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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 여신이여, 분노를 노래하소서. ] "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이름 호메로스 Homeros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그는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 나는 그저 기록자입니다. 서사시를 기록해낼, 역사 속에 등장하는. 그런 존재감 없는 사람이요. 성별 XY 나이 61세 이제 막 60에 들어선 나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이제 막 ...
갈대는 언제나 불어온 바람을 부듯이 껴안았다. 휘어진 몸체는 언제나 지나친 사랑에 몸을 겨누지 못하고 바닥까지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했다. 쏟아지는 것들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버겁다면 그대로 주저앉아도 될 텐데 몇 해가 지나도 그곳의 갈대들은 변함이 없었다. 올해도 그곳을 찾아가면 갈대는 여전히 차가운 바람을 한가득 껴안으며 금싸라기들을 흩뿌릴 ...
사련은 기본적으로 고통에 둔감했다.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애당초 크게 아파본 기억이라고 한들 썩 떠올리고 싶은 것도 아니었으며, 그런 식의 고통이 아닌 것은 겪어본 적이 거의 없기도 했다. 아무래도 그리 약하다고 할 법한 몸은 아니었으니까. 혹은 자신의 상태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일지도 몰랐다. 그도 그럴게, 사련의 상태를 본인보다 더 신경 써주...
2화 둘은 사랑채에 마주 앉아 잠시 담소를 나누었다. 지민은 한껏 경계한 채로 정국을 살피며 말을 꺼냈다. "어찌 이런 깊은 산골에 살고 계시는 것이오?내 이십년 넘게 이 도성안에 살며 모르는 곳이 없는데 이런 기왓집이 있는 줄 오늘 처음 알았소.""기다리는 이가 있어 이 곳에 있소.꼭 다시 찾겠다 약조한 이를 기다리는 중이오." "혹 그것이 그대의 정인이...
김정우. 난 하나도 이해를 못하겠어. "김여주. 너 입술에서 피나." 넌 왜 갑자기 아는 척이야. 김여주와 김정우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었다. 그걸 모르는 건 당연했다. 난 마지막 화까지 보지 않았으니까. 가까이 다가오며 입술에 묻은 피를 닦아주려는 김정우를 내쳤다. 네가 김여주랑 원래 어떤 사이였는지는 몰라도 이런 호의를 베풀 사이는 아니었을 테...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고 햇빛도 적당히 내리쬐어 최상의 맑은 날시였던 어릴적이었다. 세간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던 부모의 외아들이던 나는 어릴적부터 매우 엄격한 교육을 받고, 어리광도 제대로 부리지 못한 채 자랐다. 그런 내게도 부모님이 나를 여느 아이들처럼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는 작은 마음이 있었을 때, 나는 내가 그려본 그림을 부모님 앞에 보여드렸다...
※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제가 원하는 것은 그저 당신의 꽃 한 송이일 뿐이에요. 오늘도 자신을 향해 속살거리는 호크스의 목소리는 매우 곤란했다. 엔데버는 본디 꽃이라는 것과 연관이 없는 작자이다. 비록 기혼자였고 자식도 넷이나 있었지만 꽃을 피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게다가 엔데버조차 제 자신을 꽃을 심기엔 그닥 적절치 못한 토양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호크스가 언...
"미이짱이 조금은 의지해줘도 괜찮을 텐데." "네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뭐라 할 명분은 없지만, …이 노력이 정말 네가 원해서 하는 거라고는 보기 좀 힘드네. 무언가에 쫓기는 사람 같아." 고등학교 입학까지 3개월을 남긴 날, 미호는 피아노 수업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공부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였다. 가족들은 수영보다도 좋아하던 피아노...
*뇌피셜과 날조 잔뜩 *그냥.. 내용없음 블헨이랑 제네가 붙어있기만 함 *업보빔 너는 열 셋의 소년이었다. 새로이 고개를 내미는 여린 풀꽃들이 발치에 흐드러지고, 채 떠나지 못한 계절의 공기가 아련히 머물던 그 시절에 새기듯이 존재하던. 긴 여정은 끝을 맺었다. 순간에 밝게 타오르고 미련없이 사그라드는 불꽃처럼 질식해 죽어가는 듯한 끝이었다. 무엇보다도 다...
야, 안준호. 이병 안, 준, 호. 너 인마 내가 내무반 새끼들이랑 엮이지 말라고 했잖아. 남이라고 했어, 안 했어? 하셨습니다. 울 아덜, 기억력은 그렇게 좋으면서 왜 말은 안 듣니, 응? 한호열 상뱀, 진짜 그런 게 아니라... 아니긴 뭐가 아니야. 내가 바보니? 이게 고참을 이제 아주 개좆으로 보지... 속에서 울컥이는 말들을 한 번 삼켜낸 호열이 뻣...
나라를 잃었다. 인간은 왜 전쟁을 할까. 많은 것을 잃으면서까지 왜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욕심을 부릴까. 무엇을 더 얻겠다고 얼마나 더 행복해지겠다고 칼을 들고 창을 들어 얼굴에 피를 묻히는 걸까. 왜 하필 그 피가 내가 사랑하는 나라의 백성들의 것이여야만 할까. '공주님 어서 피하셔야 합니다.' 다급한 목소리와 함께 이상궁의 피는 내 얼굴에 튀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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