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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각오로 들어간 것치곤 나쁘지 않았다. 건물 내부는 밖에서 보는 것처럼 화려했다. 1층 중앙은 서로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거실이었는데, 3층을 뚫어 층고를 높인 덕에 탁 트인 시야가 인상적이었다. 어디 영화관을 뚝 떼온 것처럼 한쪽 벽을 가득 채운 화면과 침대 만큼 커다란 개인용 소파도 기억에 남았다. 분명 같은 센터인데 어떻게 이러지.. 사람 한...
센터 생활은 훈련소에서 지내던 것과 비교하면 정말 좋았다. 조금 좁지만 개인 욕실이 딸린 숙소를 혼자서 쓸 수 있다는 것도 그랬고, 매 끼니마다 제공되는 그럴듯한 식사와 그 외 여러 편의 시설들. 임무 강도가 만만치 않다는 것만 빼면 그래도. 역시 어떻게든 중앙 센터를 1지망으로 지원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그건 효진이 처음으로 제 매칭 가이드 이승준을...
서브 남주는 울지 않는다 : 납치(2) 글. 마스 이 글은 모두 픽션이며 실존 인물과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여준일 노린 함정이었다는 거야.” 뒤늦게 지원이 도착했을 때 남자는 여준을 데리고 사라진 이후였다. 지성은 곧장 잘린 천러의 양 손에 리커버리를 사용했다. 잘린 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은 아니었기에 어렵지 않게 회복시킬 수...
"여주야" "왜요" "언제 갈 거니...?" 상체는 침대에 누운 채로 하체만 침대 아래에서 달랑달랑거리고 있는 나를 꽤 한심하단 눈으로 쳐다보던 문태일이 넌지시 묻는다. 그의 물음에 천장을 향해 있던 시선을 돌려 벽에 걸린 시계를 확인했다. 오후 다섯시가 넘어가는 중이다. "점심도 먹고 쉬었으면 이제 숙소로 갈 때 되지 않았어?" "음..." 대답대신 의미...
한가롭다 못해 여유로운 오늘. 숙소에만 있기 따분해서 산책이라도 갈까 하고 준비하던중, 들려오는 소란라스러운 소리에 대충 헐레벌떡 옷을 입고 문은 여는데..... “......뭐해요?” 왜 인지는 오르겠지만 서로를 노려보고서 기싸움 중인 신이치로 오빠와 이누이. 그리고 그들을 한심한듯 벽에 기대서 감상중인 와카사 오빠까지. 세트가 따로 없었다. ”누나......
作. 몽데 재현은 꿀릴 게 없는 삶을 살았다.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순조롭게 가장 높은 등급인 센티넬로 발현 해 최정예 팀에 바로 들어가기까지. 그에 인생에 방지 턱 같은 건 없었다. 가이딩도 발현 하고 입사 동기였던 유진이 항상 붙어 있었으니 꽉 차진 않더라도 부족하지는 않는 환경에서 계속 살아왔었다. 가끔 소유욕을 드러내는 진혁이 조금 이해는 안 가긴...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결제창은 소장용이며 본편은 무료입니다 ♥ 갓기 19살 애기(금쪽이)가 개뻔한 센티넬 클리셰 개박살내는 썰. 사실 두편으로 나누려던 분량을 합쳐서 분량 좀 길어용! 사실 많이 길어용 ,.! 제목 누르시면 전편으로 이동합니당 ~ 센티넬 클리셰 박살내기 재생버튼 누르시고 PC버전은 오른쪽 마우스 누르셔서 연속재생, 모바일 버전은 영상 화면 꾸욱 눌러서 연속재생 ...
초기 센티넬과 가이드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은 센티넬 '초능력자', 가이드 '배터리, 충전' 으로 정해졌다. 그 후 가이드의 인권이 높아지면서 점차 사라지는 듯했지만, 사람들의 편견과 선입견은 아직 자리하고 있다. 사회에서는 시선이 많이 달라졌을지 몰라도, 철저한 등급제로 실력을 가려내는 센터는 여전히 썩은 물처럼 고여있었다. 대부분 폭력을 당하는 쪽, 사건...
나락의 센티넬 w. 아델리 햇살에 눈이 따가웠다. 해가 중천에 뜰 때서야 잠에서 깼다. 어제 너무 오랜만에 가이딩을 한 모양이었다. 예전에는 그 정도도 거뜬했는데. 납치 이후 체력이 지나치게 약해진 탓도 있긴 할 것이다. 이 시점에 김여래가 들어온 건 어쩌면 다행일지도 몰랐다. …그나저나 정말 뭐였지, 어제 그건…. 내가 목격한 것을 팀원들에게 이야기하는 ...
한 손엔 아이스 라떼, 한 손엔 땡땡이 가방. 으레 그렇듯 두 아이템을 든 예성이 형은 가벼운 회의를 하러 오는 것치고는 머리도 차림새도 단정했다. 딱히 카메라도 안 도는데. "이따가 스케줄 있어?" "아, 그게..." 그렇다기에는 샵을 안 갔다 왔고. 그냥 약속이 있나보다 하는데 누군가의 물음에 형이 알듯 말듯 미소를 짓는 거다. 답지 않게 수줍어 하면서...
08. 그들은 내 라이플을 빼앗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턱끝까지 차오른 숨을 몰아쉬며 내가 이 곳에 도착했을 때, 아무도 내게 신원을 묻지 않았으며 경계 태세를 취하지도 않았다. 문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열렸다. 검은 옷을 입은 남자 둘은 한 걸음 뒤에서 내 어깨를 잡은 채 나를 어딘가로 데려가고 있었다. 걸음걸음마다 cctv 카메라가 설치된 흰 복도를 ...
본 글은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절벽에서 떨어지던 그날, 김여주에게는 아주 큰 행운이 찾아왔다. 운 좋게도 서영호의 능력이 김여주가 떨어지는 순간을 보여줬다. 홀린 듯이 절벽으로 향하는 서영호를 정재현과 이민형은 군말 없이 따랐다. 서영호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이다. 절벽에 도착하고 한참을 기다리는데 어떤 물체가 떨어지는 것 발견했다. 예상했다시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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