그것을 닮았다. 누운 자리에서 창 너머의 고목을 보며 생각한 것이었다. 하얀 뱃가죽 위로 말라붙은 정액을 대충 손으로 밀어내던 버드는 뻑적지근한 몸을 옹송그렸다. 지난밤 내내 뒤틀리다시피 벌어져 있던 관절들은 구부리는 것만으로도 신음이 절로 났다. 낙후된 광산 도시의 ...
전편: https://posty.pe/tunjos 영중은 손을 꿈지럭댔다. 힐끔대는 시선이 소파 위를 더듬는다. 두 뼘쯤 떨어진 곳에 준수의 깨끗한 손바닥이 무방비하게 놓여 있다. 손 잡고 싶다. 잡아도 되나. 자연스럽게 위로 굽어진 손가락이 모종의 허락 같았다. 영중에겐 요즘 들어 이상 증상이 생겼다. 손금마저 농구공 무늬를 닮은 준수의 손, 주인을 닮아...
도시의 경계를 넘는 기차의 창문은 낡고 헐거워서 찬바람이 듬성듬성 스몄다. 간이역에 멈춘 열차는 신호 대기로 잠시간 정차하겠다는 말을 끝으로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소란스러움은 온통 자취를 감춘 지 오래였다. 후덥지근하게 데워진 공기가 창가로 서리서리 모여든 탓에 유리창이 희끄무레했다. 그 탓에 바깥이 잘 내다보이지 않았으나 줄곧 눈이 내리고 있었으니 분...
야 박영환. 저것들 뭐냐? 왜 아무도 없는 빈 교실 앞에 우글우글 모여 있어? 네? 저기 뭐 있어요? 하여간에 눈 좀 뜨고 살라니까. 아 좀 닥쳐 봐요 형. 안 그래도 보고 있으니까. 형준의 귓등에도 못 닿을 짜증을 잔뜩 씹으며 박영환은 두 눈을 게슴츠레 떴다. 저게 뭐지… 거대하고 커다란…… 핏빛 덩어리……. 콰드득 쾅. 나무 아작나는 소리 같기도 하고 ...
오목과 볼록을 반복하는 사구는 밤마다 출렁이는 어둠과 섞여 바다인 양 굴었다. 희끄무레한 모래 언덕은 꼭 잔물결 몇 겹이 둥글게 엉겨 굳어있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조금만 긴장을 풀면 창백한 너울이 금방이라도 몸을 뒤채며 달려들 것처럼 굴었다. 사위가 적막했다. 온몸을 웅크리고 기민하게 날을 세우고 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다. 씨발, 헛것을 봐도 지랄맞은 것...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어릴땐 분명히 친구들이랑 우루루 모여서 같이 밥먹고, 놀러다녔는데..?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내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더라구요. 친구 없다고 세상 안무너지구요, 외로움은 잠시에요. 어른이 되니 어른의 무게가 생기고 책임감을 가지게 되다보면 친구는 '나'를 구성하는데 큰 영향을 주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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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겨울이 다가오고 있었다. 날씨가 쌀쌀해진데다 백현이 며칠 전부터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걸 봤건만 또 집에 없는 걸보니 이 시간까지 어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또 놀고 있는게 틀림없는 것 같아 한숨이 나왔다. 휴.... 역시나 안보이는 씽씽이.... 찬열은 세훈이네 아파트쪽으로 가다 씽씽이를 끌며 정신없이 뛰어오는 백현을 발견했다. "변백현!!!!" ...
*'붐 오퍼레이터' 라는 정식 명칭이 있지만, 편의상 '붐맨' 을 사용했습니다. *특정 기술 분야를 비하할 의도 없습니다. *현장 경험은 단 두 번이고, 기술팀도 아니었기 때문에 영화 전공, 혹은 종사자 분들께서 읽으시기 불편하거나, 어설플 수 있습니다. 감안해주세요. S#1 카페 “에... 저, 일단 이렇게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감독님 상업만 하시...
유구하게 이어져온 어느 각인, 혹은 놓이지 않는 무언가. 루이가 베리드의 표정을 살피며 그 사소한 분위기를 읽어 결론 내리기란 그러했다. 자신의 속내를 남에게 털어놓는다는 것은 내 약점을 드러내는 것이매 벽을 허무는 것과 마찬가지였으니, 어떤 연유에서든 그 벽이 견고하기를 바라는 이는 쉽사리 속내를 입에 올리지 못했다. 그것은 어릴적의 자신도 마찬가지였으므...
윤대협은 바다를 가만 바라보는 것을 좋아했다. 바다는 언제나 그곳에 있었으며, 넘실거리는 파도는 느긋할 정도로 평화로워 보였다. 그래서 그는 낚시도 좋아했다. 낚시는 필연적으로 바다로 향하게 했으므로. 하지만 그는 어린 나이치고 제법 프로 낚시꾼의 승부욕도 있어서, 때로는 저 평화를 깨고 거대한 월척이 나타나 자신을 한계까지 몰고 가기를 원하기도 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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