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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람처럼 달리다 보니 어딘지 모르는 곳까지 와버렸지만 그런 걸 생각할 틈 따위는 없이 다리를 더욱 재촉하다가 정말 우습게도 넘어져 버리고 만다. 넘어졌다고 해도 여태껏 멈추지 않고 달려온 탓에 살점이 갈려나가면서 구르다 어딘가 무너지는듯한 소리와 함께 잠시 정신을 잃었던가. 아주 잠깐의 휴식에서조차 덮쳐오는 죄책감에 끝없는 악몽을 꾸듯 잠에서 내던져진...
사와무라가 죽었다. 나는 장례식장 복판에 앉아 영정 사진을 바라보고 있었다. 영정 사진은 정면을 바라보며 희미하게 웃는 얼굴이었다. 사진은 까만 액자에 넣어진 채 국화꽃이 가득한 제단에 올라가 있었다. 빳빳한 양복을 입고 찍은 그 사진은, 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찍은 증명사진이었다. 기업에 제출할 자기소개서용으로 찍은 사진. 오래된 사진이었다. 녀석...
― 나는 사와무라가 싫었다. 녀석과 내가 같은 집에서 살고 있고, 내가 그에게 강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사와무라에게 갖고 있는 혐오감이 퇴색되지는 않았다. 그것은 옅어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진해져서 시시각각 나를 옥죄어왔다. 밥을 먹는다던가, 청소를 한다던가, 쇼핑을 다녀온다던가 하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와무라가 나를 ‘좋아한다’라는 사실...
갈색의 나무 테이블 위에 촛대가 서 있다. 촛농이 초의 몸체를 타고 녹아내리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테이블 너머로는 흰색의 탁자 위로 온갖 꽃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새하얀 꽃밭. 흡사, 축제 같지 않은가. 하지만 아무도 웃지 않고 있었다. 나는 시선을 더 올린다. 소담하게 올려진 흰 국화 사이로 검은 틀이 있고, 무채색의 배경이 있고, 검은 띠가...
뒷 이야기입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요기까지 써놓고 밥을 먹어야겠습니다. ========================================================== 프리스크는 어두운 곳에 혼자 서 있다.차라가 찌르듯이 쏟아낸 말과 그 뒤의 분노가 마음을 할퀴고 지나간 듯 가슴이 쓰라리다.아무리 기다려도 차라는 돌아오지 않고 나는 혼자서 이곳에...
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 배트맨이 브루스 웨인, 아니 그저 웨인 가의 도련님으로 돌아오는 순간이었다. 순하게 자고 있는 그의 모습이 낯설었다. 슈퍼맨, 클락 켄트는 복잡한 얼굴로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더 이상 악몽을 꾸지 않는 걸까.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 불행이라고 해야 할 지. 기억을 잃어버린 그는 놀라울 정도로 평화로운 얼굴이라서, 도리어 클락은 평화롭지 못한 기분이...
현재 파는 건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 애니는 페이트 정도 파고있습니다. 클로저스= 트레제이, 세하제이, 제이세하 페이트=사궁, 사창, 사금, 궁사, 창사 이렇게 덕질을 하고 있습니다.
-너, 왜 자꾸 나 쫓아다녀? -작년 학생회장 소경우, 알아? -...너 뭐야. -알지? -너 뭐냐니깐!! -동생. -...뭐? -소경우 동생이라구, 내가. -...그래서. -우리형 소식 궁금하지 않아?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야. -S대 입학이 확실하다던 학생회장이 갑자기 자퇴하고 사라졌어. 검정고시 친 것도 아니고, 유학간 것도 아니고. -......
병실의 침상 위에서 명루는 단정한 태도로 앉아있다. 자신을 채우던 칼날같은 분위기가 사라지고 나니 그의 표정은 몹시도 평화로웠다. "명대라고, 막내동생이야." 명루는 품안에서 사진을 한 장 꺼내어 면회온 사내에게로 건넸다. 그 목소리는 명료하고 맑아서 그대로만 본다면 누구도 환자라고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남자는 아무 말 없이 사진을 들여다보는 척을 했다....
마주보고있는 토리코가 점점 멀어져간다. 목을 옥죄어오는 공기가 불쾌하다. 생각이 멈추기 시작하자 바닥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검고 반질반질한 금속덩어리를 내려다본다. 누구도 손 댄적 없는 물건인지 티끌하나 없이 깨끗하다. 손목시계가 무겁게 팔을 잡아당기고 있었다. 가늘고 기다란 초침이 소리를 내며 제 할 일을 하고 있다. 토리코가 선물해 준 시계다. 코코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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