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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폐허에 내리쬐는 볕은 충분히 따스하지 않았다. 차라리 사늘했다. 다시 조금씩 가까워지는 건물의 잔해를 무의미하게 뜯어보며, 나는 여전히 소리 없는 걸음을 옮겼다. 오랜 산책이었다. 어쩌면 지나치게. 금일을 마지막으로 어두컴컴한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될 확률이 구 할 구 푼인 신세, 마지막 자유라도 실컷 누려보고자 시작한 산책이었다. 그러나 그렇다기엔 너...
2015년 5월 10일, 유정. "자." "어, 뭐야?" "어린이날 선물." 어제 수정이에겐 엄마된 기념 신혼 집들이겸 해 어버이날 선물을 챙겨간 참이었다. "와, 진짜? 나 받아도 돼? 법에 걸리는거 아니야? 아 완전 고마워 언니 진짜 오랜만이다" 쉴새없이 쏟아내는 말에 "숨쉬고 말해, 다정한." 하며 맞은편에 앉는다. 장소를 정한 다정이가 오는 길이 안...
이름-밀리 본명은 이아 유조리다, 뜻은 묘한 밤하늘. 또는 이상한 밤하늘이다. , 싫어하고 혐오한다, 부모와 성이 같아서 인지는 의문이다 나이-17(일본나이) 14살 같다는 소리를 많이듣는다, 정신적으로도 외관적으로도 어려보이는 부분이 많으니깐 그런거 아닐까? 성별-여성 남성으로 오해를 종종 받는다, 머리가 짧아서일려나? 호흡-밤하늘의 호흡(파생-바람의 호...
정도평호 날조입니다⋯. 이것저것 휘갈겨 쓰다 보니 참으로 엉망이 되었는데 부디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길 ⋯ - 김정도는 울지 않았다. 박평호는 웃지 않았다. 서로를 사랑하느냐 묻는다면 한 명은 대답하지 못했고, 한 명은 대답하지 않았다. 둘은 그 누구보다도 서로를 향했기에 엇갈릴 수 밖에 없었다. 1983년 방콕. 김정도는 박평호의 이름을 불렀다. 살고 싶었...
어제는 정말 우울감에 사로잡히는 날이었다. 별다른 이유도 없이 그런 날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원인에는 필요 이상으로 잡생각이 잡생각을 물고 넘어지는 성격이 아무래도 한몫을 하는 것 같고. 시간이 지나고 푹 자고 일어나도 이 우울감과 관련해서 자꾸 기억이 나는 몇가지 상황들이 그 이유를 제공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그녀가 욕망에 몸을 맡긴 이후, 그가 스스로조차 알지 못한 욕망을 드러낸 이후. 그날 이후로 두 사람의 관계는 빠르게 변화했다. 먼저 수아의 경우에는 별다른 반항 없이, 순순히 지운의 방에서 체류하기 시작했다. 아니, 오히려 그 감금 생활을 즐기며 꿈 같은 편안을 누리고 있었다.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텔레비전 등을 요구하여 방에 배치한 것부터 요가 매트와 ...
유행성 도피 문득 눈을 떴다. 건져 올려지는 듯한 기상이었다. 무슨 꿈을 꾼 것도 같았는데 테두리부터 의식이 좀먹더니 이내 모두 시꺼메졌다. 은찬은 식어가는 기분으로 잠시 누워있었다. 몇 시쯤 됐을까. 연이어 주말이라 시간 가늠이 불필요했지만 버릇처럼 궁금해졌다. 팔을 비틀어 머리맡의 핸드폰을 끌고 왔다. 순식간에 콧날 아래부터가 환해졌다. 옆에서 현우가 ...
괴로움의 이유는 평범했다. 길거리 타코야끼집이 하필 첫 주 월요일 아침 휴무라서, 붕어빵 안 슈크림에 혀를 세게 데여서, 비닐봉지 하나도 재수 없게 제대로 안 뜯겨서. 오전 오후엔 아니고 새벽에 가끔 사소한 일로도 자기혐오를 겪어서, 식사하는 도중 곁눈질로 본 TV의 아이돌이 출연료에 맞게 반짝반짝 빛나서, 드림패스에서 그가 가질 수 있는 무대 크기가 재능...
그녀는 기억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눈동자. 오만한 단정. 까칠한 말투. 선명하고 섬뜩한 죽음의 기억. 아로새겨진 충격. 안제 아스타로테는 그때 날아가는 그 등을 찌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뒤가 어떻게 될지를 알 수 없으면서도. 그리고 어떻게 됐지? 그 등은 진열장에 갇혔지. 닮았다. 안제 아스타로테가 눈에 띈 것은 아주 강렬하고 복합적인 감정이었다. ...
일단 미로가 연구원 이고 도윤이가 실험체... 도윤이는 처음에 반항이 엄청 심한 실험체 였을거 같아요 막 자기 자신을 해 할 정도로 엄청 심한... 그래서 구속복도 장난 아니게 입혔겠죠..? 그러니까 더 난리나고.. 하지만 도윤이는 머리가 똑똑하기 때문에 이대로는 탈출이 어렵다 생각해서 가장 만만해.. 보이는 미로를 잡고 꼬셨을 거 같습니다.. 미로 만나기...
전에 한 번 국짐얀을 추천하려고 시도하다가 도저히 내 망태기에 뭐가 없는 것 같아서 포기했었는데.. 최근 하도 심심해서 포타-보관함-댓글 순으로 맨 첫 글부터 보다가(후후 호모에 미친 자가 심심하면 이런 팡기가 발동됨) 국짐얀 망태기가 제법 쏠쏠하게 찼길래 들고와본 국짐얀. 근데 진짜 한번 어남국 말고 어남얀을 보고 싶다. 구냥 한번 정국이도 울리고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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