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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도를 없앤 날로 부터 일 년이 지나 다시 만난 날 윤의 안색은 기억 보다 많이 파리해져 있었다. 윤화평씨, 하면서 입꼬리를 올려 웃는 표정에선 지칠대로 지쳐 무기력함이 묻어났었던 것을 기억한다. 그동안 윤은 몸을 사리지 않았다고 같은 성당 신부에게 전해들었다. 구마가 필요한 곳을 전국을 가리지 않고 찾아가 밤을 새지 않는 날을 셌으면서도 강형사의 앞에서...
1. 지독한 피비릿내가 후각을 자극하기도 전에 바닥에 부딪혀 튕겨져 올라오는 눈치없는 몸뚱어리가 먼저 현실을 자각시켰다. 붉게 물들어가는 눈 앞의 풍경은, 아무도 없는 골목길에 홀로 세워져 영원히 춤을 춰야만 했던 바람인형의 외로운 새벽이었다. 나는 이제 그 외로운 새벽 하늘 아래에서 그 인형과 함께 바람에 속절없이 휘날리며 춤을 추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
-be your sinner 두번째 조력자를 모아 다시 길을 나섰다. 두번째 조력자는 잭 이외에는 절대 말을 썪지 않는 상위 뱀파이어 무리였고, 슬레이어들을 특히나 경계했다. 뭐, 같이 협력을 하는 관계에 굳이 말을 터야한다는 법은 없으니 이대로라도 괜찮다 생각했다. “일라이, 어젠 고마웠어.” “아니요, 별거 아닌데요.” 나이브는 일라이를 잡아 말했다. ...
*창천 3.3까지의 스포있습니다 과거 푸른 용기사는 필연적으로 숱한 죽음을 딛고 날아올랐다. 공적을 쌓아 쾌거를 이루든, 그렇지 않든. 처참하게 패퇴하든, 그렇지 않든. 매 전투 끝에는 피 흘린 자리에 남겨진 것을 그러모은 유품 더미가 쌓였다. 비록 속이 애저녁에 불타 잿더미가 된 에스티니앙에게 그 유품 더미는 큰 감흥을 주지 못했으나, 그것들을 가만히 바...
[자기야 스청이 고양이 키울래] [고양이? 너 또 펫 샀어?] 고양이? 요새 스청이 하는 게임을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답장을 보냈다. 스청은 요새 네오시티라는 아주 네오한 게임을 하는 중이었는데 아마 거기서 나온 신상 펫을 말하는 것 같았다. 게임에 돈 많이 쓰지 말라니까 또 다이아 충전했나보네. 저기요 자기야 나랑 충전 한 달에 2번만 하기로 약속했잖아...
※공포요소, 불쾌 주의※
□ ■ □ 「방침, 규율, 지시, 명령. 이성적, 다수. 옳다고 생각했던 어쩌면 옳다고 매달렸던 단어들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 전번 전투, 마술사의 안전을 배제하라는 명령에도 이러지 않았건만. 기억에 새겨졌을 순간순간이 생각을 방해했다. '밤하늘'의 총을 꽉 잡았다. 무어가 옳은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이곳에서의 아침이었다. 세상은 여전히 새하얗...
[카게히나] 나 홀로 삼각관계 w. 란희 녀석에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지 모른다고 생각 정도는 하고 있었다. 설령 다른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 녀석이 하필 나를 좋아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 바보 같이 '그 녀석 마음도 내 마음과 같을 것이다' 같은 궁상맞은 기대는 해 본 적도 없었다. 그렇지만… 물론 멍청한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만일, 특별...
벚꽃이 피는 봄날이었다. 물론,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다. 시은은 첫 중간이라서 긴장해 철저하게 공부를 했다. 어제 집에서 영화를 보다가 좀 떠들었다고 시은에게 혼난 두 녀석은 오후3시부터 카페에서 죽치고 앉아 있었다. “후민아, 너 공부 괜찮아?” “음..수강신청 운이 좋아서 중간 보는 게 한 개고, 그마저도 1주일도 더 뒤에 있어. 수호 너는 괜찮아?”...
케일 헤니투스는 또 무리하고 말았다. 그 본인에게는 그리 무리가 아닐지 모르겠지만 그의 주위 사람에게는 가슴이 철렁할만한 그런 무모한 일이었다. 그건 알베르 크로스만에게도 해당하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케일의 소식을 듣고도 그는 내색하지 않았다. 언제나처럼 정해진 일과를 잘 마무리하고 완벽한 하루를 끝내기 전 케일을 보러 갔다. 침대에 누워있는 케일은 그리 ...
미나는 PC를 끄고 클러치에 중요한 것만 담아 서둘러 사무실에서 빠져나왔다. 오늘 처음으로 데려다 주기로 했는데 제안서와 씨름하느라 낑낑대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 흘러있었다. 조금씩만 더 밟으면 늦진 않을텐데. 미나의 타들어가는 속도 모르고 엘리베이터 내부는 평온하다. 절로 발이 동동 굴러진다."언니!!"가방 끈을 쥐고 저 멀리부터 운동장을 가로질러 달려...
꼭 닫긴 눈꺼풀, 살짝 벌어진 입술, 어깨에 새로 남긴 지난 밤의 흔적. 이불 위로 드러난 미나를 시선으로 어루만졌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미나가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 정말 손만 잡고 잠들기 일쑤였다. 그러다가 어제는 아주 오랜만에 스파크가 튀어 전과 달리 세게 안았더니 단 한 번을 깨지 않고 곤하게 자는 것이다. 부드러운 살결과 여린 몸이 손길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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