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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1999년 봄. 너를 알아갔고, 1999년 여름. 너를 의식했고, 1999년 가을. 너를 좋아했고, 1999년 겨울. 너를 사랑했다. 1999년의 모든 계절들은 온통 너였다. 그 기억들은 아마 나의 기억 속에서 함께 살아가겠지. 우리는 어쩌면 친구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 아니, 나에겐 이미 너라는 존재는 친구 이상일 것이다. 그러나, 너도 날 그렇게 생각할...
* 정확한 번역이 아니고 가필이 (특히 후반에) 좀 들어갔습니다. 사용에 주의하세요. 해변가의 어느 도로 위. 엠마와 클라라는 서로의 곁에 선 채,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응시하고 있었다. 숨쉬는 것조차 잊어버릴 만큼 광대무변한 그 풍경은, 그 어떤 어설픈 묘사의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듯 장엄하게 그들 주위를 에워싸고 있었다. 이제 막 떠오른 태양의 부드...
[소개되는 작품] -여고생 수다클럽 -미나라이 디바
H는 매사에 가볍고, 능글맞고, 모든 것을 다 내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내는 그 누구보다 계산적이고 사람을 경계할 것 같아요. 절대 손해 보는 장사는 하지 않을 것 같은 성격이랄까요. 빈틈투성이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늘 구멍만한 빈틈도 보이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H는 웃으면서 모진 말을 잘 할 것 같아요. 사람 속 뒤집는 소리도 잘 하고...
!!! 읽기 전 주의사항 !!! 해당 내용에는 마녀 사냥, 화재(방화), 사망 관련의 트리거 요소가 존재합니다. 일을 끝내고 온 이른 저녁. 마을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길목 너머로 연기가 피어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새하얀 연기가 피어오른다면 필히 저녁 준비를 하는 것일 테니 불안하진 않았겠지만… …떨어져 있는 곳까지 전달되는 뜨거운 열기와 뿌연 잿빛 연기...
“오빠오빠오빠오빠오빠.” “왜 왜 왜 왜 왜.” “머해.” “일해.” “재밌어?” “아니.” 최여주와 정성찬의 대화다. 인스타에서 꽤 친근한 척, 다정한 척 하긴 했지만. 그건 비즈니스. 본래 최여주와 정성찬의 사이가 그렇게까지 친밀하지는 않았다. 정성찬은 바빴고, 바쁜 와중에 팀에서 오리 알 신세라 달라붙는 최여주를 근근이 챙겨줬을 뿐이었다. 최여주는 ...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 고어 주의 * 트리거가 될 수 있는 요소 주의 내 이야기는 낡고 오래된 고아원에서 시작한다. 유명한 일화를 남긴 위인들의 시작이 대개 그러듯이. 나처럼 비상한 두뇌를 가진 아이 정도면 위인 대접을 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결코 좋은 곳은 아니었다. 열악하고 좁은 환경에 수십명은 되는 아이들이 서로 치고 받으며 끼여 있었다. 물론 나도 그 중 하나였다. ...
얼마전에 되게 오랜만에 교수님이랑 만나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오늘 일기에 적을건 그 이야기랑 관련된건 아니고, 대화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교수님이 "아 맞다!"를 하시더니 나한테 "너 내 일 하나 해줄래?"라는 질문을 하셨다 (보통 나랑 대화하다가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 올해만 벌써 과장 보태서 10번쯤은 이런식의 대화를 한 것 같다. ...
"속가끼리의 문제를 살피기 위하여 왔습니다.화산의 백천입니다" "...무당의 진현이오" "보아하니 화영문주와 대화를 하고 계셨던걸로 보이는데, 이제는 저를 통해 말하시면 됩니다" 진형이 백천을 휙 돌아봤다. "...그대를 통해 말하라?화산이 이일에 끼겠다는 말로밖에 안보이오" 백천이 먼저 말하기 전에 명아가 끼여들려고 했다. "아니..!저!" "...명아야...
'짹짹짹짹..' "음... 벌써 아침이야..." 민호는 기지개를 키며 일어났다. "평소보다 개운한데?" 민호는 평소보다 잠을 잘 잔 느낌을 받았다. "승민이는 어디 갔지...." 어젯밤 승민을 눕혀 뒀던 자리가 텅 비어있었다. 민호는 승민을 찾아 거실로 나섰다. "아." 탄식을 뱉었다. 거실이 엉망진창인 상태였다. 쿠션을 뜯겼는지 솜을 내뱉고 있고 방바닥 ...
주치의 2주 남짓 됐는데 진짜 못해먹겠다. 무슨 파트를 해도 주치의보다는 나은 것 같다. 한 주 간 중환자실도 계속 오락가락하고 여기저기서 환자를 거의 콜렉션 만들듯이 모아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진짜 너무 힘들었다. 사실 주치의가 마냥 싫기만 한 건 아닌데 아마도 1년차를 하면서 번아웃이 왔을 것이고 그리고 이제 2년차 후반부가 되면서 번번아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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