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님(@hyun_2ch)과 판타님(@gamjja192)께서 공동으로 신청해주신 커미션.
W.KISS 어느 날 사랑했던 사람을 한 순간에 손에서 놓친 적이 있느냐, 물었을 때 당신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모든 것을 걸고 자신을 살려준 은인의 손을, 그저 무력하게 놓친 적 있노라고, 책을 읽으며 담담하게 대꾸했었다. 당시의 나는, 그가 일상을 이야기 하듯, 담백한 어투로 이야기했기 때문에 미처 낯이 햇빛에 가려 드리워진 그 수심을 읽어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