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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지규__001# 11:16pm 따스한 햇살이 얇은 커튼을 넘어 그의 머리맡을 비추었다. 그는 몸을 뒤척이다 이내 숨을 내쉬며 두 눈을 꿈뻑대었다. 몸을 일으켜 커튼을 걷어내고 올려다 본 하늘은 —무척이나 맑았다. 지규는 침대에서 내려와 슬리퍼를 신고서 방을 나갔다. 오늘부터 2학년의 수학여행이 시작되었다. “하아......”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
재빈과 민#1 11:25pm 그날은 아무 일 없이 평범한—, 맑은 날이었다. “너를 좋아해.” 엿들으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단지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한 교실에 그와 그녀가 있었고 그 둘의 대화를 우연히 들어버린 것 뿐이었다. 점차 붉은 빛에 잠식되어가는 하얀 구름이 그들을 덮었다. 창에 비추는 노을빛이 그를 감싸 안았다. 재빈은 소리 없이 계단을 뛰어 ...
Κύριε ἐλέησον, Χριστὲ ἐλέησον, Κύριε ἐλέησον.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손님..? 손님..! 도착했는데요." "아, 네. 감사합니다." 대리기사의 부름에 생각에 잠겨 있던 승호가 돈을 건넸다.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 많으시다며 팁이라는 명목하에 몇 장...
"자네, 그 소문 들었어?" 동구는 팔장을 꼬고 서서 멀찍이 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 미색을 지닌 놈이 남자라니 세상 참 희한하다 하면서도 끌려가는 시선을 떼지 못했다. 괜시리 감옥의 복도를 오다니며 그를 힐끔거리다 왠지 모르게 머쓱해져 한발치 떨어진 곳으로 가 이제는 대놓고 그를 지켜보던 중이었다. "무슨 소문." 저 남자의 외모보다 대단한 것이 과연 ...
완벽하게 잠을 깬 것은 아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이한은 도겸의 부축을 받으며 혼자 걸을 정도는 되었다. 이한의 팔을 자신의 어깨에 얹고 그의 허리까지 꽉 잡은 뒤 혹시나 이한이 넘어 질까 봐 지하 주차장까지 천천히 걸어갔다. 주차장 구석에는 도겸에 눈에 익은 이한의 차가 보였다. 아까 이한의 주머니에서 꺼내 놓은 키로 차 문을 연 뒤 뒷좌석에 조심스럽게 이한...
꿈을 꿨다. 꿈에서 희망은 세상을 자유로이 떠다녔다. 지상에 거의 붙게도 날 수 있었고, 창공에 뜬구름까지도 닿을 수 있었다. 쉬지 않고 날아다녀도 힘들지 않았다. 그는 그 세계 안에서 새였고 자유였다. 드넓은 하늘 위, 그를 막을 수 있는 건 없었다. 따가운 태양도, 물기 가득한 구름도, 거칠게 몰아치는 바람도, 날이 잔뜩 선 추위도. 모든 건 그를 막지...
여기서 둘다 남자로 그렸지만, 여성용 포르노 19금 만화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현자의 부지는 닫힌 듯 열려 있었다. 강의가 진행되는 일과 시간 내에는 정문과 후문 모두 닫혀 있지만 그 시간이 지나면 건물을 제외한 부지 자체는 공공장소가 되었다. 게다가 학생으로 숨어 들어오기라도 한다면? 막을 방법이 없었다. 학생임을 인증하는 카드는 건물 입구에만 부착되어 있으니까. 여러모로 천국에서 보기에 학교는 완벽히 안전하다 볼 순 없었을 것이다...
종이를 넘길 때마다 희망의 표정이 절망으로 변했다. 어두운 하늘이 밝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 사이에 차가 각자 앞에 놓였으나 마시는 이 하나 없었다. 차가 식어만 갔다. 주송은 여전히 입을 다물고 있었다. [주송의 본 능력은 D급이나 전 희망의 근처에 있을 경우, S급으로 상승을 보인다. 단, 전 희망의 경우 주송에게 능력 파장을 빼앗겨 능력을 상실...
달.달이 떠 있다.영롱하고 동그란. 구름에 조금도 가리지 않았지만 몽롱한 느낌의 달.바다.바다 한 가운데, 내가 누워 있다.머리칼이, 등이, 옷자락이 바다의 흐름과 함께 넘실넘실 움직인다.나는 누구지?왜 이런 곳에 있는 거야?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아.저 달만이 내가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이야.나는 왜 여기 있지? 만경창파(萬頃蒼波)한없이 넓은 바다나...
[슈랩] 요술청년 w.G153 1. 대대손손 요술소녀. 세계를 위협하는 악이 있습니다. 이 세상 몽땅 다 갈아엎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큰 포부를 가진 악당이죠. 악당의 사연은 접어두고 어차피 나쁜 놈, 처단해야지 않겠습니까. 우리 조상님들부터 현대까지 대대손손 악당을 처리해온 요술소녀들이 있습니다. 역사는 길지만, 인생은 짧기에 매번 소녀들이 바뀌죠. ...
한결이 초영에게 이제 더는 가르칠 것이 없다고 선언했을 무렵 한결의 아버지는 초영을 불러 이것저것 지시를 내렸다. 하루종일 눈코뜰새없이 돌아다니느라 학교 공부에 몰두할 시간이 적어졌지만 초영은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왜냐고 묻는다면, 글쎄. 하지만 언제나 한결이 부르면 그 모든 일에서 제외되었다. 자신이 저택에 들어온 명분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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