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개최된 모든 온리전에기프티콘 팩 + 쿠폰 팩 + 독자 이벤트 지원!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셨던 제4회 포스타입 온라인 온리전, 지금 개최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빛은 늘 지나온 길에만 비친다.스티브가 흘러가는 영상을 바라보았다. 기억은 점점 더 화려하게 반짝인다. 꿰매지 않는 한 찢긴 상처는 더 커질 일만 남아있다. 스티브는 이 상처가 자신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느낀다. 멀쩡한 곳은 얼마 남지 않았고 빈 곳은 너무 많다. 많은 걸 잃었다. 가족, 집, 전우, 태어난 시대, 그리고.‘제임스 뷰캐넌 반즈. 그냥 버키라...
“생일 축하해, 스티브.”버키가 말했다.“맞아. 생일 축하해. 스티브.”그리고 그 옆의 버키가 말했다.스티브 로저스는 쑥스럽게 웃으며 ‘고마워. 버키.’하고 말하는 대신 눈을 커다랗게 뜨고 말을 더듬기만 했다. 두 명의 버키는 그런 스티브를 재미있다는 듯 바라보다 서로 시선을 교환했다.“그래서 생일 선물은 뭐가 받고 싶어? 아, 이미 빌었댔지. 그래서 내가...
누구에게나 당연한 건 존재한다. 건강한 이들이 튼튼한 폐와 심장을 당연시하듯, 호흡하는 이들에게 산소란 응당 자신의 몫처럼 느껴지는 것처럼. 아무도 일어나면 지구에 대기가 사라졌을 거라고 상상하며 잠들지 않는다. 갖지 못한 것을 열망할지언정 이미 가진 걸 잃으리라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잃지 않으려 한다면 모를까. 그러나 대체로 삶에 녹아든 소중함이란 그런...
버키, 일어나.앞은 캄캄하고 몸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버키가 눈을 떴다.온건한 빛이 버키를 맞이했다. 버키의 앞에 있는 건 마르고 작달막한 스티브 로저스였다. 버키가 멍청하게 눈을 끔뻑였다.“스티비. 네가 어떻게 여기 있어? 그리고 너 키가 좀 더 컸던 것 같은데…….”“뭐? 너 무슨 꿈 꿨어?”키 가지고 놀리지 마. 스티브가 툴툴거렸다. 버키가 기억...
윤수아는 살짝 애교만 부려도 무엇이든 다 들어주는 서영준을 부리기 쉽다는 이유로 곁에 두면서 그의 카드와 자신의 카드로 신상 구두와 명품 가방 등을 사는 게 낙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사치스러운 생활에 점점 쌓여만 가는 카드빚이 이제 더 이상 감당이 되지 않을 정도로 늘어나 버리자 윤수아는 아이를 납치할 계획을 세운다. 학교를 돌아다니며 목표물을 고르던 중 ...
*괴도카라+신부카라 섞인 것 입니다. 아이디어는 천사소녀 네티...*나머지 형제들은 마피아 입니다.*학교에서 시간 날 때 가끔 쓴 글이라 조금 허접할 지도 몰라용.현재 회의실 내부의 공기는 서늘함을 넘어서 빙하기이다. 그 이유는 방금 보스인 '이치마츠 '에게 전달된 한 장의 엽서 때문이다. 엽서는 그냥 평범한 것이 아니라 무려 괴도'공(空)'이 보낸 것이었...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버키가 침을 삼켰다. 입술이 가깝다. 조금만 움직이면 서로 닿을 것 같다.“그게…….”“거짓말은 하지 마.”대답을 미리 듣기라도 한 양 스티브는 날이 서 있었다. 버키가 어렵사리 대답을 끄집어냈다.“……했어.”“누구하고?”곧장 말끝을 잡아끄는 질문이 집요하게 느껴진다. 버키가 한동안 말을 골랐다. 감히 스티브를 쳐다볼 수가 없다.“실수였어.”“실수?”“그래...
숙소로 돌아올 무렵에야 문도 잠그지 않고 나갔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하긴 누가 함부로 드나들 만한 곳도 아니지만.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익숙한 체취가 들이닥친다. 같은 냄새를 맡아도 이제는 위협이나 불안감이 아니라 느슨한 안도가 찾아온다는 게 아이러니했다. 지금은 별로 스티브하고 얼굴을 맞대고 싶은 기분이 아닌데도.거실로 들어서자마자 의자에 앉은 스티브가...
백 년 동안 바람이 불었고, 그리고, 바람이 아주 심한 날에 날아가지 않는 것들은 많지 않았다. 바람이 아주 심한 날에 날아온 것들이 다시 바람이 아주 심한 날에 날아가곤 했다. ─김행숙 〈소란과 고요〉 中 아토포스라는 말을 아니. 아, 하고 뱉어지는 숨은 비(非)이며 토포스는 장소를 의미해. 그러니까, 비장소가 되는 것이지. 장소를 부정하면, 우리는 그에...
이번 사이클을 심하게 겪고 있다고 적으셨죠. 상태가 이 정도까지 왔는데 모르시겠어요? 억제제 같은 걸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에요. 자각한 게 반년 전이라면 시작된 건 그보다 훨씬 전부터일 겁니다. 제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고문 후유증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과정으로는 이런 상태가 될 리 없어요.의사는 단호했다. 심각한 설명이 이어지는데도 버키는 도...
“무슨 소리야?”“검사를 좀 받아봐야 할 것 같아. 최전선에 있기 부적합하다는 판정이 나오면 뒤로 빠지고 싶어.”스티브가 책상에서 일어섰다. 덜컹. 간이로 설치한 책상이 흔들리는 소리에 버키가 되레 놀란다. 정작 스티브는 그러거나 말거나 빠른 걸음으로 버키 쪽으로 걸어갔다.“너 아파?”엉겁결에 스티브와 코앞에서 마주 선 버키가 어깨를 긴장시켰다.“그게 아니...
인생은 신이 하는 농담이다. 재미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허황하고 거짓투성이에, 실없다. 그런 것이다.살다 보면 때로 농담 같은 일이 일어난다. 삶이란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버키가 황망하게 스티브를 바라봤다. 스티브의 표정은 심각하다. 푸른 눈은 진지하게 반짝이고, 버키는 말을 잃는다.“본딩하자, 버키.”스티브 로저스에게 이런 말을 들으리...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