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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사실 이 회사에서 자살은 드문 일이 아니었음.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지. 죽음을 마주하고 사는 사람들은 언제, 어떻게 닥쳐올지 모르는 죽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에게 죽음을 부여하기도 함. 막연한 공포로 뒤덮힌 삶 보단 그런 최후를 맞는 것이 더 행복한 일일지도 모르니까. 아처는 이젠 얼굴도 잊어버린 한 동료의 말을 곱씹었음. 오히려 요 최근이...
1.쟤는 또 저러고 있네.리암이 생각한다. 한손엔 무거운 케이스를 들고 계단을 오르다보면 언제나 저 아이를 마주하곤 한다. 제가 사는 층에 앉아 난간 밖으로 다리를 빼 흔드는 모양새를 보아하니 아마 제 옆집에 사는 것 같기도 하다. 집안에 문제라도 있는지 늘 울긋불긋한 멍자욱을 얼굴에 가득 담고, 한 손으론 독한 담배를 빨아들인다. 그래서, 쟤가 대체 몇 ...
*다자이와 츄야가 문스독 작품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이라는 설정입니다. (이름은 본인 이름을 사용) 성우님들 나이 차처럼 꽤 차이 나지만 츄야가 동안이라 다자이와 동갑처럼 보임. 성우님들의 실제 일화를 살짝 녹인 부분이 들어있으나 실제 성우님들과 관계는 없으니 이 점 참고해서 읽어주세요 문스독 연하 배우 다자이, 연상 배우 츄야 실제 나이는 츄야가 훨씬...
덥다 못해 녹아내리는 날씨였다. 평소처럼 밖에서 뛰어 놀다 곧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헐떡이는 스티브의 모습에 집에 들어가 놀자고 말을 꺼낸 건 버키였다. 걱정스런 얼굴로 저를 바라보는 버키에 괜한 오기가 생겨 더 놀 수 있다고 우기는 것도 잠시, 내가 너무 더워서 그렇다며 양손으로 제 얼굴에 부채질을 하는 버키를 보고 스티브는 알겠다며 들어가자 고개...
손가락 끝에서 아슬아슬 흔들리던 깃펜이 뚝 추락해, 양피지 위로 검은 얼룩을 남겼다. 아 보고서 쓰다 만건데. 채 반도 채우지 못한 것을 구겨 쓰레기통에 던져넣은 안테아는 의자에 푹 몸을 기대었다. 펜을 떨어트린게 벌써 네 번째, 종이를 망친 것은 두 번째의 일이었다. " 테일러 팀장, 어디 안좋아? " 지나가던 동료 직원의 물음에 고개를 살레살레 저었다....
3 "참 신기하죠, 나는 살면서 영국은커녕 런던 밖으로도 몇 번 안 나갔던 사람인데." 존이 타디스 문간에 앉아 우주 위로 다리를 내민 채 말했다. 선글라스에 화려한 꽃목걸이까지 한 채 흔들흔들 걸어온 울프가 그에게 바나나 데킬라를 건네주었고, 존은 조심스럽게 그것을 받아들더니 이내 웃어버렸다. "이것봐요. 외계인이랑 나란히 앉아서 우주를 감상하며 술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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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를 집에 데려온 트리비아는 우선 수건으로 젖은 털을 닦아주고 따뜻한 물을 마시게 했다. 들어오면서 편의점에서 사 온 고양이용 캔을 따서 접시에 담아 앞에 놓아준 그녀는 핸드폰을 들어 루이스의 사진을 몇 장 찍었다. 갑자기 동의 없이 사진이 찍히자 루이스는 조금 당황했지만 딱히 항의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다. 그는 여러모로 놀라고 당황스러운 심정 가운...
센티넬/가이드버스 국제범죄조직 세성의 수장, 센티넬 성현제 X 국가소속 가이드 한유진 프롤로그 배경은 북경이지만 배경은 전세계가 될 것 같습니다. 오만가지 트리거워닝 주의, 장편일거같아요. 프롤로그 그 집에는 사내애가 둘 살았는데, 거의 갓난애나 다름없던 둘째가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 부모가 큰 사고로 죽었다 했다. 그 40층 짜리 아파트는 한 층에 30세대...
당장 샤워실로 돌아가 머리끝부터 찬물을 뒤집어쓸까. 그런 생각을 하며 엘빈은 조용히, 그리고 깊이 더운 숨을 내쉬었다. 햇볕에 그을리는 방법을 잊은 듯 한 피부는, 덜 마른 물기를 머금은 채 형광등 아래에서도 투명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드러난 어깨의 둥근 곡선을 따라가던 시선이, 자신도 모르게 조금 떨렸다. “뭐야, 엘빈.” “아, 아니. 아무것도.” 탈의...
작가님께 허락을 받고 하는 번역입니다. 번역관련 일을 하는게 아니고 순전히 취미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부족합니다. 원작을 읽어보시고 싶으시다면 링크 걸어둡니다. https://archiveofourown.org/works/19786273/chapters/46842349 작가님은 이 영상을 보고 이 글을 떠올리셨다고 합니다. 제이크와 톰의 다른 필모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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