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훗날 제국의 주인이 되는 황제 베르세티와 그의 유일한 기사, 나인의 첫만남이었다.
베르세티 라 콜포레 카엘레스타, 그것이 네가 지고 갈 이름이자, 무게이다. 너는 영광된 제국의 일곱째 주인이고, ……네 형제들의 위치를 결코 탐해서는 안 되는, 장외의 말이다. 기억해라. 네게 주어진 황녀의 이름은, 단지 이 보검과 같다는 것을. 그는 제 어미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이미 제 위로 줄줄이 있는 네 명의 형제자매에게 날 선 견제를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